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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02 [천병신기보] 제 22장 자부지존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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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二十二 章

 

                 紫府至尊이 되어라!

 

 

 

츠츠츠츠츳!

시커먼 묵기가 흑룡천신의 몸을 뒤덮었다.

그 모습은 흡사 하계로 내려온 신장(神將)같았다.

[...!]

[...!]

흑룡십팔웅들의 안면에는 긴장이 흘렀다.

그들은 능천한의 강함을 일차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

[흑룡파천황(黑龍破天荒)!]

사나운 폭갈과 함께 흑룡천신이 먼저 공세를 발동하였다.

짜자자자자--- !

파츠츠츠츠--- !

천지가 시커먼 흑룡의 그림자로 뒤덮이고,

뇌전(雷電)같은 도기(刀氣)가 빗발치듯이 그어져 나갔다.

범인(凡人)이라면 오금이 얼어붙을 가공할 도세였다.

능천한도 흠칫하였다.

(과연 흑도종사답다!)

흑룡천신!

그는 능천한이 상대한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강했다.

아버지 패천황룡의 혈종을 제외하고는...

그러나,

[거령폭류참(巨靈瀑流斬)!]

능천한은 벼락치듯이 천극(天戟)을 무찔러 내었다.

--- --- 쿠쿵!

우르르르---

천극의 극인(戟刃)의 주위로 강륜(罡輪)이 무지개같이 일어나고,

--- --- !

--- --- 자작!

폭포가 쏟아지듯,

검붉은 강류()가 기세로 쏟아져 나갔다.

천극이절해(天戟二絶解) 중 거령폭류참이 펼쳐진 것이다.

--- --- --- !

[--- 으윽!]

흑룡천신의 입에서 피가 토해졌다.

호신해주던 흑룡무적강벽(黑龍無敵罡璧)이 종이처럼 찢어지며 가슴에 강력한 충격이 가해진 것이다.

그의 가슴은 삽시에 피범벅이 되었다.

[... 또다시... 좌절당하다니...!]

흑룡천신은 휘청거리며 분루를 흘렸다.

[...!]

그런 흑룡천신을 능천한은 무거운 안색으로 바라보았다.

[궁주!]

[대종사...!]

흑룡천신의 주위로 흑룡십팔웅이 무릎을 꿇으며 오열하였다.

장부들의 눈물,

거기에는 아녀자들의 그것같은 애절함은 없다.

그러나,

철벽이라도 녹일 듯한 비장함이 그 천배 만배로 깃들어 있었다.

그걸 보는 능천한의 마음이 좋을 까닭이 없다.

[... 천지십병(天地十兵)! 천지십병이 무엇이기에... 일초지적도 아니 되는 것인가?]

흑룡천신의 입에서 피가 흘렀다.

너무 세게 악문 탓이다.

그때였다.

[궁주! 소녀 제갈영라가 외람되나 한 말씀 드리겠어요!]

제갈영라가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소저가 천혜선자(天慧仙子)!]

흑룡천신의 거구가 움찔하였다.

그런 그를 향하여 제갈영라가 엄숙한 어조로 말했다.

[개인의 신의나 자존심도 중요한 것이겠지요. 하오나 편협(偏狹)한 자존심이나 오도(誤導)된 신의로 천하를 해하는 일이 있다면 그보다 더한 우()는 없을 것이에요!]

[...!]

제갈영라의 말을 듣고 흑룡천신의 대추 빛 안색이 여러 차례 변했다.

(깨달음이 있으리라!)

능천한은 흐릿한 미소를 짓다가 천극을 세우며 정중히 에를 하였다.

[다시 뵐 때는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외다!]

그리고,

스스스스스슥!

능천한은 제갈영라와 함께 백여 장 밖으로 날아나갔다.

[...!]

[...!]

흑룡천신과 흑룡십팔웅은 한동안 넋이 나간 채 능천한이 사라진 쪽을 바라보았다.

흑룡천신의 표정에는 아주 복잡한 기색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그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 패천황룡은 고사하고 그 아들의 적수도 못되다니...]

[...!]

흑룡십팔웅은 고개를 푹 떨구었다.

그런 흑룡십팔웅을 돌아보며 흑룡천신은 굳은 표정을 지었다.

[패배란... 때로는 치욕이 되나... 때로는 좋은 약이 될 수가 있다.]

[궁주...!]

[천 년의 세월 동안 정사양도에게서 천시 받은 것으로 족하지 않은가? 결단이 없어 연성치 못하던 초절기(超絶技)를 수습하겠다!]

