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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1.02 [폭풍신마] 제 55장 실패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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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어느 도시. 역시 오후

화려한 객잔.

객잔 내의 독채

독채 내부. 화려한 거실. 진무륜이 탁자를 앞에 두고 앉아있고. 그 앞에 어떤 사내가 무릎을 꿇은 채 보고를 하고 있다. 건장한 체격의 거지다. 중년인인데 음산한 인상. 이자는 개방의 총관인 철각개다. 철각개는 바로 전 작품 <신선부>에 나왔던 캐릭터. 이 작품에는 진무륜의 졸개다

철각개; [흡정마녀의 종적은 금릉에서 서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각개; [그 요녀는 교활하게도 제 아비 벽초천의 뒤를 따라가며 사람들을 해치고 있으며...] 눈치 보며 보고

철각개; [그년 뒤를 또 금강살귀가 추적중입니다.] 말하는 배경으로 나레이션. <-개방(丐幇) 총관 철각개(鐵脚丐)>

철각개; [벽초천과 금강살귀는 황금전장의 정보력을 동원해서 흡정마녀를 추적중입니다만...]

철각개; [흡정마녀가 워낙 교활해서 쉽사리 따라잡지는 못할...] + [!] 말하다가 흠칫! 하며 고개 드는 철각개

진무륜이 눈을 반개한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철각개; (교주(敎主)께서는 보고받으시다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건가?) 의아해하면서도 입을 다물고

진무륜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까마귀가 날아가고 까마귀가 앉아있던 나무가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

이어지는 장면은 독천존이 올려다보고 있고 그 뒤의 동굴에서 천불투와 교옥령이 뛰쳐나오는 장면이다.

진무륜; [쯧쯧!] 혀를 차고

움찔! 하는 철각개

진무륜; [역시 인간이 도모하는 일에 완벽이란 없는 것인가?]

진무륜; [늙은 도둑이 용케 제 손녀를 찾아내면서 일에 큰 차질이 생겼다.]

철각개; (늙은 도둑? 손녀?)

철각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 생각할 때

진무륜; [철각개!]

철각개; [하명하십시오 교주님!] 고개 숙이고

진무륜; [우리 통천교(通天敎)의 대업에 훼방을 놓을 가능성이 있는 인간들이 있다.]

진무륜; [그동안 본교가 공을 들여 길러온 신마동살조(神魔同殺組)를 동원하여 척살하라!] 강렬한 표정

 

#257>

산속을 관통하는 길. 사람들과 우마차들이 많이 오가고. 헌데

휘익! 날아오는 두 명의 황금수라들. 바로 강에서 시체를 건진 자들

[힉!] [헉!] 맞은편에서 오던 사람들 기겁하며 길을 피하고

[뭐야 화상들아?] [이 길 전세 냈냐?] [무림인도 관도에서는 경신술 펼치면 안된다는 거 몰라?] 멀어지는 황금수라들에게 삿대질하는 사람들

그러거나 말거나 날아가는 황금수라들

<원성이 끊이지 않는군.> <어쩔 수 없지. 이 관도가 장주님께 보고 드리러 가는 최단경로이니...> 전음으로 대화 나누며 날아가는 황금수라들

황금수라1; <소소 아가씨가 다른 곳으로 빠지기 전에 빨리 장주님께 보고를...> + [!] 말하다가 눈 부릅. 앞을 본다. 날아가는 중이고

황금수라2; <왜 말을 하다 말고...> + [!] 역시 앞을 보다가 눈 부릅뜬다.

앞쪽에서 오던 사람들이 기겁하며 좌우로 피하는데. 그 피하는 사람들 뒤로 키가 2미터 50쯤 되는 거인이 걸어오고 있다

<저... 저자는...> <맙소사!> 파팟! 팟! 경악하며 다급히 급정거하는 황금수라들

<폭풍신마!> 쿵! 사람들이 갈라지는 뒤쪽에서 걸어오는 폭풍신마의 정면 모습. 온몸에서 가공할 기운을 풍기고 있다.

<우... 우회해서 장주님께 가서 보고하세!> <폭풍신마가 나타났으면 소소아가씨를 찾고 있을 상황이 아니야!> 휘익! 휙! 길 옆의 숲으로 날아들어가는 황금수라

[!] 눈 번득이며 그걸 보는 황금수라

<어찌 할지요 회주님?> <분부만 하시면 저자들을 추살하겠습니다.>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텔레파시로 폭풍신마의 귀에 들리고

폭풍신마; [그럴 거 없다.]

폭풍신마; [본좌는 금강살귀를 만나보러 강남에 왔지 황금전장과 시비를 트려고 온 게 아니다.]

