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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익! 다시 바닥으로 추락하는 벽소소. 등부터. 피를 허공에 뿌리면서

진상파; (한 번 더...) 지잉! 다시 비파를 켜려는 진상파. 그 직후

벽소소; [크아!] 쾅! 등부터 떨어지다가 한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치는 벽소소

퍼엉! 벽소소의 손에서 일어난 강력한 힘에 의해 대청 바닥이 직경 3미터쯤의 사발처럼 푹 파이고

투학! 그 반동으로 천장을 향해 미사일처럼 튀어 오르는 벽소소의 몸

진상파; (이런...) 좌앙! 다시 강하게 비파를 긋는 진상파. 물론 누운 자세로

펑! 투쾅! 다시 음파의 창날들이 허공으로 튀어 오르는 벽소소의 몸을 강타하지만

벽소소; [컥!] 펑! 피를 토하면서도 천장을 몸으로 뚫고 치솟는 벽소소

 

#109>

대청을 밖에서 본 모습.

펑! 대청 지붕을 뚫고 치솟는 벽소소. 기와들도 사방으로 튀어 오르고

[저... 저런...] [지붕을 뚫고 올라왔다!] 대청 밖에서 여자들과 산적들이 올려다보며 손가락질하고. 그 직후

벽소소; [컥!] 콰당탕! 콰작! 지붕 위로 치솟았다가 나뒹구는 벽소소. 주변의 기와들도 마구 튀고. 하지만

콱! 입술을 악무는 벽소소. 이어

벽소소; [크왓!] 펑! 사력을 다해 허공으로 치솟는 벽소소. 이어

벽소소; [두고 보자 거머리 같은 년아!] 쐐액! 악을 쓰며 멀리 날아가고

벽소소; [기필코 네년을 사로잡아서 사창가에 팔아버리겠다!] 악을 쓰며 날아가고

[으아아아!] 멀리 사라지면서 악을 쓰는 벽소소

 

#110>

난장판이 된 대청 내부. 비파를 안고 누워있는 진상파. 초점 없는 눈으로 천장에 난 구멍을 올려다보고 있다..

진상파; [죄를 지었구나. 죄를 지었어.] 주르르! 눈물을 흘리고

진상파; [혈육의 정에 마음이 약해져서 처음부터 독한 수단을 쓰지 못했고...] [그 때문에 세상에 너무도 큰 죄를 지었다.]

진상파; [소소를 죽이지 못했으니...] [오늘 이후로 소소에게 희생되는 사람들은 다 내가 죽이는 셈이다.]

진상파; [이 크나큰 죄를... 어찌 다 씻는단 말인가?] 눈을 감고. 그러다가

툭! 비파에 얹고 있던 오른손이 힘없이 바닥에 떨어진다. 왼손은 비파를 안고 있고. 그러자

겁에 질려 대청 안을 기웃거리는 여자들

대청 안에 누워있는 진상파

여자들; [이... 이게 어떻게 하지?] [저 여자가 흡정마녀님을 쫓아버렸어.] 대청 안을 기웃거리며 겁에 질리고 갈등하는 여자들

여자들; [이제 우릴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 [흡정마녀님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산채의 산적들이 쳐들어오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데...] 여자들이 망설일 때

여자1; [저 망할 년을 죽여 버리자!] 충격파에 대청 밖으로 튕겨져 나왔던 그년이 표독한 인상을 쓰며 선동하고. 다른 여자들이 그년을 돌아보고

여자1; [죽은 것만도 못한 신세인 우릴 구해준 게 흡정마녀님이다.] [헌데 저 년이 흡정마녀님을 다치게 하고 쫓아버렸다.] 악을 쓰고

여자1; [저 년을 죽여서 흡정마녀님의 복수를 하자!]

[나도 찬성이야!] [정신 차리기 전에 죽여 버리자.] 창! 창! 다른 여자들도 무기를 뽑으며 대청으로 들어오고. 전부 들어오는 건 아니고 십여명만 들어온다. 나머지 여자들은 마당에서 지켜보고 있고

반원형으로 포위하며 진상파에게 접근하는 십여명의 여자들. 손에 손에 칼이나 창을 들고. 초긴장해서 먼저 달려들려는 년은 없다.

