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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12 [천병신기보] 제 29장 여인 절대자 천향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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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二十九 章

 

                   女人 絶代者 天香艶后

 

 

 

능천한은 바람처럼 백여 장을 전진했다.

[--- !]

[--- 아아악!]

그러자 격전이 벌어지는 소음이 들려왔다.

(고정을 통하지 않고도 상당한 고수들이 들어와 있군!)

능천한은 염두를 굴리며 전장으로 접근하여 갔다.

 

[호호호홋!]

[깔깔깔...!]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낭자하다.

너무도 끈적끈적하여 본능을 달아오르게 교소다.

그 뿐인가?

사르르르르...!

스스스스...!

붉은 홍라(紅羅)가 너울거리고...

분홍빛 육향이 사위를 가득 메웠다.

하느적거리는 육체...

연어의 뽀얀 속살과 암야의 짙음을 함께 지닌 여체(女體)들이다.

[흥흥... 아이...!]

[--- ... 아으음...!]

흔들린다!

여체가 나비같이 흔들리고,

억누를 길 없는 본능을 자극하는 육향이 뒤덮여 씌워졌다.

그러나...!

그 환몽의 유혹에는 죽음()이 있다.

[!]

[--- 에엑!]

눈이 시뻘개져서 여체를 쫓던 사내들이 픽픽 고꾸라졌다.

유혹하던 교수가 어느새 붉은 선혈을 묻히니...

백옥의 동체에 선혈이 피니 너무도 아름답기까지 하지 않는가?

여인들!

붉은 천조각을 휘저어 나신을 살짝 가린 여인들의 군무(群舞)를 추고 있다.

[흐응... 아흐응... ...!]

[호호호...!]

끈끈한 교성이 뇌쇄적인 동체에서 인다.

여인들은 둥근 환진(環陣)을 이루어 육, 칠십여 명의 사내를 가두고 있었다.

 

---나혼절염무(裸魂絶艶舞).

 

치명적인...!

사내들에게는 너무도 치명적인 미혼대법(迷魂大法)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심기가 허약한 사마외도들에게는 더욱 더 치명적인 대법이다.

[으으... 못참겠다...!]

[... --- !]

[...!

환진에 갇힌 사내들은 이미 대부분이 이성을 잃고 있었다.

그자들 대부분이 마도와 사도의 무리들인지라,

속절없이 나혼절염무에 걸려 들어가는 것이다.

[--- !]

[--- 아악!]

! !

욕정에 눈이 멀어 나녀들에게 달려들던 자들은 머리가 박살 나서 나뒹굴었다.

환진에 갇힌 인물들 중 그래도 이성을 잃지 않은 인물들은 단 삼인이었다.

두 눈이 시퍼런 벽안독마가 그 한 명이고,

검미를 찌푸리고 있는 쌍검군자,

못볼 것을 보는 듯이 눈을 꼭 감고 있는 소녀 천산홍인 위지련이 그들이다.

그러나 벽안독마와 쌍검군자의 안색도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쌍검군자는 입술을 악물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추태를 면치 못하리라!)

그는 두 눈을 부릅떴다.

일렁이는 여체들로 인하여 점차 심기가 흐트러지고 있었다.

[... 에익...! 지저분한 계집들...!]

벽안독마가 참지 못하고 버럭 고함을 질렀다.

그는 어떤 사연으로 인해 여자에 대해 지독한 혐오감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마도에 든 자로서 나혼절염무를 버티어 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안독마는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우르르르---!

--- --- 애액!

그는 대갈일성과 함께 시퍼런 독강(毒罡)을 쏟아냈다.

[주의하랏!]

어디선가 여인의 경호성이 들리고,

스스스스--- !

나녀들은 민첩하게 몸을 틀었다.

[--- 에엑!]

[--- !]

애꿎게도 벽안독마의 전면에 있던 무림인들만 비명을 지르며 나뒹굴었다.

츠츠츠츠---!

쓰러진 군웅들은 이내 시퍼런 독수로 녹아들었다.

실로 지독하기 이를 데 없는 독공이었다.

벽안독마가 불 맞은 짐승같이 길길이 날뛰었으나,

[... --- !]

[... 안돼! 케엑!]

쿠르르르르---!

퍼퍽!

애꿎게 죽어 넘어지는 것은 군웅들이었다.

[독마! 멈추시오!]

보다 못한 쌍검군자가 대갈하며 벽안독마를 향해 폭갈을 질렀다.