<죄... 죄송합니다.> 누군가의 겁에 질린 음성이 들리고

폭풍신마; [금강살귀가 어디 쯤에 있는지나 다시 한번 확인해라.]

<존명!> 대답이 들리고

폭풍신마; [금강살귀... 금강살귀...]

폭풍신마; [그놈이 과연 우리 풍씨일족의 숙적인 위씨일족의 핏줄인지 아닌지 곧 확인할 수 있겠지.] 음산한 표정으로 웃고

 

#258>

산중을 관통하는 관도. 길가에 자리한 주점. 우마차와 말들이 마당에 있고. 사람들이 제법 많이 드나든다.

주점 내부. 먹고 마시는 사람들

가장 안쪽 자리. 입구가 보이는 방향에 앉아서 혼자 국수를 먹고 있는 청풍.

그런 청풍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황금전장 영빈관에서 진삼낭이 말하던 장면이다.

이하 회상

 

진삼낭; [자네가 생각하는 대로일세.] 한숨 끄덕

진삼낭; [나는 자네의 스승이신 성수신의님의 숨겨진 딸이라네.]

회상 끝

 

청풍; (그날 밤은 말 그대로 충격의 연속이었다.)

청풍; (진상파소저와 흡정마녀 벽소소가 폭풍신마의 씨라는 것도 믿기지 않는 일이었는데...)

청풍; (황금전장의 안주인인 진부인이 사실은 사부님의 따님이었을 줄이야.) 한숨

이어지는 회상

 

진삼낭; [아버지는 천외천궁을 탈출한 직후 순진한 소녀와 관계하여 나를 낳게 했었지.] 영빈관에서 청풍과 마주 앉아 얘기하며 한숨 쉬는 진삼낭

진삼낭; [우리 모녀는 어렵게 생활을 꾸려갔는데...] [그나마 내가 열세 살 되던 해에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네.]

진삼낭;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는 나로 하여금 황금전장에 하녀로 들어가게 했던 걸세.]

진삼낭; [그게 어머니를 위하는 길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 때문에 나는 황금전장에서 하녀 노릇을 해야만 했다네.]

진삼낭; [그후 나는 어머니를 두 번 다시 뵙지 못했어.] [아직 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고...] 우울

청풍; [사부님은 무슨 이유로 부인... 사자(師姉)를 황금전장에 들여보낸 것인지요?]

진삼낭; [무슨 이유가 아니라 목적이라고 해야겠지.] 쓴웃음

[!] 깨닫는 청풍.

청풍; [혹시 천외칠보를 노리고...]

진삼낭; [아버지도 황금전장이 대대로 천외천궁의 궁주 자리를 차지해온 풍씨일족의 가업이라는 걸 알고 계셨네.]

진삼낭; [당연히 천외칠보중 두 가지가 황금전장에 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지.]

진삼낭; [궁주 부인 벽씨가 갖고 있던 신룡번과 사대장로중 끝까지 벽씨를 경호했던 천수공공(千手空空)이 갖고 있던 유리척이 그것이었네.]

진삼낭; [아버지는 나로 하여금 그것들을 찾아내 당신에게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일세.] 우울한 표정

회상 끝

 

청풍; (천외칠보의 정당한 권리는 궁주 부인 벽씨의 소생인 벽초천, 아니 풍초천 장주에게 있다.)

청풍; (그걸 모를 리 없는 사부건만 딸을 황금전장에 잠입시켜서 훔쳐내라고 지시를 하셨다니...) 당혹스러운 표정

청풍; (알면 알수록 사부에게서 검은 그늘이 느껴져 마음이 무겁다.)

청풍; (혹시 죽어가던 나를 거둔 것도 천외칠보를 모으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찡그리고. 그러다가

[!] 무언가를 느끼고.

쏴아아! 휘이이! 수많은 실같은 기운들이 몰려와 청풍의 몸을 휘감고 있다.

청풍; (살기...) 실같은 기운에 휘감긴 채 천천히 고개를 들고

쿵! 입구쪽에 죽립을 눌러쓴 여자가 서있고. 그 여자의 몸에서 무시무시한 살기가 뿜어져 청풍을 향해 밀려오고 있다. 그 여자는 다름 아닌 당비연이고. 주점 안의 사람들도 무언가 느끼고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청풍; (저 여자다!) 천천히 젓가락을 내려놓고.

