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50>

<-열흘 후> 밤. 심우장. 밤이지만 하늘에 달이 떠있어서 어둡지는 않다.

불빛이 하나 없는 심우장. 문득

휘익! 심우장의 담을 넘는 날렵한 그림자.

내려서며 심우장을 돌아보는 여자. 바로 혈부용

[...] 심우장을 살피며 달려가는 혈부용. 헌데

꿈틀! 심우장 담장 위로 무언가 움직이더니

쿵! 심우장 담장 위로 올라서는 독심마타

멀리 날아가는 혈부용이 보이고

히죽 웃는 독심마타

휘익! 혈부용이 날아간 곳으로 날아간다.

 

#351>

여전히 북망산. 하지만 경치 좋은 곳. 산수화에 나올 것 같은 봉우리들. 그 봉우리들 등지고 사당이 한 채 서있고. 사당 주변에도 무덤들이 널려있다. 사당에는 <山神廟>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휘익! 문득 사당 앞으로 날아내리는 여자. 혈부용.

주변 살피며 사당으로 들어가는 혈부용. 직후

와락! 누군가 사당 안에서 혈부용을 끌어안고.

[하악!] 저항하지 않고 그 사람 품에 안기는 혈부용

벽세황; [소저! 와주셨구려.] 혈부용을 끌어안고 흥분하는 벽세황

벽세황; [나는 혹시나 소저가 오지 않을까봐 노심초사했었소.]

혈부용; [천리 먼 길도 아니고... 바로 지척인데 제가 어찌 오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촉촉한 눈으로 올려다보고

벽세황; [고맙소 소저! 고맙소!] 흥분 감격

벽세황; [소저의 마음을 얻었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소.] 키스 하려하고

혈부용; [공자님!] 역시 할딱이며 벽세황의 목을 두 팔로 끌어안고 키스 하려 하고. 하지만 그 직후

펑! 갑자기 두 사람 주변에 터지는 연기.

혈부용; [흑!] + 벽세황; [컥!] 현기증 느끼며 비명 지르고

혈부용; [독... 독이에요! 여길 빠져나가세요.] 비틀하며 소매로 입을 가리지만

털썩! 이미 벽세황은 나뒹굴고 있고

혈부용; [공자!] 비틀거리며 벽세황에게 가려 하지만

퍼퍽! 퍽! [악!] 뒤에서 날아든 섬광에 등을 찍혀 비명 지르는 혈부용

털썩! 벽세황의 옆에 나뒹구는 혈부용.

벽세황; [소... 소저...] 끄윽! 벌벌 떨며 혈부용을 보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직후

독심마타; [흐흐흐! 한 쌍의 원앙... 아니 한 쌍의 지렁이 같군.] 슥! 사당으로 들어서는 독심마타

혈부용; [독... 독심마타! 이... 이게 무슨 짓인가요?] 할딱이지만 움직일 수 없고

독심마타; [무슨 짓이라니... 그건 노부가 네년에게 묻고 싶은 말이로군.] 툭! 발끝으로 혈부용의 엉덩이를 건드리며

독심마타; [한밤중에 몰래 심우장을 빠져나와 외부의 인간과 야합하는 걸 회주님이 아시면 뭐라 하실 것 같으냐?]

혈부용; [그... 그건...] 사색

독심마타; [하지만 걱정마라. 회주님에게 일러바치지는 않을 테니...] 콱! 몸을 숙이며 혈부용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혈부용; [악!] 비명

벽세황; [무... 무슨 짓을...] 분노. 하지만 움직일 수 없고

독심마타; [일러바치지 않는 대신 오늘밤 노부의 수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것도 네년이 사랑하는 사내놈이 보는 앞에서...]

혈부용; [이... 이 마귀새끼...] 전율

독심마타; [노부가 마귀의 새끼인 걸 이제 알았느냐?] 촤좍! 혈부용의 옷을 마구 찢고

벽세황; [하... 하지 마라! 안돼!] 비명 지르지만

혈부용; [아악!] 벽세황이 보는 앞에서 강간당하는 혈부용. 은유적으로 묘사

독심마타; [크으! 역시 기가 막히구만. 기대 이상이야!] 무언가를 올라타고 거칠게 움직이는 모습

벽세황; (미안... 미안하오 소저! 지켜줄 능력이 없어서...) 바로 앞에서 혈부용이 비명 지르며 바르작 거리는 걸 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벽세황; (하늘은... 어찌 하여 이런 악을 방치하는 것인가?) 오열하고. 바로 그때

[!] 무언가 느끼고 눈 치뜨는 독심마타

[!] 벽세황도 흠칫 하고. 문쪽에 누가 들어서는 기척

독심마타; [누... 누구냐?] 팟! 혈부용의 몸에서 벌떡 일어나며 뒤돌아보고

쿵! 누군가 사당의 문을 가리고 우뚝 서있다. 강렬한 눈빛만이 번뜩이고. 물론 청풍이다.

