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청풍; (열여덟 살이 되려면 아직 한 달은 더 기다려야 한다.) 심호흡

청풍; (하지만 더 이상 무공 수련을 미룰 수는 없다.) (황금전장을 나온 이상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게 될지 모르니...) 다시 눈을 감고

청풍; (아직 밤은 길게 남았으니 일주천을 한 번 더 하자.) 스스스! 스스! 청풍의 몸 여기저기에서 가는 실 같은 연기들이 빠젼오기 시작하고

청풍; (비록 내공을 수련하지 않았지만 나는 황금전장의 장경각에 수장되어 있는 천여 권의 무공비급을 모두 깨우쳤다.) 슈우! 청풍의 몸 여기저기에서 돋아나오는 가는 연기들이 점점 짙어지고.

청풍; (천여 권의 비급들은 황금전장이 막대한 돈을 들여 수집한 것인 만큼 범상한 내용은 거의 없었다.) 그 연기들은 다시 청풍의 코로 흘러들어가고

청풍; (다만 아버지의 분부를 따르느라 그 비급들의 무공을 익히지는 못했다.) (대신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했으며...) 코로 연기들을 마시면서

청풍; (그 결과 이화접목, 능파미보등의 무공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청풍; (내가 만들어낸 무공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철환구전공(轍環九轉功)이다.) 연기가 더 짙어지고

청풍; (도가, 불가, 속가, 심지어 마공까지 참조해서 만든 내공심법인데...)

청풍; (한번 운기조식하면 진기가 수레바퀴처럼 돌면서 거푸 아홉 번을 대주천(大周天; 진기가 몸 전체를 돔)한다.) 슈우! 연신 청풍의 코로 흘러들어가는 연기들

청풍; (덕분에 난 다른 사람들보다 아홉 배 빠르게 내공을 쌓을 수 있다.)

청풍; (또 외부의 힘에 충격을 받으면 그 힘 역시 단번에 아홉 번 몸속을 돌게 한다.) (그 결과 날 때린 충격은 구분의 일로 위력이 줄어든다.)

청풍; (게다가 몸속을 도는 그 힘은 내 내공을 증진시키는 데 쓰여진다.)

청풍; (적의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내 공력은 높아지는 건데...) + [!] 생각하다가 흠칫! 하고.

띠리링! 띠링! 어디선가 비파 소리가 들린다.

청풍; (비파소리...) 눈 감은 채 생각하고. 띠리링! 띠링! 그 사이에도 비파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청풍; (거리가 멀고 또 그리 요란한 연주가 아니라 아주 작게 들린다.)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청풍; (하지만 소리가 작은 것에 비해 곡조가 너무도 선명하여 바로 옆에서 연주하는 것 같다.) 생각하며 몸이 좌우로 흔들리고

청풍; (분명 음률의 명인이 연주하는 비파소리다.) 청풍의 몸이 술 취한 듯이 흔들거리고

 

#59>

월동문 밖에 눈을 감은 채 팔짱 끼고 앉아있는 귀견수

띠리링! 띠링! 귀견수의 귀에도 비파소리가 들리고

귀견수; (비파소리...) 눈 감은 채 생각하고

귀견수; (삼경도 지났는데 어떤 인간이 이렇게 청승맞은 곡조를 연주하는 건가?) 찡그리고. 하지만 그 직후

띠리링! 띠링! 귀견수의 귀에 들리는 비파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귀견수; (비파소리가 급격히 커진다.) 움찔! 하고

귀견수;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은 비파소리다.) 눈을 번쩍 뜨고. 하지만 그 직후

! 강한 현기증이 엄습하는 귀견수

귀견수; (이런...) 경악하며 휘청

귀견수; (... 정신이 급격히 혼미해진다.) 일어나려 애쓰지만

띠리링! 비파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귀견수; (... 당했다!) ! 현기증도 더 강해지고

귀견수; (이 비파소리에는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힘이 깃들어 있다.) 털썩! 나뒹굴고

<... 음공의 절세고수가 근처에 있다.> 부르르 떨며 기절하는 귀견수

 

#60>

다시 방안.

