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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험준한 봉우리들 사이에 난 고갯길. 그곳에 진을 치고 있는 네명의 사내. 넝마같은 긴 옷을 입은 험상궂은 자들인데 칼이나 도끼를 들었다. 헌데 눈에 흰자위가 없어서 전체가 새카맣다. 이렇게 새카만 눈이 지옥갱의 정예들인 지옥광전사들의 특징이다.

[!] [!] 지옥광전사들 흠칫! 하고

고갯길을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 청풍. 용봉철적은 허리춤에 끼우고 있고

[저 놈...] [올라오면서 소문을 못 들은 건가?] 지옥광전사들이 눈 부라리며 볼 때

청풍; [어이구 힘들다.] 좀 헐떡이며 올라오고

청풍; [서악(西岳) 화산이 바위들로만 이루어진 악산이라는 소문이 사실이었어.] 헐떡이며 고갯마루로 올라오는데

[멈춰라!] 청풍의 앞을 막는 한 명의 지옥광전사. 지옥광전사1로 표기. 다른 세놈은 그 뒤에 서서 보고 있고

청풍; (이자들이로군!) + [왜... 왜 그러시오?] 겁에 질린 표정

청풍; (개개인이 황금전장 황금수라들을 능가하는 고수들이다.) + [산대왕들이시오? 그럼 헛수고 하셨소.]

지옥광전사1; [산대왕?] 피식 웃는 지옥광전사1

청풍; (방심하게 한 후 기습을 해야 승산이 있다.) + [소생은 과거에 낙방한 낙척서생(落拓書生)이라 동전 몇 닢이 전 재산이라오.]

지옥광전사1; [네놈이 지닌 재물 따위에는 관심없다.] [이 길은 막혔으니 좋은 말로 할 때 내려가라.] 눈 부라리고. 그러자

청풍; [아니 산대왕들도 아니면서 왜 길을 막고 있는 거요?] 두 손을 허리에 척 대면서 눈 부라리고

[뭐?] [허어! 저 놈이...] 어이없는 다른 지옥광전사들

청풍; [엄밀히 따지만 화산은 북경에 계신 황제폐하의 땅인데 이렇게 무단히 길을 막아도 되는 거요?] [당신들은 황법이 두렵지도 않소?] 삿대질까지 하고

지옥광전사1; [이놈 말하는 뽄새 보세.] 콱! 청풍의 멱살을 틀어잡고. + 청풍; [어이쿠! 왜... 왜 이러시오?] 멱살이 잡힌 채 비명

지옥광전사1; [과거에 떨어진 먹물이라더니 말이 참 많구만.] [한마디만 더 나불대면 머리통을 깨트려주겠다.]

청풍; [이... 이게 무슨 행패요? 귀하는 하늘이 무섭지도 않소?] 두 손으로 자기 멱살을 잡은 자의 손목을 잡고

청풍; (은원살법으로 이자를 해치우고 이자의 무기로 다른 자들을 공격하자.) + [내 관부에 당신들 전부 고발하고 말겠어.] 지지! 악을 쓰며 지옥광전사1의 손목을 잡은 청풍의 손이 약간의 벼락을 일으키고.

지옥광전사1; [고발 같은 소리를...] 피식 웃을 때. + [무슨 소동이냐?] 휘익! 고갯마루 위로 날아 내리며 외치는 사내의 형상

움찔! 하며 돌아보는 지옥광전사들

청풍; (한 명 더 나타났다!) 츠으! 움찔하며 손에서 일으키던 벼락을 지우고.

석헌중; [가급적 조용히 길을 통제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갯마루에 서서 차가운 표정을 짓는 사내. 나이는 30살 정도. 사내답게 생겼고 건장하다. 무기는 큼직한 칼과 양손에 낀 강철 장갑이다. 다른 작품의 석헌중 캐릭터 차용

[소(小)갱주님!] [죄송합니다 소주!] 급히 허리 숙이며 포권하는 지옥광전사. 청풍의 멱살을 잡은 지옥광전사1도 급히 석헌중에게 고개 숙이고

청풍; (소갱주!) 눈 번뜩이며 석헌중을 보고. 석헌중은 고갯마루에서 청풍 쪽으로 오는 중이다.

청풍; (저자가 지옥갱의 소갱주인 모양인데...)