독심마타; [네... 네놈은...] 기겁

[!] [!] 벽세황과 힘없이 늘어져 있던 혈부용도 경악

<이청풍!> 세 사람의 비명 배경으로 사당 입구에 서있는 인물이 청풍임을 보여주고

독심마타; [탕... 탕마신협! 네놈이 정말 살아 있었구나!] 화악! 휘두르는 소매 속에서 검은 구름이 확 뿜어져 청풍에게 날아간다

벽세황; [독... 조심...] 비명 지르지만

쩍! 입을 벌리는 청풍. 그러자

화악! 검은 연기가 진공청소기에 빨려들 듯이 빨려들어가고.

독심마타; [헉! 독성부의 가장 지독한 극독인 부심지독(腐心之毒)을 빨아들이다니...] 경악할 때

화악! 청풍의 입은 연기뿐만 아니라 벽세황과 혈부용의 몸에 서려 있는 기운까지 빨아들인다.

벽세황; (마... 마비가 풀린다!) 퍼득 경련하고. 혈부용도 몸을 떨고

푸시시! 입을 다무는 청풍의 코와 귀에서 연기가 나고.

독심마타; [이 괴물...] 티팅! 따당! 열 손가락을 동시에 튕겨 검은 빛의 화살을 쏘고

퍼퍽! 퍽! 청풍의 가슴에 박히는 검은 화살들

독심마타; [으하하하! 맛이 어떠냐?] 가슴에 열 개의 검은 화살이 박힌 청풍을 보며 웃고

독심마타; [열 가지 서로 다른 극독이 농축된 십절독창(十絶毒槍)에 맞았으니 대라신선이라 해도 네놈을 해독시켜주지 못할 것이다.] 식은땀을 흘리며 웃고. 하지만

콱! 이미 그자의 목을 움켜잡고 있는 청풍의 손아귀

독심마타; [케엑!] 콰드득! 목이 부러질 듯 강하게 조여진 채 쳐들려 다리가 대롱거리며 비명 지르고. 그와 함께

청풍; [열 가지 극독이라...] 스스스! 츠츠츠! 가슴에 박혔던 검은 화살들이 청풍의 몸으로 스며들고

청풍; [그럼 녹여서 없애야겠지. 다른 생명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슈우! 청풍의 몸으로 완전히 스며들어가는 검은 화살들.

독심마타; [독... 독을 빨아들여서 소멸시키다니... 말도 안되는...] 끄윽 경악할 때

청풍; [네놈 몸 속의 모든 독기도 소멸시켜주마.] 징! 독심마타의 목을 잡은 손이 달아오르고

독심마타; [끄아아악!] 비명

화악! 독심마타의 몸에서 연기가 치솟고. 불에 달군 쇳덩이가 물에 들어간 것처럼

벽세황; (독... 독심마타의 독과 내공을 함께 소멸시키고 있구나.) 일어나 앉아서 혈부용을 부축해서 일어나 앉게 하며 놀라고. 혈부용은 찢어진 옷으로 치부를 가리며 비통하게 울고 있고

독심마타; [끄윽...] 눈이 돌아가고. 몸이 하얗게 탈색 되다가

툭! 팔 다리가 축 늘어진다.

청풍; [제독(除毒)은 확실히 했소.] 툭! 독심마타의 몸뚱이를 사당 바닥에 던지고.

청풍; [마무리는 두 분이 알아서 하시오.] 돌아서고

벽세황; [청... 청풍아!] 안고 있던 혈부용을 내려놓으며 입구로 기어가며 부르지만

한 손 들어 보이고 사당을 등진 채 걸어가는 청풍.

[!] 놀라는 벽세황

쿵! 청풍이 걸어가는 앞쪽에 백여 명의 남녀가 눈을 태양처럼 빛내며 서있다. 그들 남녀의 지휘자는 색목쌍교

벽세황; (가... 가공할 고수들...) 전율

청풍; [청소를 시작하자.] 휘익! 날아오르고.