띠리리링! 방안에도 비파소리가 들리지만 작게 들린다. 이 비파소리는 내공이 심후하면 더 강하게 들린다. 그 비파 소리 속에서 청풍의 몸이 흔들거린다. 술에 취한 듯이

청풍; (정신이 혼미해진다.) 몸을 흔들면서 생각하고

청풍; (이건 뭐지? 왜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졸음이 밀려오는 건가?) 찡그리며 생각하고. 바로 그때

! 근처 탁자 위에 얹혀져 있던 퉁소, 용봉철적이 진동하며 퉁소에 새겨진 용과 봉황의 형상이 밝아진다. 그러자

! 청풍의 귀를 강하게 울리는 충격

청풍; [!] 눈 치뜨며 깜짝 놀라고

청풍; [이게 무슨...] [비파소리 외에 찬물을 뒤집어쓴 것 같은 충격을 가한 소리가 들렸는데...] 부르르 몸을 떨며 정신을 차리고. 그때

지잉! 용봉철적이 진동하는 게 청풍의 눈에 들어오고

청풍; (옥령이가 준 용봉철적이 진동하고 있다.) 급히 손을 뻗고

츠으! 지잉! 청풍의 손에 들려진 용봉철적. 진동이 가라앉으면서 밝게 빛나던 용과 봉황의 형상도 다시 흐려지고 있다.

청풍; (용봉철적에 상감되어 있는 용과 봉황이 밝게 빛나다가 다시 빛이 사라지고 있다.) 놀라서 용과 봉황을 보고

청풍; (옥령이 말대로 용봉철적에 어떤 신묘한 힘이 깃들어 있는 것일까?) (주인이 내가 위험에 처하자 그 힘이 발동하여 경고를 한 것이고?) 생각할 때

띠리링! 띠링! 다시 청풍의 귀에 들리는 비파소리

청풍; (저 비파소리...) 일어나고

청풍; (듣는 사람을 혼미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것 같다.)

청풍; (누군가 가공할 음공을 익힌 인물이 연주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덜컹! 문을 열고 나가고. 그러다가

[!] 흠칫! 하며 월동문쪽을 보고. 귀견수가 쓰러져 있는 게 보인다.

청풍; (귀견수!) 달려가고. 문을 닫지는 않고

쓰러진 귀견수의 목을 만져보고

청풍; (다행히 정신을 잃었을 뿐이다.) 안도하며 손을 떼고

띠리링! 띠링! 비파소리가 이어지고. 돌아보는 청풍.

청풍; (이제 알겠다.) 몸을 일으키며 비파소리가 들리는 곳을 보고

청풍; (저 비파소리는 듣는 사람의 내공에 반응한다. 그 때문에 내공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강한 영향을 받는다.)

청풍; (나는 내공이 그리 심후하지 않은데다가 용봉철적이 경고를 해준 덕분에 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청풍; (대체 어떤 기인이 이토록 신묘한 연주를 하는지 확인해보자!) 월동문을 등지고 달려간다.

곧 높은 담장이 나오지만

! 달려가는 기세로 도약하고

휘릭! 3미터가 넘는 담장을 그대로 뛰어넘는 청풍.

담장 밖은 골목. 그 골목으로 날아 내리는 청풍.

청풍; (일장이 넘는 담을 한 번의 도약으로 뛰어넘었다.) 돌아보며 달리고

청풍; (내공이 조금만 더 깊어지면 말보다도 빨리 달리는 게 가능하겠구나.) 골목을 따라 달려간다. 그 사이에도 띠리링! 띠링! 비파소리가 들리고

 

#60>

경치 좋은 강가. 멀리 화음의 시가지가 보인다.

휘익! 그곳으로 달려오는 청풍. 손에는 용봉철적을 들었고. 헌데

띠리링! 띠링! 점점 커지는 비파소리. 그러자

청풍; [!] 띠잉! 현기증을 느끼고 휘청하며 멈춰 선다. 근처에 상당히 큰 바위가 하나 있다. 높이는 5미터쯤

청풍; (비파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면서 정신이 혼미해진다.) 눈이 풀린 채 휘청거리고

청풍; (이건 내공의 고하와 상관없이 비파가 연주되는 장소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띠링! 띠리링! 비파소리를 배경으로 술 취한 듯이 휘청거리는 청풍.

청풍; (더 이상 가까이 갔다가는 나도 귀견수처럼 정신을 잃고 말 것이다.) 심호흡을 해서 억지로 정신을 차리고

청풍;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어떤 기인인지 확인 못하는 건 너무 아쉬운데...) 눈이 풀린 채 주변을 보고

근처에 있는 5미터쯤 되는 바위가 보이고

청풍; (저 바위...) 비틀거리며 다가가고

청풍; (바위 정상이 이 근처에서 가장 높은 곳일 것이다. 그럼 가까이 가지 않고도 비파를 연주하는 인물을 볼 수도 있다.) ! 도약하고

! ! 몇 번 바위의 여기저기를 차며 올라가고

휘익! 마침내 바위의 정상에 올라선다. 비틀거리며

청풍; [이크!] 휘청! 하마터면 떨어질 뻔하고

청풍;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 자칫하다가는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풀린 눈으로 돌아보고. 직후

