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66>

폐허의 중간. 웅장한 대청의 폐허가 있다. 그 주변으로 수많은 해골들이 널려있다.

그곳으로 다가오는 청풍.

청풍; (이곳이 마교 총단의 심장부였을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해골들이 그 증거다.> 해골들 배경으로

청풍; (마교도들은 이곳에서 필사적으로 지존회와 맞서다가 몰살 당했겠지.) 생각하며 코를 벌름거리고

어떤 냄새가 건물 폐허 안쪽에서 흘러 나온다

청풍; (혈관음에 묻어있는 만리향이 저 건물 폐허 안쪽에서 느껴진다.)

건물 주변에 수도 없이 널려있는 해골들

청풍; (건물 폐허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어쩔 수 없이 이 해골들을 밟아야한다.) 슥! 해골 하나를 밟으려 하고

청풍; (용서하시오.) 빠각! 해골을 밟아서 부러트리며 고개를 숙이고

빠각! 빠각! 해골을 밟으며 건물 폐허 안쪽을 향해 걸어가고. 헌데

 

#167>

폐허의 끝 쪽. 높은 석벽. 석벽에는 <魔敎千年>이라는 거대한 글이 수직으로 세겨져 있다. 그 글 아래에는 동굴이 하나 있고. 동굴 앞쪽에는 건물 잔해를 모아 만든 건물이 한 채 서있다. 기괴한 형상의 건물이다. 헌데

[!] 어둠 속에서 사람의 눈이 번뜩인다. 이 인물은 타노다. 침대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는데 얼굴은 안보이지만 등이 굽은 형상은 보인다

빠각! 빠각! 해골이 밟히는 소리가 타노의 귀에 들리고. 아직 얼굴은 확실하게 보여주지 말고

타노; [노부의 경고를 굴러다니는 개똥처럼 여기는 놈이 들어왔군.] 흐흐흐! 음산하게 웃고

타노; [그럼 경고문에 적힌 대로 대접해줘야겠지?] 스윽! 일어난다

 

#168>

대청 건물의 폐허로 들어서는 청풍. 웅장하던 대청 내부도 폐허가 되어 있고. 수많은 시체와 무기들이 널려있다. 폐허 끝에는 돌로 깎아 만든 웅장하지만 투박한 의자가 놓여있다. 의자의 높이가 거의 2미터쯤 되는데 모서리가 깨져 있다.

청풍; (저 돌 의자...) 눈 번뜩이며 돌 의자로 걸어가고

청풍; (투박하지만 웅장하며 위엄이 느껴진다.)

청풍; (아마도 마교 교주가 좌정하는 보좌였을 텐데....) 돌 의자로 다가가며 코를 들어 좀 벌름거리고.

청풍; (만리향이 저 돌 의자 주변에서 느껴진다.) 돌 의자로 다가가고

가까이 가보니 돌 의자 위에 천 조각이 한 장 놓여있다. 철인검을 감쌌던 천이지만 청풍은 물론 그 사실을 모른다.

청풍; [...] 뭔가 생각하며 돌 의자에 얹혀진 천을 집어들고

이어 천을 코에 대고 맡아보는 청풍.

청풍; (당했다.) 찡그리고

청풍; (그 작자는 혈관음에 만리향이 묻어있으며 만리향이 날 인도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를 부득 갈고

청풍; (그래서 천으로 혈관음을 닦아 냄새를 배게 만들어 여기 둔 것이다.)

청풍; (제대로 한방 먹은 건가?) 휙! 찡그리며 천을 다시 돌 의자에 던지고. 이어

청풍; (하지만 놈은 혈관음에 묻은 만리향을 완전히 지우진 못했을 것이다.) 돌아서고

청풍; (서두르면 다시 따라잡을 수가...) + [!] 돌아서다가 눈 부릅

쿵! 언제였는지 대청 폐허 중간쯤에 타노가 나타나 있다. 꼽추지만 체격이 크고 두 팔을 늘어트리고 있어서 손이 무릎 아래로 늘어진다. 마치 고릴라나 오랑우탄처럼 보인다. 눈빛이 아주 강렬한데 18년이 지났지만 머리가 완전히 백발이 된 거 외에는 외모에 변화가 없다

청풍; (고... 고수...) 숨이 턱 막히는 표정,

<지금까지 만났던 그 어떤 인물보다 강해보이는 노인이다.> 쿠오오! 몸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을 뿜어내는 타노의 모습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청풍; (심지어 사부님이나 무산신녀님보다도 강해 보인다.) 식은땀이 흐르고. 그때

타노; [네놈이 누군지는 묻지 않겠다. 굳이 물을 필요도 없고...] 쩡! 쩡! 늘어트린 양쪽 손에서 길이 30센티 정도의 갈쿠리같은 빛이 돋아나온다.

