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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철문 안쪽은 강철로 만들어진 복도다. 일정 간격으로 천장에 구슬이 박혀 있어서 밝다. #35>에 나온 장면. 그곳을 걸어가는 청풍.

청풍; (상당히 긴 복도인데 전체가 강철로 만들어졌다.) 복도를 살피고

청풍; (깨트리기도 어렵겠지만 안쪽에 여러 가지 기관장치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청풍; (일단 갇히면 누구도 살아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벽장주의 장담이 허풍이 아니겠구나.) 생각하다가 앞을 보고

10미터쯤 앞쪽, 복도가 끝나는 곳에 아래위로 피아노줄 같은 것 줄들이 촘촘히 늘어져 있다. 일종의 주렴인 그 줄들은 평소에는 팽팽하다가 기관장치가 열리면 느슨해져서 사람이 드나들 수 있다. 역시 #35>의 장면

청풍; (특이한 장치다.) 다가가고

청풍; (아마 세상에서 가장 질기다는 천잠사(天蠶絲)를 꼬아 만든 주렴일 텐데...) 슥! 다가가 그 줄을 만져본다. 줄들이 느슨하다.

청풍; (평소에는 팽팽히 긴장되어 있어서 아무도 이 주렴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슥! 느슨해진 줄을 밀치고

청풍; (그러다가 정문의 기관장치가 해제되면 느슨해져서 사람이 드나들 수 있겠지.) 그 사이로 들어간다.

 

#221>

[!] 줄 사이로 들어서며 놀라는 청풍

주렴 안쪽의 모습. 역시 #35>에 나온 감옥 내부 모습. 아무런 장식도 없는 삭막한 공간. 정사각형의 상당히 넓은 공간인데 전체에 검은색 물이 채워져 있다. 그 물 중앙에 섬 같은 공간이 있다. 역시 강철로 만든 사각형의 섬이다. 섬과 입구 사이에는 금으로 만든 배가 떠있다. 역시 #35>에 나온 그 황금 배. 강철로 만들어진 섬 가운데에는 길쭉한 검은색 상자 하나만 놓여있는 게 #35>와 다르다. 당시에는 침대, 옷장, 탁자, 책이 가득 꽂힌 책꽂이등이 놓여있었다. 지금은 다 치워졌고 검은 색의 상자만 놓여있다. 관이다. 바로 벽초천의 마차에 놓여있던 그 관

청풍; (저 상자!) 놀라고

<벽장주의 마차에 들어있던 그 상자다.> 벽초천이 타고 있던 마차에 그 상자가 놓여있던 것을 배경으로 나레이션

두근! 청풍의 귀에 들리는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청풍;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린다.) 손을 귀에 대고

청풍; (저 검은 상자 안에 누군가 들어있다.) 눈 번뜩

청풍; (벽장주가 죽이라고 지목한 그 인물이겠지.) 팟! 몸을 날린다.

단번에 검은 물 중간에 떠있는 황금으로 만든 배까지 도약하는 청풍. 이어

탁! 그 배를 딛고 다시 도약하는 청풍.

휘익! 무사히 강철로 만들어진 섬에 내려서는 청풍.

청풍; (벽장주의 마차에 실려 있었을 때는 아마도 가사상태였을 것이다. 그 때문에 아무런 기척도 느낄 수 없었을 테고...) 슥! 허리에 차고 있던 천근장을 뽑아들며 상차로 가고

두근 두근 심장 뛰는 소리가 더 크게 청풍의 귀에 들리고

청풍; (심장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린다.) 상자 앞에 멈춰서고

청풍; (스스로 가사상태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상자를 내려다보고

이어 떠오르는 벽초천의 당부. #214>의 장면

 

벽초천; [명심하게. 절대 그자와 말을 섞어서는 안되고 눈도 마주치면 안된다는 사실을...] 월동문으로 나가며 말하고.

회상 끝

 

청풍; (벽장주가 그리 당부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천근장으로 상자를 겨누고

청풍; (열어볼 것도 없이 상자 채로 박살을 내서 죽이자.) 천근장을 쳐들어 상자를 내리치려 하고. 헌데 바로 그때

[제발...] 갑자기 상자 안에서 들리는 음성

청풍; (여자 음성!) 눈 부릅뜨며 내리치려던 천근장을 멈칫! 하는 청풍

[무.. 무서워요! 제발 절 꺼내주세요.] 다시 들리는 음성

청풍; (틀... 틀림없다! 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은 여자다.) 당혹 난감한 표정이 되고

이어 떠오르는 벽초천의 당부. 역시 #214>의 장면

 

벽초천; [그자를 즉시 때려죽이고 나오게.] [그럼 유리척은 자네 것이 될 걸세.] 말하며 돌아서고.