[()가야! 네 할 일이나 해랏!]

벽안독마가 흉흉하게 외쳤다.

[그대가 발작하면 애꿎은 사람들만 피해를 입음을 모르오?]

쌍검군자가 벽안독마의 앞을 가로 막았다.

[비켜랏! 본좌는 저 냄새나는 계집들을 쳐죽이지 않고도 못 견디겠다!]

[어리석은...!]

쌍검군자가 얼굴을 싸늘히 굳혔다.

[호호호...!]

[--- 깔깔깔...!]

! !

[--- 에엑!]

[--- !

그사이에도 군웅들은 어지러이 나녀들의 교수 아래 쓰러졌다.

그때였다.

[우우--- 우우...!]

갑자기 우렁찬 창룡후가 장내를 뒤흔들었다.

그 장소성에는 폐부의 잡기를 몰아내는 많은 기운이 가득했다.

[!]

[...!]

[---!]

나무를 추던 나녀들이 피를 토하며 주저앉았다.

그녀들의 옥체가 선혈로 시뻘겋게 얼룩졌다.

그리고,

[... !]

[으윽... ... 지독한!]

군웅들도 픽픽 쓰러지고

벽안독마와 쌍검군자의 안색도 하얗게 변했다.

[지독한 내공... 누구기에...!]

쌍검군자는 경이의 눈길로 장소성이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 태상맹주(太上盟主)!]

장소성의 주인을 알아차린 천산홍연 위지련의 얼굴에 화색이 가득해졌다.

[태상맹주께서...?]

쌍검군자도 흠칫할 때였다.

뚜벅! --- !

한쪽의 석로(石路)에서 육중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 발자국 소리에는 태산의 무게가 실려 있었다.

(... 심혼이 부서지는 듯하다...!)

벽안독마의 안색이 푸르뎅뎅하게 변했다.

가공할 기도가 그 발자국 소리에 담겨 있는 것이다.

[...!]

[...!]

나녀들과 군웅들도 주저앉은 채 석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한순간,

--- 쿠쿵!

석로의 일각이 와르르 무너지고,

황포청년이 극()을 옆에 끼고 전장으로 들어섰다.

[...!]

[으음...!]

중인들은 일시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 크게 보인다!)

그들의 눈에는 능천한의 육 척 장신이 흡사 태산같이 보이는 것이다.

[...!]

능천한은 깊숙이 가라앉은 눈길로 장내를 돌아보았다.

[태상맹주님!]

--- 이익!

위지련이 희색이 만면하여 능천한의 앞으로 날아내려 무릎을 꿇었다.

[! 일어나시게!]

능천한의 위지련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태상맹주를 뵈외다!]

쌍검군자가 다가와 정중하게 포권을 하였다.

능천한도 천극을 세우며 답례를 하였다.

[난경을 겪으셨외다!]

능천한은 쌍검군자의 인사를 받고는 한쪽의 석벽을 바라보았다.

[귀하! 그만 나오시는 것이 어떻소?]

능천한이 석벽을 향해 담담히 말했다.

[...?]

[...?]

쌍검군자 등이 의아해 할 때였다.

[으음... 바로... 너였으냐?]

고통스런 여인의 목소리가 석벽 안에서 들렸다.

그리고,

--- --- 쿠쿵!

스스스스---!

그곳의 석벽이 모래로 부서지며 한 명의 여인이 나타났다.

능천한과 중인들은 나타난 여인을 일제히 주시했다.

그 여인은 자색궁장을 운치있게 차려입은 삼십대의 중년미부였다.

일견 싸늘함이 배어 흐르나 더할 수 없는 기품과 위엄을 갖춘 미부인이었다.

[으음...! 천환여제(天幻女帝)...!]

여인을 발견한 쌍검군자가 신음을 토했다.

겉보기에 그는 중년이다.

하지만 실제 나이가 칠십이 넘은 노인이다.

천환여제는 그와 동년배인 것이다.

[으드득! 천환여제! 네 계집들에게 당한 빚을 갚겠다!]

--- 이이잉!

쿠르르르--- !

벽안독마가 대갈하며 벽독마라강살(碧毒魔羅罡煞)을 내쳤다.

[벽안독마...]

능천한은 자신도 모르게 일갈하며 천극(天戟)을 무찔러 내었다.

--- 쿠쿵!

천극에서 해일이 일고,

[!]

벽안독마가 허공에서 휘청하며 떨어졌다.

천극에서 뻗친 무형강기에 가격당한 것이다.