청풍; (저기다!) 한쪽을 보고

100미터쯤 저편. 강가 절벽 위에 서있는 정자 한 채. 그 정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워져 있는 마차가 한 대 보인다. 마차는 바로 위상영이 타고 온 그 마차인데 말들은 매어져 있지만 마부석에는 아무도 없다. 말들은 고개 숙인 채 자고 있다. 정자 안에는 어떤 여자가 홀로 앉아서 비파를 연주하고 있다. 물론 위상영이지만 아직 모습은 자세히 보여주지 말고. 띠리링! 정자와 마차를 배경으로 정자에서 비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고

청풍; (정자 안에 어떤 여자가 앉아서 비파를 연주하고 있다.) 손을 이마에 대고 정자 쪽을 보고

청풍; (모든 내공을 눈에 모으면...) 눈 부릅뜨고. 그러자

<일종의 천시지청술(天視地聽術)이 발휘되어 사물이 가까이 보인다.> 화악! 크로즈 업 되는 정자. 주변 모습 정자 안의 여자도 크게 보이고. 여자는 물론 위상영이다.

청풍; (여자...) 눈 치뜬 채 보고. 눈가로 벼락이 자잘하게 흐르고

청풍; (아직 젊은 여자로 보이는데 이토록 신비한 음공을 구사하다니...) 생각하다가

띠리링! 띠링! 비파를 연주하는 위상영

! 현기증이 느껴져 비틀하는 청풍.

청풍; (위험...) 털썩! 바위 위에 주저앉고

띠리링! 이어지는 비파소리

청풍; (이대로 비파소리에 노출되면 정신을 잃고 만다.) 피리를 입으로 가져가고

청풍; (음률에는 음률로 저항하는 수밖에 없다.) 퉁소를 입에 가져간다. 옆으로 대고 부는 모습임을 주의

청풍; (황금전장의 장경각에 수장되어 있는 천여 권의 무공비급 중에는 음공에 관한 것도 십여 권 있었다.) 삐이. 피리를 불기 시작하고. 아직 소리가 작다.

청풍; (그 음공들을 분석하여 만든 명경환야곡(明鏡幻夜曲)을 연주해보자.) 삘릴리... 피리를 불기 시작한다.

 

#61>

정자. 띠리링! 띠링! 비파를 연주하는 위상영

위상영; (이 정도면 되었겠지.) 띠리링! 연주를 천천히 늦추면서

위상영; (색목쌍교...) 마차를 돌아보고. 말들은 내내 고개 떨군 채 자고 있다.

마차 안에 나란히 누워 잠이 든 색목쌍교. 두 여자는 곤히 자고 있는데 물론 방패와 무기들은 몸에서 떼어놨다.

<저 두 언니는 화산 근처까지 오는 동안 내 호위를 하느라 한숨도 자지 못했다.> 곤히 잠이 든 색목쌍교의 모습을 배경으로 위상영의 생각

위상영; (그래서 오늘밤에는 수혼몽유곡(睡魂夢遊曲)을 연주하여 쉬게 했다.)

위상영; (수혼몽유곡은 듣는 이의 공력에 반응하여 잠이 들게 만든다.)

위상영; (, 공력이 심후한 인물일수록 더 강한 영향을 받아 정신을 잃는 것이다.)

위상영; (이제 사방 오십 리 안에 있는 무공을 지닌 모든 인물들은 아침까지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

위상영; (자연스럽게 나를 위협할 수 있는 자들도 없게 되었고...) (색목쌍교도 오랜만에 편히 잠을 잘 것이다.) 띠리링! 생각하며 연주를 멈추려 하고. 헌데 바로 그때

삘릴리! 어디선가 들리는 피리소리

위상영; (피리소리!) 놀라며 돌아보고

100미터쯤 떨어진 바위 위에 가부좌를 튼 채 피리를 불고 있는 청풍의 모습

위상영; (저 자 언제 저기에...) 띠리링! 놀라며 다시 연주를 시작하고

삘릴리... 위상영의 귀에 들리는 피리소리

위상영; (고수...) 긴장하고

위상영; (상당한 수준의 음공을 수련한 고수다.) 띠리링! 연주를 점점 빨리 하고

위상영; (그 때문에 내 수혼몽유곡을 듣고도 정신을 잃지 않은 모양인데...) 삘릴리... 점점 커지는 피리소리를 배경으로 비파를 연주하고. 그러자