회상 끝

 

청풍; (망설이면 안된다. 유리척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벽장주의 요구를 들어주어야만 한다.) 당혹. 갈등. 하지만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다시 들리는 음성

청풍; (젠장...) 슥! 한숨 쉬며 천근장을 내리고

청풍;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여자를 죽이는 건 정말 할 짓이 못된다.) 슥! 생각하며 관 뚜겅을 잡고

청풍; (어쩔 수 없이 죽여야한다면 누군지나 확인하고 죽이자.) 텅! 거칠게 뚜껑을 위로 걷어올린다. 그러자

텅! 강철로 만들어진 관 뚜껑은 단번에 젖혀져 뒤로 날아가고

따당! 나뒹구는 관 뚜껑. 그리고

[!] 관을 들여다보며 눈 치뜨는 청풍

 

#222>

[!] 강철로 이루어진 복도를 조심스럽게 걸어오다가 놀라는 진삼낭. 아직 복도 초입이다

따당! 금속성이 들리고

진삼낭; (이런...) 팟! 안쪽으로 달려 들어간다.

앞쪽 30미터쯤에 주렴이 보이고

진삼낭; (그 어리석은 놈이 관 뚜껑을 열었구나!) 이를 갈며 그곳으로 달려간다

 

#223>

다시 청풍이 있는 강철로 만들어진 섬. 청풍이 관을 들여다보고 있다

쿵! 관 안에 누워있는 것은 물론 벽소소다. 잠옷 차림인데 인형처럼 상자 안에 누워있다. 애처로운 표정으로 올려다보며

청풍; (우물...) 두근! 숨이 막힌 표정이 되고. 심장이 뛴다.

애절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벽소소

청풍; (이...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존재하다니...) 전율. 혼망간 표정

<벽장주의 딸 진상파 소저에 못지않은 미모의 소유자다.> 청풍의 생각 배경으로 + 벽소소; [부탁드려요! 저를 이 관에서 꺼내주세요.] 애원하고. 그러자

청풍; [그... 그럽시다.] 슥! 혼망 간 표정으로 왼손으로 관속의 벽소소의 팔을 잡으려 하고

벽소소; (됐어!) 배시시 웃고

 

<난 아버지의 유리척의 살기에 침습당해서 산송장이 되었었다. 유리척의 가공할 살기가 내 몸속에서 내공과 생기를 모두 소멸시켜버린 때문이다.> 벽초천이 내민 유리척에서 뿜어진 기운에 온몸이 휩싸이며 비명 지르던 벽소소의 모습 배경으로 나레이션

<그후 관속에 사흘 넘게 갇혀 있는 동안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여 말은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두운 관속에 누워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는 벽소소의 모습

 

벽소소; (그래도 몸에서 생기가 모두 소멸되어 움직일 수는 없는 상태였는데...) 자신의 팔을 잡으려고 손을 뻗어오는 청풍을 올려다보며 배시시 웃고

벽소소; (저 멍청한 놈의 생기를 흡수하면 몸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청풍의 손이 막 자신의 팔을 잡으려는 걸 보며 생각할 때

진삼낭; [멈춰라!] 팟! 주렴을 헤치고 안으로 뛰어들며 다급히 외치고

벽소소; (작은 어머니!) 눈 치뜨며 긴장할 때

콱! 마침내 청풍의 손이 벽소소의 팔을 잡는다. 순간

빠지직! 벼락에 휘감기는 청풍

청풍; [컥!] 생기가 벽소소의 몸으로 흡수당하며 고개 젖히면서 비명 지르고

진삼낭; [안돼!] 쐐액! 펑! 단번에 강철 섬까지 날아오며 장풍을 날려 청풍을 때린다.

쾅! 진삼낭의 장풍에 맞아 옆으로 날아가

콰당탕! 나뒹구는 청풍.