청풍; (열 손가락에서 면도칼 같은 강기(罡氣)가 빠져나온다.) 슥! 긴장하며 옆구리에 찬 천근장을 뽑아들려 하고

타노; [망령되이 들어오면 죽인다는 경고문은 읽었을 터!] [경고한 대로 해주마!] 음산하게 웃고. 온몸에서 살기를 뿜어내며

청풍; [노인장!] 슥! 천근장을 뽑아들고

청풍; [물론 경고를 어긴 것은 잘못이지만 후배에게도 피치 못할 사정이...] + [!] 말하다가 눈 부릅뜨고

스팟! 타노의 모습이 유령처럼 사라지더니

쩍! 서걱! 이미 청풍의 뒤에 나타나 손가락에서 삐져나온 면도날 같은 빛으로 좌우에서 청풍의 목을 교차로 긋고 있는 살천혈신. 하지만

카칵! 타노의 면도날 같은 빛은 청풍의 피부에 자국만 남기고 상처는 내지 못한다.

타노; [금강불괴?] 경악할 때

부악! 팽이처럼 돌아서며 천근장으로 타노의 머리를 강타하는 청풍. 하지만

휙! 타노의 목이 뒤로 홱 젖혀지며 천근장을 흘려보내고

푹! 이어 청풍의 옆구리를 강력하게 찌르는 타노의 손가락에서 뻗어 나온 면도날 같은 빛. 하지만

푹! 이번에도 빛의 칼은 청풍의 몸을 뚫지 못하고 휘어지고

쩍! 청풍의 천근장이 다시 타노의 어깨를 내리치고. 하지만

휘릭!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가 홱 돌아가 청풍의 천근장을 피하는 타노.

청풍; (상체와 하체가 따로 움직이는 기이한 무공을 익혔다.) 천근장을 휘두른 자세로 눈 치뜨며 생각할 때.

쩍! 타노의 면도날 같은 빛의 칼이 청풍의 눈을 찔러온다.

청풍; (이건 위험하다!) 스팟! 고개를 홱 돌려 눈이 찔리는 걸 피하는 청풍.

쩍! 면도날 같은 빛은 간발의 차이로 청풍의 눈을 스치고 지나가 뺨을 긋는다. 물론 상처는 나지 않고. 하지만 그 직후

쾅! 타노의 다른 손 손바닥이 청풍의 가슴을 강타하고

쾅! 동시에 청풍의 천근장도 타노의 허리를 친다

콰드드! 두 발로 바닥의 석판들을 박살내며 5미터쯤 밀려나는 청풍.

쿵 쿵! 옆구리를 천근장에 맞은 타노도 비틀거리며 서너 걸음 물러선다.

푸시시! 화악! 서로 때리고 맞은 가슴과 옆구리에서 연기가 나는 상태로 대치하는 청풍과 타노. 초긴장한 모습

 

대청의 폐허가 보이는 다른 건물 폐허. 거리는 100미터쯤. 그곳에 숨어서 청풍과 타노의 공방을 보고 있는 위진천. 물론 혈관음을 쓰고 있지 않다

위진천; (말도 안되는 괴물이다.) 식은땀

<마교 삼태상중 한명인 사부와 대등하게 공방을 벌였다.> 대치하고 있는 청풍과 타노의 모습을 배경으로 위진천의 놀람

위진천; (그 말인즉슨 폭풍신마나 극천무제에 비교해도 그리 아래가 아니라는 건데...) 식은땀을 흘리고

위진천; (역시 혈관음을 써서 두 배쯤 강해진 내가 이기지 못할만한 상대였다.)

위진천; (대체 저놈의 정체가 뭐기에 내 또래면서 사부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단 말인가?) 두려움에 떨며 지켜보고

 

다시 대청의 폐허 내부. 말없이 서로를 노려보는 청풍과 타노. 그러다가

타노; [놀랍고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로다.] 처음으로 입을 열고

타노; [아직 약관도 안된 놈이 어떻게 금강불괴가 될 수 있단 말인가?] [하물며 내공을 쓰지 못하면서도 노부와 맞서기도 하고...] 치릿! 열 손가락 끝에서 빠져나왔던 면도날 같은 빛을 소멸시키면서 말하고

타노; [백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왔으나 아직도 세상에는 이해하지 못할 일이 남아있구나.] 맨손이 되며 음산한 표정으로 말하고

청풍; [마교의 고인이시오?] 무뚝뚝

타노; [그렇다. 노부는 마교 삼태상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천혈신이다.] [한 때는 천하제일의 살수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고...]