휘이! 휙! 새처럼 날아서 청풍을 따라가는 색목쌍교와 호천용봉단

벽세황; (저런 무시무시한 고수들을 수족으로 부리고... 청풍이는 이미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된 것 같구나.) 멍하니 볼 때

[케엑!] 옆에서 들리는 비명. 돌아보는 벽세황

퍽! 퍽! 혈부용이 비수로 독심마타는 미친 듯이 내리찍고 있고. [크아아악! 케엑!] 죽어가며 비명 지르는 독심마타

혈부용; [죽어! 죽어!] 퍽퍽 울부짖으며 연신 비수를 내리찍고. 하지만 이제 피만 튀고 비명은 사라지고

혈부용; [으아아아아!] 울부짖으며 비수를 내리찍는데

[그만...] 콱! 그년의 손목을 잡는 벽세황의 손

벽세황; [끝났소. 그자는 이미 죄값을 치뤘소.] 혈부용의 손에서 비수를 빼내고. 그러자

비로소 보이는 독심마타의 난도질당한 시체

혈부용; [흐윽!] 입을 가리며 오열하는 혈부용

벽세황; [괜잖소. 나는 괜잖소.] 벽세황을 끌어안고

벽세황;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어도 나는 상관하지 않소. 그러니 자책도 후회도 하지 마시오.] 끌어안고 다독이고

혈부용; [죄송해요 공자님! 이런 몸이라 죄송해요.] 몸부림치며 울고

벽세황; (강호에서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혈부용을 끌어안고 다독이며 웃고

<이렇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여인을 얻었으니...> 두 사람의 모습 배경으로 나레이션

 

#352>

<-심우장> 여전히 깊은 밤.

어느 건물

건물 내부. 침대에 무애와 위진천이 잠들어 있다. 무애는 위진천에게 등을 돌린 자세로 웅크리고 있고. 헌데

[크악!] [케엑!] 비명이 들려 깜짝 놀라며 눈을 뜨는 두 사람

[침...침입자다!] [크악!] [컥!] 비명이 연달아 들리고

위진천; [이런...] 급히 침대에서 뛰어 내려가고. 무애도 일어나고. 무애는 잠옷 차림이고

펑! 대충 옷을 입고 건물에서 뛰어나가는 위진천.

[...] 옷을 여미며 그런 위진천의 뒷모습 보는 무애

 

건물을 밖에서 본 모습.

휘익! 허공으로 치솟았다가 건물 지붕 위로 내려서는 위진천. 직후

[!] 눈 치뜨는 위진천

[크악!] [컥!] 심우장 사방의 담장을 날아넘는 그림자들. 그리고 이미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싸움. 항마군영대와 호천용봉단의 싸움인데

호천용봉단이 일방적으로 항마군영대를 죽이고 있다., 지휘자는 색목쌍교.

위진천; [색목쌍교와 호천용봉단!]

위진천;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색목쌍교와 호천용봉단이 쳐들어왔구나.] 이를 부득 갈고.

 

#353>

[!] 어느 방에서 눈을 뜨는 표요희. [크악!] [케엑!] 그년 귀에도 비명이 들리고

[...] 뭔가 생각하며 일어나는 표요희

 

#354>

잘 가꿔진 정원. 그 정원에 있는 건물. 여자 항마군영대가 네명이 지키고 있고.

[크악!] [막... 막아라! 크악!] 그년들의 귀에도 비명이 들리고

[기분이 안좋은데...] [우리쪽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 같애.] 불안한 여자들.

[어떻게 할까?] [위소저를 데리고 어디론가 숨어야하지 않을까?] 여자들이 말할 때

[너희들이 숨을 곳은 없다.] 누가 뒷짐 짚고 월동문으로 들어오며 말하고

[웬놈이냐?] [거기 멈춰라!] [죽인다!] 창! 차앙! 칼을 뽑으며 외치지만

휘익! 화악! 촉수 같은 기운이 단번에 그년들 목을 휘감고.

[끄아악!] [아악!] 강한 열기에 몸이 달아오르며 비명 지르고.

청풍; [너희들의 의지로 악을 행한 게 아니라 목숨을 거두지는 않겠다.] 화악! 몸에서 촉수 같은 기운을 뿜어내며 다가오는 청풍.

 

[!] 방안. 침대에 누워 있다가 청풍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위상영

위상영; (이공자...) 입술 깨물고. 그때

덜컹! 문이 열리고 청풍이 들어선다.

청풍의 뒤로는 여자들이 쓰러져 벌벌 떨고 있는 게 보이고

청풍; [...] 멈칫! 들어서다가 멈추며 찡그리는 청풍

침대에 누워 말없이 청풍을 보는 위상영.

[...] [...] 서로의 시선이 닿고.