진삼낭; [어리석은 놈! 무슨 짓을 한 거냐?] 휘릭! 관 옆에 날아내릴 때

벽소소; [뭐긴 뭐야? 이런 짓이지?] 펑! 관에서 튀어 오르는 벽소소

진삼낭; [네 년, 가사상태에서 깨어났구나!] 펑! 벽소소에게 장풍을 날리고

벽소소; [악!] 펑! 가슴에 장풍을 맞아 날아가는 벽소소. 하지만

벽소소; [호호호!] 휘릭! 허공에서 한 바퀴 휙 돌며 날아 내리는 벽소소

진삼낭; (아차!) 눈 치뜨며 허리띠에 오른손을 대고

벽소소; [장풍으로 때려주시면 저야 고맙지요!] [덕분에 내공이 충전되었으니...] 지지지! 벼락에 휘감기며 웃고

진삼낭; (내공이 실린 공격은 오히려 저년의 기력을 북돋아주는 게 된다.) 차앙! 허리띠에 숨겨 두었던 얇은 칼을 뽑으며 벽소소에게 쇄도하고

진삼낭; (날붙이로 베어야만 죽일 수 있다.) 슈학! 쩍! 수많은 칼 그림자를 일으켜서 벽소소를 난도질한다. 하지만

스팟! 유령처럼 움직여서 진삼낭의 뒤에 나타나는 벽소소

진삼낭; (잠깐 무림에 나갔다 온 사이에 무공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슈학! 돌아서며 빗발같이 칼을 휘두르고. 하지만

벽소소; [엄마야!] 흐르듯이 피하지만

서걱! 쩍! 머리카락이 베이고 가슴에도 상처가 나서 피가 튄다

벽소소; [아야야!] 비틀거리며 울상 짓고. 뒤로 물러서며

진삼낭; (반격의 기회를 주면 안된다.) 스악! 쩍! 쇄도하며 칼을 휘둘러 벽소소를 난도질하려 하는데

벽소소; [아... 아파요! 피가 났단 말이에요.] 울먹이며 가슴의 상처를 내보이고.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면서. 순간

진삼낭; [!] 눈 치뜨는 진삼낭.

그런 진삼낭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5-6세쯤 된 귀여운 소녀가 까르르 웃으며 자신에게 안기던 장면이다. 물론 소녀는 어린 시절의 벽소소다

멈칫! 그 바람에 막 벽소소를 베려던 진삼낭의 칼이 멈칫하고. 하지만

배시시 웃는 벽소소

진삼낭; (아차!) 기겁하며 다시 칼을 휘두르려 하지만

벽소소; [늦었어요 작은 어머니!] 콱! 콱! 그대로 달려들어 두 팔로 진삼낭을 와락 끌어안고. 그러자

지지직! 벼락에 휘감기는 진삼낭

진삼낭; [아아아악!] 내공을 빼앗기며 비명 지르고

벽소소; [아 좋아라! 이제 좀 살 것 같네!] 지지지! 진삼낭을 끌어안으며 혼망 간 표정. 벽소소에게 안긴 진삼낭은 죽진 않지만 눈을 까뒤집은 채 벌벌 떨고

벽소소; [역시 작은 어머니의 내공은 심후하시네요.] [덕분에 아버지가 소명시킨 내공이 단박에 회복되고 있어요.] 쓰러지려는 진삼낭을 끌어안은 채 입맛 다시고. 두 사람 모두 벼락에 휘감겨 있고

진삼낭; [네... 네년...] 눈에서 초점이 사라지고

스륵! 들고 있던 칼을 떨어트리는 진삼낭의 손

따당! 바닥에 떨어지는 칼

벽소소; [상파 언니도 그렇고... 작은 어머니도 역시 생기까지는 빨아먹을 수 없네요.] 지지지! 벼락에 휩싸이며 웃고

벽소소; [그래도 내공은 흡수할 수 있어서 고맙지 뭐예요?]

벽소소; [내공을 모두 흡수한 후에는 단전을 파괴해서 두 번 다시 무공을 쓸 수 없게 만들어드릴 테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마녀같이 웃고

진삼낭; (안... 안돼!) 절망하는데

벽소소; [작은 어머니를 죽일 생각은 없답니다.] 배시시 웃고

벽소소; [그래도 핏덩이인 저를 키워주신 은혜가 있는데...] + [!] 말하다가 눈 부릅뜨고. 슥! 그년의 뒤에서 사람 그림자가 일어난다. 물론 청풍이다.

벽소소; [네놈 어떻게....] 경악하여 돌아볼 때

쾅! 그대로 천근장으로 벽소소의 허리를 강타하는 청풍

콰직! 갈비뼈가 여럿 나가는 벽소소의 허리

벽소소; [악!] 펑! 옆으로 날아가며 비명. 그 뒤에서 천근장을 휘두른 자세의 청풍. 벽소소의 팔에서 풀려난 진삼낭은 쓰러지려 하고.