청풍;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 여자가 나를 노리고 있다.) 젓가락을 내려놓고 죽립을 쓴 당비연을 보고. 그때

당비연; [살고 싶으면...] 죽립을 눌러쓴 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당비연; [모두 여기서 나가라.] 이를 바득 가는 입 부분이 보이고. 그러자

[히익!] [가... 가세!] 콰당탕! 콰당! 겁에 질려 엎어지고 넘어지며 입구로 달려 나가는 사람들. 종업원과 주인도 도망치고

 

#259>

주점을 밖에서 본 모습. 입구에서 사색이 되어 쏟아져 나오는 손님과 종업원들. 넘어지고 엎어진다. 오가던 사람들과 주점으로 들어가려던 사람들이 놀라서 보고

 

#260>

다시 주점 내부. 이제 주점 안에는 청풍과 당비연만 남아있다. 당비연의 몸에서 뿜어지는 살기가 청풍을 휘감고 있고. 청풍은 여전히 자리에 앉아있다.

당비연; [금강살귀!] [드디어 네놈을 다시 만나게 되었구나.] 바득! 죽립 아래에서 이를 갈고

청풍; [나를 아는 분인가?]

당비연; [네놈을 아느냐고?] 콱! 죽립을 움켜쥐고

당비연; [내가 어찌 네놈을 모르겠느냐? 불구대천의 원수인 네놈을...] 팟! 죽립을 거칠게 얼굴에서 벗겨낸다. 그러자 드러나는 당비연의 얼굴. 물론 당비연의 얼굴에는 흉터가 나있다.

청풍; (팔비나타 당군성의 딸 당비연!) 조금 놀라고. 그러다가

당비연의 얼굴에 세로로 나있는 흉터 크로즈 업

청풍; (무슨 일을 당했기에 얼굴이...) (아니면 스스로 얼굴을 망가트린 것인가?) 찡그릴 때

당비연; [내가 누군지 알았다면 찾아온 목적도 알 것이다.] 가가강! 갑자기 당비연의 몸 주위로 돌풍이 일어나고

청풍; (무공이 비약적으로 증진되었다.) 찡그리지만 여전히 자리에 앉아있고

당비연; [피곤죽으로 만들어버리겠다! 마귀 새끼야!] 가가가강! 악을 쓰는 당비연의 몸에서 일어나는 돌풍이 폭발적으로 강력해지고. 직후

콰콰쾅! 돌풍에 섞여있는 별사탕처럼 생긴, 날카로운 돌기들이 달린 쇠 구슬들이 청풍의 몸을 강타한다. 눈을 치뜨는 청풍.

 

#261>

주점을 밖에서 본 모습. 도망쳐 나온 손님들과 종업원들이 겁에 질려 건물을 보고 있는데

콰콰쾅! 갑자기 건물 안쪽에서 강력한 돌풍이 일어나 건물을 갈라버린다.

[헉!] [히익!] [무... 무슨 돌풍이...] 사람들 기겁하며 달아나려 하고

콰콰쾅! 그대로 박살이 나서 날아가는 주점

[히엑!] [피... 피해!] [아이고 내 가게....] [사람 살려!] 퍼퍽! 퍽! 폭발한 주점 파편에 맞아 비명 지르며 나뒹굴거나 달아나는 사람들

[헉!] [저... 저럴 수가...] [주점이 분쇄되었다!] 멀찍이 달아난 사람들이 놀라 외치고

쿵! 콰콰쾅! 강력한 돌풍이 주점 전체를 박살내어 사방으로 날려보냈다. 그리고 그 돌풍 속에 두 명이 서있다. 우뚝 서있는 여자가 돌풍의 중심부에 서있고 그 앞에서 누군가 팔로 얼굴 가린 자세로 비틀거리고 있고

[강력한 돌풍을 일으켜서 주점을 날려버렸다.] [설마 폭풍신마가 강남으로 내려온 것인가?] 무림인들이 놀랄 때

드드드! 콰콰콰! 돌풍이 천천히 갈아앉고

쿵! 드러나는 장면. 가가강! 구슬들이 위성처럼 돌고 있는 당비연. 눈 부릅뜨고 있고. 그런 당비연의 앞쪽 5미터쯤에 한쪽 팔뚝으로 눈 부위를 가린 청풍이 서있다. 옷이 갈갈이 찢어져 넝마가 되었다. 푸시시 몸에서 연기도 나고 있고

[저 여자다!] [저 여자가 돌풍을 일으켜서 주점을 파괴했다.] [폭풍신마는 아니었구나!] 놀라고 안도하는 사람들. 그때

당비연; (저 괴물...) 청풍을 노려보고. 청풍은 눈을 가렸던 팔뚝을 내리며 몸을 바로 세우고 있다.