청풍; (평범하지 않다 생각했더니 마교 삼태상중 한명이었구나.) 긴장

청풍; (사부님 말씀에 의하면 마교의 최고 원로들인 삼태상은 마교 교주를 보호하다가 절대지존 풍극의 손에 죽었다고 했는데...)

청풍; (강호의 소문과 달리 삼태상 중 한명이 살아있었다.)

타노; [노부가 왜 네놈에게 정체를 밝혔을 것 같으냐?] 살벌한 표정으로 청풍을 보며

청풍; [후배를 죽일 생각이시오?] 쓴웃음

타노; [바로 그렇다!] 징! 진동하는 손바닥을 청풍에게 내밀고

청풍; (위험!) 팟! 위험을 느끼고 옆으로 뛰어 타노의 손바닥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타노; [늦었다.] 쩡! 강한 진동이 일어나고

꽝! 청풍의 가슴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청풍; (내 가슴 앞의 공간을 진동시켜 공격했다.) 컥! 피를 토하며 뒤로 날아가고. 가슴을 강하게 맞은 모습이고

 

위진천; (그렇지!) 주먹 불끈

 

콰당탕! 등부터 바닥에 나뒹구는 청풍. 주변의 해골들을 박살내면서

청풍; [컥!] 피를 왈칵 토하고

[!] 그러다가 눈 치뜨는 청풍

부악! 타노가 허공에서 거대해진 주먹으로 내리쳐온다. 주먹이 장독대 만해졌다. 오른팔이 마치 뽀빠이의 팔처럼 변했고.

팽! 바닥에 누운 채 팽이처럼 돌아 피하고

꽝! 타노의 주먹이 청풍이 누웠던 바닥을 강타하며 깊은 구덩이를 만든다.

휘릭! 팽이처럼 돌렸던 몸을 허공에서 뒤집었다가 겨우 내려서는 청풍. 입과 코로 피를 흘리고 있고

거대해진 주먹으로 바닥을 박살낸 자세로 돌아보는 타노.

입과 코로 피를 흘리며 물러서는 청풍.

타노; [생각했던 대로야.] 콰직! 웃으며 바닥에서 거대해진 주먹을 뽑고

타노; [겉은 단단하지만 아직 속은 야물지 못했어.] [내외금강신을 이루었다면 어찌할 방법이 없었는데 말이다.] 흉포하게 웃으며 청풍을 향해 돌아서고

타노; [내장을 뭉개버리면 제 아무리 겉이 단단하다 해도 죽을 수 밖에 없겠지.] 쩡! 왼손이 다시 진동을 일으키고

급히 두 팔로 얼굴을 가리는 청풍. 직후

꽝! 두 팔로 가린 청풍의 얼굴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콰득! 밀려나는 청풍

부악! 이미 바로 앞에 육박해서 거대해진 주먹으로 청풍의 옆구리를 치는 살천혈신

청풍; (피하긴 늦었고...) 쩍! 마주 천근장을 휘둘러 타노의 머리를 치고. 하지만

쾅! 타노의 거대한 주먹은 청풍의 옆구리를 쳐서 몸을 < 자로 만들어버리고. 반면

쩍! 청풍의 천근장은 타노의 목 위로 지나간다. 타노의 목은 뒤로 홱 젖혀져서 이번에도 청풍의 천근장을 흘려보냈다.

콰드드! 옆구리가 꺾인 채 밀려나는 청풍.

컥! 피를 왈칵 토하고

타노; [어떠냐? 내장이 전부 위치를 바꿨지?] 웃으며 다가오고

팽! 천근장을 던지는 청풍

타노; [무기를 버린다?] 고개 젖혀 천근장을 흘려보내며 웃고

타노; [자포자기라도 한 거냐?] 비웃으며 다시 주먹을 휘두르려 하고. 하지만 그 직후

[!] 무언가 느끼고 눈 부릅뜨는 타노

청풍이 손을 끌어들이는 시늉하고. 순간

바웅! 가가강! 타노를 스쳐 지나갔던 천근장이 맹렬히 되날아온다.

타노; (이건...) 팽! 기겁하며 몸을 돌려 피하려 하지만

쾅! 완전히 피하지 못해서 허리를 회전하는 천근장에 강타당하는 타노

 

위진천; (저... 저럴 수가!) 경악 공포

 

타노; [큭!] 늑골이 부러져 옆으로 비틀거리며 물러서고

콱! 되날아온 천근장의 손잡이를 잡는 청풍

타노; [식백조물주(植魄操物呪)!] [무산 신녀문의 식백조물주로구나! 사물에 혼백을 심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경악하며

청풍; (역시 마교 삼태상 중 한명답게 안목이 대단하구나.)