콰당탕! 나뒹구는 벽소소

털썩! 바닥에 허물어지는 진삼낭. 그 옆에서 천근장을 휘두른 자세로 벽소소를 돌아보는 청풍. 피곤한 표정이고 살기를 뿜어낸다

벽소소; [네... 네놈... 분명 내게 생기와 내공을 흡수당했을 텐데...] 갈비뼈가 부러진 옆구리를 움켜잡고 상체를 일으키며 경악하다가

[!] 눈 치뜨는 벽소소

화악! 이미 다가와 천근장을 높이 쳐들어 내리치려는 청풍. 마귀같은 모습이고

벽소소; [악!] 파팟! 공포에 질려 옆으로 구르고

꽈앙! 천근장이 벽소소가 누워있던 바닥을 강타해서 깊이 갈아 앉힌다. 바닥이 아주 두꺼운 강철로 만들어져서 깨지지 않고 우그러진 것

 

#224>

황금전장의 다른 곳. 어둑한 정원에 있는 정자. 그 정자에 홀로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 벽초천. 정자 가운데에 술상이 차려져 있고 자음자작중이다.

원샷하는 벽초천

벽초천;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구나.) 술 잔을 입에서 떼며 한숨 쉬고

벽초천; (아무리 사람 잡아먹는 마녀라 해도 내 딸이거늘...) (살수를 초빙하여 죽이라 사주해야했으니...) 꼴꼴꼴 우울한 표정으로 다시 술병을 들어 술잔에 술을 따르고

벽초천; (아무쪼록 다음 생에서는 비정한 이 아비에게 복수를 하거라 소소야.) 술을 따르며 애잔한 미소를 짓고. 그때

꽝! 멀리서 굉음이 들린다. 청풍의 천근장이 감옥 안의 강철 섬 바닥을 때리는 소리

벽초천; (강렬한 금속성...) 술 따르는 걸 멈추며 돌아보고

벽초천; (이청풍이 관 채로 소소를 박살 낸 모양이구나.) 술병 내려놓으며 쓴웃음

 

#225>

다시 감옥

감옥 내부. 지이잉! 진동이 일어나고. 검은 물은 파도치듯 출렁인다. 청풍이 천근장으로 바닥을 내리친 자세로 서있고. 바닥은 우그러져 있다. 벽소소는 그 옆으로 구르고 있고

벽소소; [흑!] 휘릭! 굴렸던 몸을 다급히 일으키는데. 그러다가

벽소소; [!] 다시 경악하는 벽소소

부악! 쩍! 이미 다가와 빗발치듯 천근장을 휘두르는 청풍

벽소소; (위... 위험해!) 스팟! 휘익! 몸을 유령처럼 움직이며 겨우 겨우 피하며 공포에 질리고

<저 놈의 쇠몽동이에 제대로 맞으면 내 몸뚱이쯤은 수박처럼 으스러질 거야!> 부악! 쩍! 쇄도하며 천근장을 여러 번 휘두르는 청풍의 마귀같은 모습

진삼낭; [죽... 죽여라!] 바닥에 쓰러져서 힘겹게 상체를 일으키며 악을 쓰고

진삼낭; [그년은 마녀다!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 악을 쓰고. 그 앞에서 청풍이 천근장을 휘둘러 벽소소를 몰아붙이고 있고

벽소소; (망할 년! 그래도 양녀인 날 죽이라고 선동질하다니...) 휙! 휘익! 부악! 청풍의 천근장을 간발의 차이로 피하며 이를 갈고. 그러다가

욱신!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통증에 멈칫 하는 벽소소

쾅!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벽소소의 어깨를 천근장으로 내리치는 청풍.

콰직! 벽소소의 어깨뼈가 그대로 박살나는 모습

벽소소; [악!] 콰당탕! 어깨뼈가 내려앉아 바닥에 나뒹굴며 비명 지르고

진삼낭; [그렇지!] 환호하고

청풍; (머리나 가슴을 때려야한다!) 부악! 바닥에 나뒹군 벽소소의 머리를 노리고 전력을 다해 천근장을 내리치는 청풍.

팽! 사력을 다해 몸을 옆으로 굴리는 벽소소

꽈앙! 다시 간발의 차이로 강철 바닥을 강타하는 청풍의 천근장

 

#226>

다시 벽초천이 있는 정자

멈칫!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려다가 멈추는 벽초천

꽝! 다시 강렬한 금속성이 들리고

벽초천; (전보다 더 강렬한 금속성...) 무언가 이상을 느끼고 돌아보고

벽초천; (일격으로 소소를 죽이지 못했다는 건가?) 술을 마시며 생각하고

탁! 빈 술잔을 내려놓으며 일어나고

벽초천;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가봐야겠다.) 정자 입구로 걸어가고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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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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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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