[으음...] [으으...] 부들부들 떨며 깨어나려는 색목쌍교. 삘릴리! 피리소리를 배경으로

위상영; (저자의 피리소리가 색목쌍교를 깨우려 한다.) 띠리링! 띠링! 비파를 연주하며 청풍을 보고

위상영; (명백히 내 수혼몽유곡과 상극인 음공을 구사하는 중이다.) 띠리링! 띠링! 살짝 이마를 찌푸리며 연주를 하고

삘릴리! 삘리! 땀을 뻘뻘 흘리며 피리를 불어서 저항하는 청풍

위상영; (음률에 실려 있는 내공은 보잘 것 없다.) 띠리리링! 띠링! 심각한 표정으로 비파를 연주하는 위상영

위상영; (하지만 음률 공부의 깊이는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수준이다.) 놀라고

청풍; (이거 아무래도 내가 압도당해가는 분위기인데...) 띠리링! 띠링! 빠지직! 청풍의 몸이 벼락에 휘감기고 머리가 곤두선다. 사방에서 비파소리가 강하게 들리고

청풍; (시간을 끌면 불리해진다. 아직 여력이 남아있을 때 승부를 내야한다.) 삐이익! 강하게 피리를 불고. 그러자

빠지지직! 위상영의 몸도 벼락에 맞은 모습이 되어 머리카락이 치솟고

좌아아앙! 강하게 비파를 긋는 위상영

[!] [!] 빠카카캉! 충격 받아 펄떡이며 깨어나는 색목쌍교.

청풍; [!] 콰당탕! 피를 토하며 뒤로 벌렁 넘어지고

[!] 지징! ! 휘청하는 위상영. 비파의 줄이 두 개 끊어진다.

 

#62>

<-황금전장 화음분점> 황금전장 화음 분점의 모습. 조용한데

[!] 퍼덕! 발작하듯 깨어나는 귀견수. 빠다다당! 그자의 귀에서는 천둥 치는 소리가 들리고

귀견수; [안돼!] 벌떡! 일어나고. 그러다가

귀견수; [!] ! 현기증을 느끼며 바닥을 짚고

귀견수; [이게 대체 무슨... 비파소리를 듣고 정신을 잃었었는데...] 머리 만지며 오만상. 그러다가

[!] 무언가 깨닫고 눈 부릅뜨는 귀견수

월동문 안쪽. 건물의 문이 열려있고

귀견수; [설마...] ! 건물로 달려간다

귀견수; [청풍아!]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물론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다

귀견수; [이청풍! 이놈이 튀었구나.] 이를 부득 갈고

귀견수; [혹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내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도망친 것이 아닐까?] 다시 건물에서 뛰어나오고

귀견수; [어디냐? 어디로 달아난 것이냐?] ! ! 두 눈이 빛을 발하며 주변을 살핀다. 오른손 손가락 두 개를 관자노리에 댄 자세.

귀견수; (시력을 총동원하여 발자국 자국을 찾아야한다.) 징징! 눈을 빛내고. 직후

월동문 쪽으로 흐릿하게 찍혀있는 발자국이 보이고

귀견수; [찾았다!] 발자국을 따라가고

귀견수; [최근에 생긴 발자국이 내가 있던 쪽으로 이어졌다.] 월동문으로 달려가고

귀견수가 쓰러져 있던 주변에 어지럽게 찍힌 발자국. 그걸 보는 귀견수

귀견수; [내가 쓰러져 있던 곳에서 잠깐 서성이며 내 상태를 살폈다.]

다시 고개 돌려 건물 반대쪽을 보는 귀견수

발자국이 월동문을 지나 이어져 있다. 청풍이 달려간 방향이고

귀견수; [교활한 놈! 역시 기회를 봐서 달아났구나.] 이를 갈며 달려가고

곧 청풍이 뛰어넘은 담장이 귀견수의 앞에 나타나고

좀 더 깊은 발자국이 담장의 3미터쯤 앞쪽에 찍혀있다.

귀견수; [여길 강하게 딛은 후 담장 밖으로 나갔다.] 그 발자국을 보며 멈춰서고

귀견수; [그렇다는 건 놈이 무공을 숨기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담장을 보고

귀견수; [감히 나를 감쪽같이 숙여?] ! 날아오르고

귀견수; [그 대가로 예정을 앞당겨서 오늘 밤 네놈을 저승으로 보내주마!] 휘익! 청풍이 달려간 곳으로 날아간다.

 

#63>

 

728x90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