<악명 높은 지옥갱의 소갱주치고는 사내답고 진중하게 생겼다.> 다가오는 석헌중의 모습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그때

석헌중; [풀어드려라.] 멈춰서며 지옥광전사1에게

지옥광전사1; [예 소갱주님!] 급히 청풍의 목을 놔주고

석헌중; [수하들의 대접이 거칠었던 점 대신 사과하겠소.] 포권하고

청풍; [귀하는 그래도 말이 통하는구려.] 옷을 갈무리하고

석헌중; [이 위쪽에서 우리 지옥갱이 사업을 진행중이오. 불쾌하시겠지만 돌아가주시오.] 진지하게

청풍; [그러고 싶지만 내 형편상 두 번 다시 화산에는 올 수가 없소.] [무슨 사업을 진행중인지 모르지만 올라가게 해주시오.] 포권하며 애원하고

석헌중; [그건...] 난감

청풍; [절대... 절대 귀문의 일에 방해를 놓지 않겠소이다. 사정을 봐주시오.]

석헌중; (내공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무림인은 아닌데...) + [어딜 보려고 가시는 중이었소?]

청풍; [화산에 올랐으면 서악대제(西岳大帝)를 모신 도룡묘(都龍廟)를 참배해야하지 않겠소?] 진지하게

<서악대제의 묘를 참배하겠다?> <누가 먹물 아니랄까봐...> <하고 많은 명승을 두고 사당이나 구경하겠다는 건가?> 비웃는 지옥광전사들. 그러자

석헌중; [도룡묘.. 도룡묘라!] 중얼거리며 생각하다가

석헌중; [좋소. 도룡묘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 지나가셔도 좋소.] 옆으로 물러서고

[소갱주님!] [지존회에서는 아무도 화산 중심부로 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지옥광전사들 난감해하고

청풍; (지존회?) 눈 번득일 때

석헌중; [내가 책임지겠다. 지존회의 지시 상황은 묵살해라.] 지옥광전사들에게 말하고

[예.,..] [그리 하겠습니다.] 마지못해 대답하는 지옥광전사들.

청풍; [허락해주셔서 감사하외다.] 굽신거리며 석헌중에게 포권하고

청풍; [나중에라도 보답을 하고 싶은데... 존성대명을 알 수 있을지요?]

석헌중; [내 이름은 석헌중(石憲中)이오. 강호에서는 지옥군자(地獄君子)라는 과분한 별칭으로 통하고 있소.] 마주 포권하고

청풍; [지옥군자 석대협이셨구려. 소생은 이청풍이라고 하외다.] 포권하고

석헌중; [이청풍... 이서생이셨소이다.] 마주 포권하고

청풍;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뵙기를 바라겠소이다.] 연신 굽신거리며 석헌중 앞을 지나가려는데

석헌중; [잠깐 기다리시오.] 부르고

청풍; (정체가 들통났나?) + [가르침이 남았소이까?] 돌아보고

석헌중; [도룡묘에 가신다니 방향이 정반대이긴 한데...] 생각하다가

석헌중; [실수로라도 서북쪽의 창천애 쪽으로는 가지 마시오. 자칫 살신(殺身)의 화를 입는 수가 있소.] 심각한 표정으로

청풍; [고마운 말씀, 잊지 않겠소이다.] 굽신

이어 돌아서서 고갯마루를 올라간다. 그걸 뒤에서 보는 석헌중과 지옥광전사들

청풍; (도룡묘 서북쪽의 창천애!) 눈 번뜩이며 고갯마루 정상에 이르고

청풍; (그곳에서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다.) 생각하며 고갯마루를 내려가고

[...] 청풍이 고갯마루 너머로 사라지는 걸 보는 석헌중. 뭔가 생각하고. 그런 석헌중의 안색 살피는 지옥광전사1

지옥광전사1; [지금이라도 저자를 데려올지요?] 조심스럽게 말하고

석헌중; [그럴 필요없다.] 고개 젓고. 시선은 청풍이 사라진 고갯마루를 보며

지옥광전사1; [예...] 물러서고

석헌중; (이청풍... 무림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이름인데...)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 인물이다. 머잖아 다시 만날 것 같은...> 석헌중이 서있는 주변 모습 배경으로 석헌중의 생각 나레이션

 

#69>

<-창천애> 여전히 낮

휘익! 허공에서 날아 내리는 세 여자. 색목쌍교가 좌우에서 위상영의 팔을 하나씩 잡고 있다. 위상영은 품에 비파를 안고 있고

비석처럼 생긴 바위 근처로 내려서는 세 여자

위상영; [고마워요.] 색목쌍교의 손에서 풀려나며 말하고.