[패찬잠룡! 네놈이...!]

벽안독마는 능천한을 노려보며 이를 부드득 갈았다.

[두고 보자! 독종(毒宗)의 저주가 네게로 이를 것이다!]

스스스슥!

벽안독마는 능천한과 천환여체를 노려 보다가 몸을 날려 사라졌다.

(천환여체를 치려는 저 노마를 왜 막았을까?)

능천한은 내심 곤혹한 심정이 되었다.

그는 천환여제를 바라보았다.

 

---천환여제(天幻女帝).

 

분명코 처음보는 얼굴이다.

한데 기이하게도 능천한에게 천환여제는 낯설지가 않았다.

꼭 오랫동안 함께 있었던 느낌이 들고...

(어머님의 생전 모습도 저러하시리라.)

그는 천환여재의 얼굴에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

천화여제의 표정도 기이했다.

웃는 듯, 마는 듯,

노한 듯, 미소를 짓는 듯,

복잡한 표정으로 능천한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네가... 능붕비의 아들이구나!]

천환여제가 싸늘한 음성으로 말했다.

능천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중하게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소자가 능천한입니다.]

(소자(少子)?)

쌍검군자와 위지련이 멍청한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천환여제의 안색도 아주 묘하게 변했다.

(소자라... 나도 너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할 때가 있었고... 사실 내가 네 에미가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천환여제의 안색이 여러 번 흔들렸다.

두 사람 사이의 기묘한 분위기에 장내의 분위기도 따라서 이상해져 깄다.

나무를 추던 여황교의 소녀들은 부끄러운 듯이 은밀한 곳을 가리며 한쪽의 석문으로 사라졌다.

이윽고 천환여제가 괴로운 음성으로 말했다.

[돌아가거라! 능붕비의 얼굴을 보아서... 너와 싸우고 싶지 않다!]

천환여제의 말에 능천한은 난색을 떠올렸다.

[그렇게 해드렸으면 좋겠으나... 소자는 궁주께서 제이의 천향염후(天香艶后)를 키우고 있다고 들었기에...!]

천환여제가 싸늘한 안색을 떠올렸다.

[이미 늦었다. 오늘 밤으로 천향염후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

능천한의 안색도 침중해졌다.

[천하가 위태해지는 결과가 명약관화하므로... 소자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천환여제의 목용에 경련이 일었다.

그녀는 천하에서 가장 고집이 센 여인이다.

물러설 까닭이 없다.

[네가... 힘으로 본여제의 일을 막겠다는 얘기냐?]

[달리 도리가 없으므로...!]

[오냐! 능붕비가 자식을 어떻게 잘 가르쳤는지 보겠다!]

--- 르르르르--- !

천환여제의 일신에서 노도같은 강기가 일어났다.

[우웃!]

[어멋!]

쌍검군자와 위지련이 아연하여 뒤로 밀려났다.

우르르르...!

쿠쿠--- --- 쿠쿵!

그녀의 일신에서 여인의 그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고 웅장한 기도가 구름같이 일어난 것이다.

(강하다. 석달 전의 나만큼이나...)

능천한은 침중한 안색으로 천극을 쳐들었다.

[받아랏! 대천신후강뢰(大天神后罡雷)!]

--- 자자작!

천환여제의 몸에서 벼락이 쏟아졌다.

[뇌우(雷雨)!]

능천한도 천극을 마주 내쳤다.

--- 우우웅!

--- !

우르르르---!

굉렬한 폭음이 일면서 석산전체가 무너질 듯이 뒤흔들렸다.

그중에서!

[빠드득! 자신 있으면 들어와 보아랏!]

천환여제의 몸이 튕겨져서 석벽틈으로 날아들어갔다.

언뜻 능천한은 천환여제의 입가로 선혈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못할 짓을 한 것 같군!)

능천한은 자신이 부상당한 듯이 마음이 아픔을 느꼈다.

그의 이런 감정은 참으로 기이한 것이었다.

--- ! --- !

능천한은 천극을 비껴들고 천환여제가 사라진 석벽으로 다가갔다.

[...!]

[...!]

쌍검군자 등도 긴장된 안색으로 그의 뒤를 따랐다.

--- 우웅!

우수수수수...!

석벽이 무형의 강기로 뻥 뚫려 버렸다.

(과연... 맹주께서 태상맹주로 모실만한 분이다.)

쌍검군자의 얼굴에 감탄의 기색이 흘렀다.