여자1; [언... 언제 다시 깨어날지 모른다.] 긴장한 다른 여자들을 선동하고

여자1; [일제히 공격해서 도륙해버리자!] 칼을 휘두르려 하고. 다른 여자들도 용기를 내서 진상파를 공격하려는데

진상파; [휴우...] 눈 감은 채 탄식하고

[흑!] [히익!] [깨어났다!] 여자들 기겁하고

진상파; [당신들의 신세가 무참한 이유가 있었군요.] [산적들에게 잡혀오기 전에도 이렇게 죄를 지으며 살아왔을 테니...] 천천히 눈을 뜨며 말하고

여자1; [개소리!] 악을 쓰며 칼을 쳐들고

여자1; [죽이자!] 쩍! 칼을 내리치고. 다른 년들고 무기를 휘두르려는데

좌앙! 다시 비파를 켜는 진상파. 그러자

펑! 강렬한 충격파가 여자들을 날려버린다.

[악!] [컥!] 피를 토하며 날아가는 여자들.

퍼억! 퍽! 일부는 대청의 벽에 부딪혔다가 나뒹굴고

[악!] [흐윽!] 털썩! 콰당탕! 문쪽을 등지고 있던 여자들은 마당으로 튕겨져 나와 나뒹군다.

[흑!] [히익!] 마당에서 보고 있던 여자들은 겁에 질려 물러서고. 그때

비틀거리며 대청에서 나오는 진상파. 오른손으로 비파의 목을 잡고 왼손으로는 뒷춤에 끼웠던 양산을 뽑고 있다.

[나... 나온다!] [그새 정신을 차렸다.] 여자들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고

촤악! 대청을 나와 양산을 펴는 진상파. 비파의 목을 쥔 왼손으로 양산 손잡이를 잡고 오른손으로 양산을 밀어서 피는 모습

[양... 양산을 펴서 뭘 하려고...] [해도 나지 않는 날씨인데...] 여자들 당황할 때

슥! 펼친 양산을 높이 쳐드는 진상파. 오른손으로 들었다. 왼손으로는 비파의 목을 잡고 있고. 그러자

휘이! 바람이 불어와 양산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올리고. 그러자

술렁!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양산. 그 양산을 쥔 진상파의 몸도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오른다

[흑!] [바...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다!] [저... 저럴 수가...] 여자들과 멀찍이에서 보고 있던 산적들 기겁하고.

휘이! 휘이! 그 사이에 양산을 쳐든 진상파의 몸은 흔들거리며 점점 높이 날아오르고 있고

[선... 선녀다!] [저분은 선녀셨다.] 여자들 사색이 되어 벌벌 떨고

[선녀님께 나쁜 마음을 먹다니...] [우린 천벌을 받아도 마땅하다!] 바닥에 엎드리는 여자들

산적들도 겁에 질려 엎드리고

그 사이에 진상파는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고 있고

[용서해주세요 선녀님!] [저희들이 죽을 죄를 지었사옵니다.] [제발 불쌍한 인생들을 너그러이 보아주세요.] 여자들 연시 머리 조아린다.

 

#111>

험준한 산. 진상파가 쳐들어간 산채가 있던 그 산이다. 하늘에는 여전히 먹장구름이 낮게 깔려 있고

그 산에 나있는 높은 고갯길. 주변은 바위투성이고 인적도 없는데. 그 고갯길 정상에 누군가 서서 멀리를 보고 있다. 청풍이다. 죽립을 쓰고 있고 허리춤에는 천근장을 차고 있다.

청풍; (비파소리...) 죽립을 조금 들어서 멀리를 보며 생각하고

청풍; (범상치 않은 신기가 서린 비파소리가 몇 번 들린 것 같은데...) 갸웃하며 귀를 기울이고, 하지만

잠시 기다리려도 더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청풍; (비파 소리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포기하고 걸음을 옮긴다.

청풍; (잘못 들은 것일까?) 생각하며 고개를 내려간다.

<무슨 일이 있어도 혈관음을 회수해야만 한다.> 무산신녀의 말을 떠올리는 청풍.

이하 신녀문에서 떠나기 전. 높은 절벽 위의 정자에서 청풍과 무산신녀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정자 안에 마주 앉아있고 정자 입구에는 색목쌍교가 서있다. 일교는 죽립을 하나 들고 있다.

이하 회상

 

무산신녀; [천외칠보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을 꼽자면 혈관음이기 때문이다.]

무산신녀; [혈관음은 그것을 쓰는 인간의 욕망에 반응하는 힘을 지녔다.] [그리고 그 힘에는 제한이 없다.]

무산신녀; [무공, 술법, 불로장생, 욕정, 인간의 마음을 훔치는 매력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극한까지 발휘하게 해준다.]

무산신녀; [만에 하나 악한 자가 혈관음을 쓸 경우 세상은 그자의 악행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청풍; [말씀하신 대로 혈관음은 정말 위험한 물건이로군요.]