색목쌍교는 고개 숙이며 물러서고

이어 주변을 둘러보는 위상영

위상영; (어머니가 잠영혼을 통해 보낸 편지에 의하면 아버지는 오년 전 여기에 들르셨었다.) 주변 돌아보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위상영; (화산에서도 가장 험한 곳이라 인적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인데...) (아버지는 대체 무엇 때문에 여길 찾아오셨을까?) 생각. 그러다가

[!] 무언가 발견하는 위상영

절벽 가에 서있는 비석 닮은 바위. 물론 그 위에 발라진 독은 말라서 발라진 흔적이 안 보이고

위상영; (저 바위...) 눈 반짝

위상영; (어쩐지 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같이 느껴진다.) 바위로 다가가고

색목쌍교도 뒤따라 다가가고

몸을 숙여서 바위를 살피는 위상영. 그러다가

위상영; [이건...] 소스라치게 놀라고

일교; [왜 그러시는가요?] 가까이 다가오고

위상영; [이... 이 바위에 나있는 문양...!] [자연적으로 생긴 게 아니고 오래 전에 새겨진 고대의 상형문자예요.] 가까이 얼굴 가져가며 살피고. 비파는 왼손으로 품에 안았고 오른손으로 바위 표면을 만지려 한다

색목쌍교; [글자가 새겨져 있다면...] [부주님이 이곳에 오셨던 목적과 관련이 있겠군요.] 역시 흥분하고

이교; [고대의 상형문자라고 하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판독이 되는가요?]

위상영; [천애협로(天涯狹路)...] 슥! 바위의 윗부분에 나있는 굴곡들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흥분하고.

위상영; [처음 구절은 천애협로인 것 같아요.] 스으으! 손가락이 닿은 부분에서 연기가 조금 일어나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글을 판독하는데 집중하는 위상영. 위상영이 만지는 그 굴곡이 <天涯狹路>라는 글과 비슷하다. #1>에 나온 장면을 차용

일교; [천애협로라면 우리 신선부를 상징하는 표어잖아요.]

이교; [그렇다는 건 이 바위, 아니 비석이 우리 신선부와 관련이 있다는 뜻이로군요.] 역시 흥분

위상영; [그런 것 같아요.] 츠츠! 손가락으로 바위를 더듬으며 글을 읽고. 그에 따라 바위에서 연기가 점점 더 많이 피어오르지만 알아차리지 못하고

위상영; [어쩌면 이 바위에 글을 새긴 것은 흑백신귀님들일지도 몰라요.] 집중해서 다른 글들을 읽고

일교; [삼백여 년 전, 흑백신귀 조사님들은 구대천마를 패퇴시킨 후 신선부로 돌아오지 않고 실종되셨었지요.] 위극겸의 뒷모습 보며

이교; [두 분이 마지막으로 날려 보낸 전서구에는 <원시천존(元始天尊)의 유적을 발견한 것 같다.>는 글이 적혀있었다고 들었어요.]

일교; [원시천존은 우리 신선부 뿐 아니라 숙적 마귀동의 시조이기도 한 고금제일인!] [그분의 유적을 발견했다면 흑백신귀께서 귀환을 미룬 것도 설명이 되어요.] 흥분한 표정으로 말하고

위상영; [그렇긴 한데... 이 바위에 적혀있는 내용은 너무 모호해요.] 바위를 만지며 찡그리고. 연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일교; [모호하다면...?] 눈치 채지 못하고 묻고

위상영; [천재지중(天在地中) 욕등투천(慾登投天)...] [하늘은 땅 속에 있으니 오르길 원하면 하늘로 몸을 던져라?] 글을 해석하며 갸웃

일교; [정말 알 수 없는 내용이군요.]

이교; [하늘이 어떻게 땅 속에 있을 수 있으며 몸을 던져야 하늘에 오른다니...] 이마 찡그리고

위상영; [확실한 것은 이 글이 결코 누군가의 장난이 아니라는 점...] + [!] 말하다가 눈을 치뜨고.

슈우우! 이제는 눈에 확 띠게 연기가 많이 일어난다.

위상영; (설마!) + [물러서요!] 비명 지르며 고개를 들지만. 그 직후

화악! 펑! 연기가 단번에 바위 전체에서 터져나와 주변을 뒤덮는다. 방심하다가 그대로 그 연기에 휩싸이는 위상영과 색목쌍교

[독...!] [내공이 흩어져요!] 털썩! 퍼억! 비명 지르며 나뒹구는 색목쌍교. 반면

털썩! 내공이 거의 없는 위상영은 증상이 덜해서 바닥에 주저앉고

[끄윽!] [끄윽!] 눈을 까뒤집고 벌벌 떠는 색목쌍교

위상영; [산... 산공독!] 헐떡이며 색목쌍교를 보고

위상영; [체온에 반응하는 산공독을 바위에 발라놓았구나.] 털썩! 등을 바위에 기대고. 바로 그때

[감탄 했소 병서시!] 짝! 짝! 박수치며 다가오는 사내. 얼굴에 뿔이 달리지 않은 귀신가면을 가면을 쓴 인물. 지존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지존의 가면에는 뿔이 두 개 달려 있다는 점. 이자는 위진천이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소지존으로 표기

소지존; [호천맹의 군사답게 본좌가 마련한 함정의 원리를 단번에 파악하시니 말이오.] 짝짝! 박수치며 다가오고

위상영; [당신... 당신은 누군데 이런 짓을 꾸미는 건가요?] 바위에 기대앉아 비파를 품에 안으면서

소지존; [내가 지존회의 소회주라면 설명이 되겠소?]