[대종사...!]

[대종사...!]

흑룡십팔웅!

흑룡십팔웅은 감격의 눈길로 흑룡천신을 우러러보았다.

좌절이란 때로 인간을 성장시키는 좋은 영양분이 된다.

그 본보기가 흑룡천신에서 나타나려는 것이다.

스스스스스슥---!

산풍이 언뜻 불어 흑룡천신의 흑포를 뒤흔들었다.

[...!]

하늘을 응시하며 철탑인 양 우뚝 선 흑룡천신,

그의 강렬한 신광,

굳게 움켜쥔 흑룡파황신도(黑龍破荒神刀)가 새로운 풍운을 잉태함을 천하는 알게 되리라.

물론 긴 혈운(血雲)의 시대가 지난 후의 일이지만...

 

***

 

[저곳에 강력한 진세가 흐릅니다!]

제갈영라의 말에 능천한은 멀리를 바라보았다.

마치 석비(石碑)같이 치솟아 마주 서있는 두 개의 산봉이 있다.

[... 그렇군!]

능천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석비같은 산봉사이로 극히 강한 기운이 안개같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나 강하여 능천한으로서도 이제껏 본적이 없는 기운이었다.

물론 그 강한 진세는 범인의 안목으로는 발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만상천류대진(萬像天流大陣)의 그것보다 열 배는 강하다.)

능천한의 눈에는 경탄의 빛까지 흘렀다.

[영라! 갑시다. 저곳이 약왕곡(藥王谷)일 것이오!]

[!]

스스스--- !

--- 이이이잉!

두 남녀의 신영은 가공할 속도로 날아갔다.

너무 빨라 두 남녀의 신영마저도 흐릿해지는 정도였다.

 

---천폭환상영(天瀑幻像影).

 

환유천신(幻遊天神), 아니 환몽천후(幻夢天后)의 고금제일(古今第一)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경공절기가 그것이다.

 

스스스스스--- !

화르르르---!

채 일다경도 안되어 능천한과 제갈영라는 삼십 리 밖에 이르러 있었다.

[대단하군요.]

지면으로 날아내린 제갈영라가 봉목을 빛냈다.

두 사람 앞에는 괴봉(怪峯)이 있었다.

마치 신()의 묘지(墓地)에 서 있는 비석과도 같이 생긴 봉우리...

두 석봉은 무려 삼백여 장이나 되는 높이로 치솟아 있었다.

그리고,

스스스스스---!

석비 모양의 두 괴봉사이의 분지에는 자하(紫霞)가 가득 흐르고 있었다.

그 자하(紫霞)는 겉보기에는 자연적인 듯이 보인다.

그러나 기문진세에 정통한 인물이라면 그것이 가공스런 진세에 의해 일어나는 것임을 알리라.

[...!]

[...!]

능천한과 제갈영라는 석상같이 굳어졌다.

웅장하고 괴이한 두 석봉 때문이 아니다.

두 사람은 태양같은 안광을 쏟아내며 자하로 가득한 분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알아보시겠사옵니까?]

제갈영라가 능천한은 돌아보며 나직하게 물었다.

[...!]

능천한은 묵직하게 대답했다.

[팔극(八極)과 천문(天門)조차도 완벽하게 가려 선천강기(先天罡氣)에 싸여 있으니... 이는 자부일문(紫府一門)의 전설적인 절진(絶陣)...]

제갈영라가 말을 받았다.

[자령팔극천문대진세(紫靈八極天門大陣勢)!]

[그렇소... 자령팔극천문대진세... 만상귀허대천강진(萬像歸虛大天罡陣)과 더불어 고금양대절진으로 불리는...]

[...!]

두 사람은 다시 말을 멈추었다.

천하를 오시하는 지혜를 가진 두 기재...

그런 그들이건만 그들은 감히 경솔하게 진세를 파해하려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그만큼 그들 앞에 있는 진세는 가공스럽기 이를 데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해봅시다. 저것도 인간의 지혜로 이루어진 것이니...!]

능천한이 빙그레 미소를 짓으며 제갈영라의 손을 꼭 쥐었다.

 

--천극대정신맥(天極大正神脈).

--천혜만음성령지체(天慧萬陰聖靈之體).

 

인간으로서는 최고지상의 신맥과 지혜를 타고난 그들이다.

두 사람의 지혜가 합쳐진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으리라.

[상공께서 도와주시기만 한다면...]