무산신녀; [내가 특히 혈관음을 중시하는 것은 그것이 본래 우리 신녀문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숨

청풍; [그렇습니까?] 놀라고

무산신녀; [술법 방면에서는 천외천궁과 우리 신녀문이 쌍벽이라고 할 수 있다.]

무산산녀; [본문에서는 오랜 세월동안 인간의 욕망을 구현해주는 술법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정체가 혈관음이었다.]

무산신녀; [다만 처음 만들어졌을 때 혈관음은 술법을 깊이 수련한 자에게만 반응했었다.] [그래서 그리 위험한 물건이 아니었다.]

무산신녀; [헌데 오백여 년 전 혈관음이 천외천궁으로 흘러들어가는 일이 벌어졌다.]

무산신녀; [본문의 문주 자리를 놓고 다투다 탈락한 선조 한분이 홧김에 혈관음을 들고 사라졌었으며...]

무산신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그 선조가 천외천궁을 찾아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산신녀; [문제는 그 선조가 천외천궁에서 배운 술법을 써서 혈관음에 저주를 걸고 죽었다는 사실이다.]

청풍; [저주라면 혹시...] 눈 번뜩

무산신녀; [관련된 술법을 익히지 않은 자의 욕망도 구현해주도록 개조를 한 것이다.] 고개 끄덕이고.

청풍; [실로 무책임한 짓을 했군요.]

무산신녀; [무책임한 짓이었지.] [그후로 혈관음을 얻은 자는 그게 누구든 무적의 힘을 지니게 되었으니...] 한숨

무산신녀; [천외천궁도 그 위험성을 알고 혈관음을 철저히 지켜왔는데...]

무산신녀; [사십여 년 전 천외천궁에 변고가 생기면서 혈관음이 세상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회상 끝

 

<혈관음이 세상을 망친다면 우리 신녀문에도 그 책임이 있다. 부디 혈관음을 찾아내어 본문으로 가져오거나 여의치 않으면 천근장을 써서 파괴해 버리거라.> 무산신녀의 말을 떠올리며 걸어가는 청풍.

청풍; (무산신녀님이 문도도 아닌 내게 중요한 술법들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신 것은 바로 혈관음 때문이었다.) 걸어가며 생각하고

청풍; (무산신녀님에게 진 신세와 입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선적으로 혈관음을 회수하는 데 주력해야한다.)

청풍; (문제는 혈관음의 행방을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사십여 년 전, 풍극에게 점령당한 천외천궁에서 혈관음을 갖고 탈출한 분은 사대장로중 유일한 여자였던 야차모모(夜叉母母)라는 분이셨다.> 사대장로중 혈관음을 갖고 탈출한 노파를 배경으로 나레이션. 노파의 모습은 #73>에 나옴. 천외천궁 궁주 벽씨를 호위하고 달아나던 사대장로들의 모습에서

<사부님 말씀에 의하면 야차모모님은 궁주부인 벽씨를 호위하다가 호남성 근처에서 실종되었다고 한다.> 위 장면의 연속. #73>의 장면 그대로 차용

 

청풍; (그 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신 걸 보면 야차모모님은 호남성 어디에서인가 변을 당하셨던 게 분명하다.)

청풍; (그래서 신녀문에서도 호남성 일대를 오랫동안 수색해왔으나 별무성과였다고 하는데...) 찡그리고

청풍; (최근 지존회와 무림맹의 고수들이 호남성 일대에서 다수 목격되어 있다고 한다.)

청풍; (어쩌면 지존회와 무림맹이 혈관음의 소재에 대한 단서를 입수했을 수도...) + [!] 생각하다가 움찔하고

휘이!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청풍;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지고 있다.) 죽립의 끝을 조금 들어 허공을 올려다보고

휘이! 휘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떨어지는 양산. 물론 진상파가 쓰던 양산이다.

청풍; (양산...) 눈 번뜩이고. 양산은 청풍 쪽으로 떨어지고 있다.

청풍; (이 깊은 산중에 양산이 바람을 타고 날아오다니...) 떨어지는 양산을 받으려 하고

청풍; (얼마나 강한 바람을 탓기에 여기까지...) + [!] 눈 치뜨고

양산이 떨어지는 그 위쪽 하늘. 여자가 한명 천천히 떨어지고 있다. 하늘을 보는 자세로 누워서 민들레 홀씨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내려오는 여자. 물론 진상파다. 기절해서 눈을 감고 있는데 품에는 비파를 안고 있다.