당비연; (다섯 가지 극독이 섞여있을 뿐 아니라 강철로 만들어진 철질려까지 섞여있는 오독철풍륜에 당하고도 타격을 전혀 입지 않은 모습이다.) 청풍을 노려보며 이를 부득 갈고

청풍; [짧은 시간 안에 제법 그럴 듯한 무공을 익혔군.] 팔을 내렸고

청풍; [하지만 내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복수를 하고 싶으면 다른 수단을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비웃고. 그러자

당비연; [개소리...] 가가가강! 잦아들던 돌풍이 다시 강력하게 일어나 당비연의 몸을 휘감기 시작하고

[헉!] [또... 또 돌풍을 일으킨다!] [물러서자.] 구경하던 사람들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고

청풍; [경고하는데...] 찡그리고

청풍;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당해주지 않을 것이다.] [포기하고 물러가라.]

당비연; [닥쳐라!] 가가가강! 시커면 돌풍에 휘감기며 이를 갈고

당비연; [오늘 이 자리에서 너와 나 둘 중 한명은 세상 하직해야만 한다.] 가가강! 돌풍을 몰면서 청풍에게 쇄도하고. 하지만

청풍; (어쩔 수 없군!) 팟! 왼쪽 팔뚝으로 눈을 가린 채 당비연에게 쇄도하고

청풍; (복수를 포기하게 만들려면 실력 차를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콰콰쾅! 돌진하는 청풍의 몸을 강타하는 돌풍과 그 돌풍 속에 섞인 쇠구슬들 하지만

따다당! 텅! 청풍의 몸을 때린 쇠구슬들은 철벽을 두드린 듯 튕겨져 나가고

화악! 청풍은 이미 당비연의 바로 앞에까지 쇄도했다.

당비연; [크아아아!] 두 주먹 불끈 쥐어 더 강력한 돌풍을 일으킨다. 검은 돌풍 때문에 당비연의 모습이 거의 안 보이고. 하지만 그 직후

쾅! 청풍의 오른쪽 주먹이 당비연의 명치에 박힌다.

[!] 눈 치뜨며 숨이 턱 막힌 표정이 되는 당비연. 이어

당비연; [악!] 펑! 몸이 > 자로 꺾여 뒤로 날아가며 비명. 돌풍도 함께 날아가고. 그 앞에서 훅을 쳐올린 자세로 멈춘 청풍. 온몸이 쇠구슬에 맞아서 옷이 누더기가 되었다.

휘익! 날아가는 당비연은 이미 기절해서 눈을 까뒤집고 있고.

화악! 그와 함께 당비연의 몸을 휘감던 돌풍도 사라지고.

[저 청년이 이겼다.] [상대가 안되는구만!] 보고 있던 사람들 환호. 헌데

바닥에 처박히려는 기절한 당비연의 몸뚱이. 헌데 그 직후

슈욱! 유령처럼 나타나 두 팔로 당비연을 안는 신풍령주

청풍; [!] 주먹을 회수하고 자세를 바로 하던 청풍의 눈이 번뜩

신풍령주; [쯧쯧!] 화악! 돌풍을 일으키며 멈춰서는 신풍령주. 두 팔로는 기절한 당비연의 몸을 안은 채로

청풍; (나타나는 게 보이지 않았다.)

청풍; (경신술이 특기인 자다.) 좀 긴장할 때

신풍령주; [성급했다. 너무 성급했어 독풍령주!] 슥! 안고 있던 당비연을 조심스럽게 바닥에 내려놓고

신풍령주; [겨우 오성의 오독철풍륜으로 불패의 살인귀로 소문난 금강살귀에게 복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냐?] 한숨 쉬며 당비연을 바닥에 누이고. 이어

신풍령주; [자네가 사사건건 우리 지존회의 사업을 훼방놓고 있다는 금강살귀로군!] 청풍에게 다가오고

청풍; [당비연이 지존회에 가입한 모양이로군.]

신풍령주; [그렇다.] 끄덕

신풍령주; [당비연은 본회에 가입하자마자 회주님의 총애를 받고 단번에 팔대령주중 한명으로 임명되었다.]

청풍; [당신도 지존회 팔대령주중 한명인가?]

신풍령주; [신풍령주가 바로 나다.] 창! 창! 말하면서 반대편 소매 속에서 각기 한 자루씩의 휘어진 칼을 잡아뽑는 신풍령주

청풍; [당비연의 복수를 하고 싶은가?]

신풍령주; [복수라기보다는...] 히죽 웃고

신풍령주; [네 실력을 구경하고 싶을 뿐이다.] 쩍! 이미 청풍의 앞에 다가와 두 자루 칼로 청풍의 목과 얼굴을 수평으로 베고 있는 신풍령주

[헉! 언제...] [움직이는 게 보이지 않았다.] 구경꾼들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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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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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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