위상영; [지... 지존회 소회주!] 경악

소지존; [수하들은 본좌를 소지존(小至尊)이라 부르니 소저도 그리 불러주시구려.] 3미터쯤에 멈춰서고

위상영; [지존... 그 사람이 거둔 제자란 말인가요?]

소지존; [짐작하시는 대로요.] 끄덕

소지존; [회주께서는 바쁜 당신을 대신하여 천하를 장악하라는 사명을 제자인 본좌에게 맡기셨소.] 음산하게 눈 번뜩이고

위상영; [그렇다면 나와 지존의 관계도 알 텐데...] [나를 어찌할 생각인가요?] 소지존을 노려보고

소지존; [지존과의 관계를 들먹여서 요행을 바라진 마시오.] [지존께서는 소저의 망나니짓에 질려서 단호한 결정을 내리셨으니...] 가면 속에서 눈 번뜩이며 비웃고

위상영; [단호한 결정리라면 설마...] 전율

소지존; [소저가 두 번 다시 지존회의 군림대업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하셨소.] 음산하게 웃고

위상영; [그런...] 전율과 불신

소지존; [그래도 안심하시오.] [소저는 물론이고 저 계집들도 처녀 귀신이 되게 하진 않을 테니...] 히죽 웃으며 손으로 자기 사타구니를 만진다. 색목쌍교를 보며

위상영; [당신은... 마귀로군요!] 노려보고. 비파를 연주할 자세를 취하면서

소지존; [찬사로 듣겠소.] 다가오고

소지존; [그 대신 저 두 년과 소저는 죽을 때까지 본좌의 노리개가 되어주셔야겠소.] 사악하게 웃으며 다가오다가

[!] 눈 부릅뜨는 소지존

찌링! 떨리는 위상영의 손이 비파의 줄을 건드린다

소지존; [설마 아직도 이혼비파를 탄주할 힘이...] 팟! 기겁하며 뒤로 날아오르고. 하지만 그 직후

위상영; [마귀답게 지옥으로 가세요!] 촤앙! 전력을 다해 비파의 현을 긋는다

꽝! 엄청난 충격을 받고 허공에서 퍼덕이는 소지존

[컥!] 푸학! 입과 코와 귀로 피를 토하는 소지존

퍼억!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소지존; [지랄...] 바닥에 떨어져서 벌벌 떨고

위상영; [쿨럭!] 피를 토하고. 안고 있던 비파가 옆으로 굴러 떨어지고

따당! 바닥에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내는 비파

입과 코로 피를 흘리며 소지존을 보는 위상영.

소지존; [끄윽...] 피를 게워내며 벌벌 떨고 있는 소지존. 하지만 죽지는 않았다.

위상영; (내공이 거의 다 흩어진 상태라 숨을 끊어놓지 못했다.) 그걸 보며 절망하고

위상영; (아무래도... 하늘이 나 위상영을 버리는 것 같구나.) 스륵! 바위 옆으로 쓰러지려 하고

털썩! 비석 닮은 바위 옆으로 쓰러지며 정신을 눈을 감는다

 

#70>

휘익! 험준한 바위 능선을 달려오는 청풍.

청풍; (지옥군자 석헌중의 말대로라면 이 근처가 창천애일 텐데...) 휘익! 주변 살피며 날아오고.

청풍이 달리는 곳은 설악산의 울산바위나 공룡능선 정상처럼 험하다

청풍; (너무 험해서 사람의 발길이 닿은 적이 거의 없어 보이는 곳이다.)

청풍;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할 때

따다당! 멀리서 들리는 비파소리

청풍; [이... 이건!] 경악하고

청풍; [위소저의 비파소리다!] 휘익! 날아가고

청풍; [헌데 하늘 끝까지 치솟는 것 같은 날카로운 한 번의 탄주로 끝났다.] 눈을 부릅뜨고

청풍; [아무래도 위소저의 신상에 변고가 생긴 것 같다.] 휘익! 날아가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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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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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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