청풍; (여... 여자!) 경악하며 올려다보고

청풍; (하늘에서 여자가 떨어지고 있다.) 팟! 두 팔을 벌리며 진상파가 떨어지는 쪽으로 달려간다. 그러다가

청풍; [!] 눈 치뜨며 급정거

길이 끊기며 까마득한 절벽이 나타난다. 진상파는 그 절벽 밖으로 떨어지고 있다. 양산도 근처로 떨어지고 있고

청풍; (이런...) 당황하며 겨우 몸을 세우고

그러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청풍

까마득한 절벽 아래 거친 계곡 물이 흘러가고 있고

슈우! 그 사이에 진상파의 몸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비파를 품에 안은 채로. 양산도 조금 떨어진 쪽에서 아래로 떨어지고 있고

청풍; (위험하다!) 그걸 보며 다급해지고

청풍; (저 여자가 어떻게 깃털처럼 천천히 떨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절벽 아래를 흐르는 거친 계곡물에 빠지면 죽을 수 밖에 없다.> 거칠게 흐르는 계곡물을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청풍; (그렇다고 내공도 없으니 접인공력을 써서 저 여자를 끌어당길 수도 없고...) 초조. 그 사이에 진상파는 점점 아래로 떨어지고 있고. 양산도 거의 비슷한 높이로 떨어지고 있고

청풍; (망설일 여유는 없다.) 심호흡

청풍; (위험하지만 시도해볼 수밖에 없다.) 급히 주변을 둘러본다.

청풍; (이곳의 지형을 마음에 새긴 후...) 뒷걸음질로 물러서다가

파파팟! 다시 앞으로 돌진하고

청풍; [차핫!] 파앗! 절벽에서 절벽 밖으로 도약한다.

흔들거리며 떨어지는 진상파. 그 진상파를 향해 머리를 아래로 한 채 날아 내려가는 청풍. 근처로 양산도 떨어지고 있고

확 다가오는 진상파

청풍; (잡았다!) 콱! 양팔로 진상파를 와락 끌어안고

[...] 청풍의 품에 안기는 순간 감았던 눈을 조금 뜨는 진상파. 직후

청풍; (치환천위!) 눈 부릅뜨고. 그러자

스팟! 갑자기 사라지는 청풍.

양산만 아래로 떨어지고. 이어

스팟! 청풍이 도약했던 절벽 위 허공에 나타나는 청풍과 진상파

청풍이 위에서 진상파를 끌어안은 자세.

확 다가오는 바닥

청풍; [큭!] 팽! 허공에서 사력을 다해 몸을 돌리고

콰당탕! 자신의 등부터 바닥에 떨어지는데 성공하는 청풍. 진상파는 청풍의 몸 위에 엎드린 자세가 되고

따당! 진상파가 안고 있던 비파는 옆에 떨어지고

청풍; [끄윽!] 고통에 오만상을 쓰고. 이어

청풍; (금강불괴라 다치진 않아도 통증은 느껴진다.) 헐떡이고

청풍; (그 때문에 돌조각이 등에 박히면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지지만... 어쨌든 사람 목숨을 구했다.) 헐떡이고. 그때

슥! 진상파의 손이 청풍의 가슴을 누르고. 청풍이 흠칫 할 때

진상파; [드디어... 저희가 만났군요.] 고개를 조금 들며 미소 짓고.

청풍; (드디어 만났다?) + [소생을 아시오?] 놀라며 묻지만

진상파; [몇 번... 꿈에서 뵌 적이 있답니다.] 슥! 말하며 다시 고개를 숙이고

청풍; (날 꿈에서 봤다?) 황당할 때

진상파; [죄송해요.] 눈이 감기고

진상파;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여야겠어요.] 눈을 완전히 감으며 얼굴을 청풍의 어깨에 기대고

청풍; (이런 황당한 경우가...) 진상파를 몸 위에 태운 채 누워 당황하고

청풍; (강호에 나오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자를 받는 일이 벌어지다니...) 고개 조금 들고 눈을 아래로 해서 진상파를 보고

청풍의 몸에 엎드려 곤히 잠이 든 진상파의 얼굴. 애처로우면서도 아름답다.

청풍; (아... 아름답다!) 침 꿀꺽 삼키고

청풍; (옥령누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인간 세상의 여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자다.)

<아무래도 나는 이 여자에게 마음을 도둑질 당한 것 같구나.> 누운 청풍과 그 위에 엎드려 잠이 든 진상파의 모습 배경으로 나레이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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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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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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