이어 두 사람의 뇌리에 떠오르는 추억들. 서안 근처 강변에서 처음 만났던 일. 창천애에서 소회주의 독수에서 청풍이 위상영을 구해주었던 일. 심우장에서 재회. 또 심우장에서 청풍이 종으로 매도당하던 기억. 그러다가

청풍; [휴우...] 한숨 쉬고

위상영; (이공자...) 기대를 하지만

청풍; [잘못 찾아왔군. 여기 위극존이란 짐승이 있는 줄 알았는데...] 돌아서는 청풍

바르르! 충격 받고 눈 꼬리가 떨리는 위상영

청풍; [위극존! 내가 왔소!] 나가며 고함을 지르고

드드드! 건물이 흔들리고

위상영; (헛된 기대였다.) 처연하게 웃고. 건물은 흔들리고

위상영; (이번 생에서 나와 저 사람과의 인연은 이미 끝났거늘...)

<그저 회한에 몸서리치며 살아갈 형벌같은 삶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홀로 누워 우는 위상영

 

#355>

[!] 경악하는 위진천

<위극존! 내가 왔다!> 어디선가 들리는 청풍의 고함소리.

위진천; [이... 이청풍!] 소스라치게 놀라고

위진천; [그놈... 그놈이 호천용봉단을 이끌고 쳐들어 온 거였구나.] 덜덜 떨고. 그때

[소회주!] [여기 계셨구려.] 휘익! 휙! 위진천 좌우로 날아 내리는 똑같이 생긴 노인들. 동심쌍로.

위진천; [동... 동심쌍로!] 안도

동심쌍로; [피하시오. 탕마신협 이가놈이 쳐들어왔소.] [지존께서 놈을 처단하기 전에는 결코 그놈 눈에 띄면 아니되어.] 주변 경계하며 외치고

위진천; [알... 알겠소. 나는 만일을 대비해서 심우장을 빠져나가겠소.]

위진천; [두분은 남아서 뒷정리를 해주시오.] 돌아서다가

위진천; [우내사절!] [그 늙은이들을 살려두면 후환이 될 수도 있으니 뇌옥에 불을 질러 버리시오.] 휘익! 날아가고

[그래야겠군.] [뇌옥으로 가세!] 휘익! 날아가는 두 놈. 그리고

[...] 지붕 아래 서서 그걸 보고 있는 무애.

 

#356>

정원으로 둘러싸인 어느 건물.

스스스! 유령같이 그 건물 앞으로 나타나는 청풍.

[!] 무언가 느끼는 청풍.

쿠오오오! 건물 안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이 느껴지고

청풍; (이제껏 누구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대한 기운...) 눈 번득

청풍;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온 것 같군.) 건물로 걸어갈 때

덜컹! 문이 열리고 누가 나온다.

나오는 인물은 위극존. 손에 멸신창을 들었다.

위극존이 나온 건물 안쪽은 침실인데 침대에서 온유향이 일어나고 있다. 잠옷 차림이고 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위극존; [이런 이런...] 음산하게 웃으며 건물을 나오고

위극존; [대담하게 쳐들어온 걸 보면 뭔가 기연을 만난 모양이다만...] 눈을 가늘게 뜨고

청풍의 몸에서는 거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약간의 아지랑이만 보이고

위극존; [어째 지난번보다 형편없이 약해진 것 같구만.] 쩡! 멸신창으로 긴 칼날을 뽑아내며 비웃고

청풍; [과연 그럴지 시험해보시오.] 웃으며 두 팔 벌려 보이고

위극존; [그럴 생각이다.] 푹! 이미 청풍의 가슴을 멸신창의 칼날로 찌르고 있는 위극존

위극존; [일격도 피하지 못하면서 무슨 배짱으로 쳐들어온 건지...] + [!] 말하다가 눈을 부릅뜨고

쿵! 청풍이 가슴을 멸신창에 찔린 채 웃고 있다.

위극존; (웃어?) 눈 부릅

휙! 휙! 칼날을 이리저리 휘둘러 청풍의 몸을 난도질하는 위극존. 하지만. 마치 그림자를 베는 것처럼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다.

위극존; (멸신창에 걸리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경악

위극존; (마치 그림자를 베고 있는 것처럼...) 팟! 경악하며 뒤로 휙 날아 거리를 벌리고

청풍; [어떻소?] [내가 여전히 형편없이 약해진 채 당신 앞에 나선 것 같소?] 웃고

위극존; [혼원신공(混元神功)!] 이를 부득 갈고. 공포에 질리며

위극존; [네놈... 진정한 혼원신공을 얻었구나!] [삼라만상을 만든 혼원소를 흡수해야만 이룰 수 있다는...] 공포에 질리고

청풍; [그걸 알아차렸으면 당신의 운명도 어떻게 정해졌는지 깨달으셨을 거요.] 음산하게 웃고.

[!] 눈 부릅 공포에 질리는 위극존

 

#357>

 

728x90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