제갈영라도 자신에 찬 표정이 되었다.

(상공께서 곁에 계셔만 주시면 신첩 혼자라도 진세를 뚫어 보일 수 있사옵니다.)

제갈영라가 촉촉한 시선으로 능천한을 올려다보았다.

[좋소! 시작합시다!]

능천한이 제갈영라의 허리를 힘주어 끌어안았다.

끊어질 듯한 세류요가 그의 손안에 꼭 들어찼다.

[내가 팔극지세(八極之勢)로 열겠소. 영라는 천문(天門)을 맡으시오!]

말을 마친 능천한은 애정을 담아 제갈영라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

제갈영라는 이마가 불에 대인 듯이 화끈해짐을 느끼며 행복에 잠겼다.

(하늘이라도 열어 보이겠어요!)

능천한의 입맞춤은 제갈영라에게 천력(天力)을 주었다.

[조심하시오!]

스스스슥!

능천한이 우측으로 이동하였다.

[상공께서도...]

제갈영라도 미소를 지으며 좌측으로 이동하였다.

스스스스스---

이내 두 남녀의 모습은 짙은 자하(紫霞) 속으로 스며들어갔다.

 

높직한 암봉 위,

초로(草老)의 노인 한명이 앉아 있었다.

삼베옷 걸쳤으나 노인의 모습에는 신선같은 풍도가 서려 있었다.

[...!]

노인은 노안을 형형하게 빛내며 자하(紫霞)의 바다()를 쏘아보고 있었다.

그의 노안에는 자하 속으로 들어서는 남녀의 모습이 비추어 지고 있었다.

노인의 노안은 우측으로 접근하는 황포청년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청년은 매우 영준했다.

등에는 긴 극()을 짊어지고 있고,

전신에는 자하 속에서도 선연하게 광휘를 발하는 자광(紫光)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드디어... 드디어 나타나셨다.]

노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자령신부(紫靈神府)를 지닌 것으로 미루어... 궁주는 타계한 듯 하나 그 대신 자부지존(紫府至尊)을 이곳 약왕곡으로 보냈다.]

노인의 노안은 격동과 희열로 흔들리고 있었다.

[헛허... 구천(九泉)으로 갈 날이 다가와...자부지존께서 탄생하심을 보지도 못하고 갈까보아 저어했거늘...]

주르르르르...

노안에서 한 줄기 눈물이 메마른 뺨위로 굴러 떨어졌다.

화르르르르...

스스스스스...

자욱한 자하로 가려진 이곳,

이른바 약왕곡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

 

하루 밤낮이 흘렀다.

[핫하! 팔극(八極)은 천수(天手) 안을 벗어나지 못하는도다!]

한소리 호쾌한 장소가 터졌다.

거의 동시에,

[호호... 하늘의 문(天門)은 광활하나 역시 하늘()의 일각(一角)일 뿐이옵니다!]

옥구슬이 구르는 듯한 옥음(玉音)이 자하 속에서 아주 맑게 울려 퍼졌다.

그리고,

--- 이이잉!

스스스스슥!

자하(紫霞)의 바다() 속에서 두 줄기 인영이 솟구쳐 올랐다.

그들은 바로 능천한과 제갈영라였다.

[핫하! 영라!]

[호호호! 상공! 상공!]

두 남녀는 서로를 얼싸안았다.

뜨거운 가슴이 한 치의 틈도 없이 꼭 맞붙었다.

두 남녀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한시도 떨어져 살 수 없는 정랑의 얼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하는 희첩의 아름다운 옥용이 거기에 있었다.

두 남녀는 다소 초췌한 신색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일주일야의 시간으로 일천일(一千日)을 책속에 파묻혀야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빛나는 눈!

끝없는 지혜를 담고 있는 눈빛들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영라... 초췌해졌소!]

[상공... 뵙고 싶었사옵니다.]

제갈영라는 능천한의 가슴에 옥용을 묻었다.

그녀는 자령팔극천문대진세에서의 일주일야가 마치 백 년의 세월같이 느껴진 것이다.

[하하! 영라가 천문지세(天門之勢)를 약화시켜주지 않았다면 진중에서 백일(百日)을 보내야 했을 것이오!

능천한은 제갈영라의 등을 다독거렸다.

그렇다.

(!)

능천한의 몸이 경직되었다.

한쌍의 강렬한 신광이 서린 눈길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음을 느낀 때문이다.

[...!]

능천한은 제갈영라를 안은 채 천천히 돌아섰다.