타노; [사내놈이면서 여인천하인 신녀문의 최고 술법중 하나를 구사하다니...] [네놈, 무산신녀 할망구와 어떤 관계냐?]

청풍; [사제지간은 아니고...]

청풍; [굳이 따지자면 그분이 후배의 사고(師姑)라고는 할 수 있소.]

타노; [무산신녀가 사고라고?] 무언가 깨닫고 눈 부릅

타노; [그럼 너는 다른 세외삼기인 성수신의나 독천존의 후손인 것이냐?]

청풍; [성수신의가 후배의 스승이시오.] 끄덕

타노; [허어! 진 늙은이가 제자를 거두었다니...] 스으! 놀라는 타노의 거대했던 주먹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타노; [하긴 당금 무림에서 진 늙은이나 독천존 서 늙은이가 아니면 누가 네놈같은 괴물을 길러낼 수 있겠느냐?] 끄덕이고

타노; [진 늙은이의 제자라면 매정하게 대할 수도 없고...] 고민하다가

타노; [활불로 알려진 네 사부를 봐서 오늘 일은 없던 것으로 하겠다.]

청풍; [관대하신 처분, 감사합니다.] 포권하고

타노; [감사해 할 거 없고... 떠나기 전에 이름이나 말해라.]

청풍; [후배의 이름은 이청풍이라고 합니다.] 포권한 자세로. 그러자

타노; [이... 이청풍!] 경악하고

 

위진천; (설... 설마!) 역시 경악

위진천; (저... 저 놈이 혹시 고모의 아들인 이청풍이란 말인가?)

 

타노; [혹시... 혹시 너 하남 이가장의....]

청풍; [산자 하자 쓰시는 분이 후배의 선친이십니다.] 끄덕. 그러자

타노; [이런 기쁠 때가...] 와락! 유령같이 다가와 두 손으로 청풍의 손을 부여잡고

놀라지만 피하지 않는 청풍.

타노; [이가장의 소장주... 상영아가씨의 아들이 살아있었구나!] [위씨 가문의 열조들께서 보우하셨어.] 눈물 글썽이고

청풍; [후배의 부모님들을 알고 계십니까?]

타노; [알다 마다!] [노부는 네 외숙(外叔), 즉 전대 무림맹주이신 천래신협 위극겸님 집안의 가복(家僕)이었다.]

타노; [당연히 네 생모인 상영아가씨도 잘 알고 있다.]

청풍; [마교 삼태상에 드는 분이 제 외가의 가복이셨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타노; [거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지 말고 노부의 거처로 가자.] 청풍의 손을 잡아끌고

타노; [한잔 하면서 노부와 네 외가 사이의 사연을 들려주마.] 청풍의 손을 잡아끌고 가고

청풍; [예...] 당황하면서도 끌려가고

타노; [맹주님! 기뻐하십시오. 상영아가씨의 아들이 살아있었습니다.] 하늘의 달을 보고 감격하며 청풍을 끌고 간다.

곧 대청 폐허에서 사라지는 타노와 청풍

 

위진천; (이게... 이게 무슨 난리인가?) 숨어있던 곳에서 일어나며 당혹

위진천; (하마터면 날 죽일 뻔한 놈이 나와 사촌지간이었다니...) 타노가 청풍을 끌고 사라진 곳을 본다. 그쪽은 마교 폐허 후면의 절벽이고 절벽 아래 작은 집이 있는 게 멀리 보인다.

위진천; (그 바람에 사부의 손을 빌어 저놈을 죽이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위진천; (뿐만 아니라 내 처지가 난감해졌다.) (자칫하다가는 저 놈 때문에 내가 혈관음을 얻은 사실을 사부가 알게 될 수도 있으니...) 난감

위진천; (그럼 사부 성격에 혈관음을 훼손하거나 빼앗으려 할 것이다.) 손을 품속에 넣어서 혈관음을 만지고

위진천; (혈관음의 마력에 내 정신이 속박될 것을 우려해서...) 혈관음을 조금 밖으로 꺼내보면서

위진천; (그럴 수는 없다.) 고개 젓고

위진천; (혈관음의 힘을 빌어야만 철인검의 힘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다.) (그때까지는 누구에게도 혈관음을 넘겨줄 수는 없다.) 슥! 혈관음을 다시 품속에 넣고

위진천; (그게 설령 사부라 할지라도...) 돌아서고

위진천; (당분간 사부를 만나지 말아야 한다.) 강렬하게 눈을 번뜩이며 달려간다.

<혈관음으로 천하무적의 힘을 얻기 전까지는...> 멀어지는 위진천의 뒷 모습 배경으로 나레이션

 

#169>

 

728x90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