석벽 안쪽은 긴 통로였다.

[본인의... 십 장 뒤로 오십시오!]

능천한은 쌍검군자 등에게 그렇게 말하고 통로를 걸어들어갔다.

헌데 그가 채 십보도 걷지 않았을 때였다.

--- !

석굴의 밑바닥이 그대로 훌떡 뒤집혔다.

[!]

[태상맹주님!]

지켜보던 위지련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능천한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둥실 허공을 떠서 함정을 지나갔다.

--- 가각!

쿠르르릉!

천극이 석벽의 일각을 후려쳤다.

그그긍!

그러자 바닥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중인들은 한숨을 쉬며 능천한의 뒤를 따랐다.

능천한은 묵묵히 앞으로 나갔다.

 

석로는 끔찍한 기관함정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러나 능천한이 누구인가?

천하학문에 달통하고 거기다가 만절기사의 만절기환록마저 자기 것으로 한 기재다.

아무리 교묘한 기관장치와 함정들도 그 앞에서는 무력하기 이를 데 없었다.

 

반각이 안되어 능천한은 서른 두 가지 함정을 뚫고 지났다.

그르르르릉!

마지막 관문인 석문이 열렸다.

그러자 야광주로 환하게 빛나는 석실이 나타났다.

[...!]

능천한은 천극을 비껴들고 석실로 들어섰다.

그가 막 석실로 들었을 때였다.

[호호호호...!]

갑자기 한소리 여인의 교소가 터졌다.

한데 그 교소는 보통의 교소가 아니었다.

[!]

능천한은 교소를 듣자 아찔해짐을 느끼고 아연해졌다.

그가 이러니 타인들은 오죽하겠는가?

[으으...!]

[!]

능천한의 뒤를 따른 군웅들의 안색이 백지장같이 하얘지고,

일부는 피를 토하며 나뒹굴었다.

[으음...]

능천한의 안색이 더할 수 없이 심각해졌다.

(한발 늦었다. 대법이 끝나 제이의 천향염후가 탄생하였다.)

그는 뒤를 돌아보았다.

[태상맹주...!]

쌍검군자가 쓰러진 위지련을 부측하며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할 걸음 늦었소. 대법이 끝난 모양이오!]

능천한이 말을 마치는 순간,

[깔깔깔...!]

다시 예의 교소가 터졌다.

그 교소는 한결 가까운 곳에서 들렸다.

[!]

[--- !]

다시 십여 명이 선혈을 토하며 나뒹굴었다.

쿠오오오!

그와 함께 이루 형언할 수 없는 향기가 실내에 가득히 퍼졌다.

[호법께선 군웅들을 이끌고 이탈하시오!]

능천한의 말에 쌍검군자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태상맹주께서는...?]

[천향염후를 상대해보겠소.]

그리고는 그는 걱정하는 쌍검군자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걱정마십시오. 그녀에게 천향옥잠이 있다면... 제게는 패천신륜의 천극이 있으니...]

쌍검군자는 지체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럼... 보충하십시오.]

쌍검군자는 능천한에게 예를 올린 뒤 위지련을 안고 급히 석실을 나갔다.

군웅들도 화급히 그 뒤를 따랐다.

이내 석실에는 능천한 혼자 남게 되었다.

[호호호호...!]

재차 교소가 들려왔다.

그 교소는 어느덧 지척에서인 듯이 들렸다.

[...!]

능천한은 가슴이 울렁이고 전신이 후끈 달아오름을 느꼈다.

천지이교가 타통되고 천년공력을 지닌 능천한이었다.

그런 그이건만 여인이 교소에 심력이 흩어지려 하는 것이었다.

그만큼 여인의 교소에는 뇌쇄적인 가공스러움이 있었다.

(향기가... 더욱 짙어졌군.)

능천한은 심호흡을 했다.

실내에는 여인의 체향같기도 한 기이한 향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 향기는 이성을 마비시키는 마력이 담겨 있었고,

범인이라면 한 모금만 마셔도 혼미해질 정도로 지독한 것이었다.

그러나 능천한은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점차 마음이 가라앉고 있었다.

 

---천극대정신맥(天極大正神脈).

 

그 천고에 신맥을 지녔기에 가능한 정력(定力)이었다.

[호호호...!]

--- 콰콰--- !

문득 석실전면의 석벽이 굉열한 폭음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강렬한 천향(天香)!

[...!]

능천한은 자신도 모르게 석벽이 무너진 곳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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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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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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