(...)

몸을 돌린 능천한은 내심 흠칫하였다.

높직한 암석 위,

한 명의 삼베노인이 횃불같은 안광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

[...!]

양인은 묵묵히 서로를 바라보았다.

창해같은 능천한의 붕목에 은은히 놀람의 빛이 일렁거리고 있었다.

(놀랍다. 아버님에 못지않은 공력을 지닌 기인이 있었다니!)

능천한도 내심을 혀를 내둘렀다.

 

---패천황룡 능붕비.

 

천지금룡(天地金龍)의 내단을 복용하여 오백년공력을 지닌 천하제일내공고수!

놀랍게도 초라한 삼베노인이 그 능붕비의 내공에 버금가는 막강한 내공을 지닌 것이다.

[...!]

제갈영라도 삼베노인을 발견하고 흠칫하는 표정을 지었다.

문득,

스스스슥!

삼베노인이 앉은 채로 허공으로 붕 떠올랐다.

[...!]

능천한이 흠칫하는데 돌연 노인은 능천한 앞에 무릎을 꿇으며 큰절을 올렸다.

[노노(老奴) 약왕전주(藥王殿主) 지존(至尊)을 베알하외다!]

능천한은 돌연한 노인의 태도에 당황을 금치못했다.

[노인장! 어찌 이러십니까?]

능천한은 급히 무형경력을 일으켜 노인을 부축하려 하였다.

하지만 노인은 미동도 아니하였다.

삼백 년의 공력을 지닌 능천한이지만 노인의 내공에 비하면 조속지혈인 것이다.

그때,

[노공께서 어찌 상공께 지존(至尊)이라하시옵니까?]

제갈영라가 나서며 물었다.

노인은 오체복지한 상태로 대답했다.

[천극대정기(天極大正氣)를 지니신 분이 곧 자부지존(紫府至尊)이심을 알기 때문이외다!]

[자부지존!]

능천한이 검미를 모으며 중어거렸다.

[자부지존이라면... 상공께서 제이의 자부존(紫府尊)이란 말씀이시옵니까?]

[그렇소이다. 이미 일천수백년전부터 예견된 일이오니다!]

[...]

능천한은 나직하게 신음하였다.

(자령신부(紫靈神符)의 진정한 주인이 됨은... 자부의 부주(府主) 그이상의 의미가 있는 듯하니...)

능천한은 꿇어 엎드린 노인은 내려다보며 염두를 굴렸다.

그때,

[... 노인장께서 천수약왕(天手藥王)?]

제갈영라가 조용히 물었다.

[존후(尊后)! 바로 이 늙은이가 천수약왕이라 불립니다!]

노인이 머리를 조아린 채 대답했다.

[천수약왕!]

능천한과 제갈영라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천수약왕(天手藥王)>

 

그는 이미 이백여 년 전부터 천하인의 입에 오르내린 전설 속의 인물이다.

그는 자부(紫府)의 인물이면서도 공공연히 천하에 나돌아 다녔었다.

그가 무슨 목적으로 천하를 횡행하였는지는 알길 없다.

그 덕에 수많은 양민들이 병고에서 해방되었다.

그의 의술과 약술은 편작이나 화타를 능가한다고 했다.

 

---죽은 자(死者)라도 하루가 지나지 않았으면 살려낸다.

 

그의 이름과 더물어 이런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물론 그것은 다분히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사람들의 과장이었다.

그만큼 천수약왕의 의술은 독보적이었다.

혈종(血宗)과 패천자(覇天子).

그 전설적인 인물들과 시대를 함께 하던 전설적인 의선(醫仙)

천수약왕은 이런 사람이다.

한데 타계했어도 오래 전에 타계한 것으로 믿어지는 그가 살아있는 것이다.

(많은 영약들의 정화가 몸에 베어 있다. 그때문에 이분은 아직도 살아계신 것이다.)

능천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노인장, 소생이 불편하니... 일어서십시오!]

능천한이 말하자 그제야 천수약왕은 몸을 일으켰다.

[지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노인, 천수약왕은 대답하고는 공손히 시립하였다.

능천한은 허허로운 시선으로 약왕곡을 돌아보며 말했다.

[자부지존(紫府至尊)은 많은 신비에 싸인 지위인 듯 하구려. 영문을 알고 싶소!]

능천한의 말에 천수약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실 것입니다. 노노가 말씀드리지요!]

천수약왕은 이어서 천수백여 년 전에 있었던 고사(古事)를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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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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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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