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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위극천...] 살벌한 표정으로 이를 부득

청풍; [아니, 삼절서생 위극겸이라 불러드릴까?] 차갑게 웃고

위극천; [쯧쯧...] 혀를 차고

위극천; [엉덩이 가벼운 년이 내가 바로 위극천이라는 사실을 나불거렸군.] 귀희를 보며

코웃음 치며 시선 피하는 귀희

청풍; [한왕과 당신이 오랫동안 꾸며온 계획은 반은 성공했고 반은 실패한 셈이 되었소.]

위극천;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다고 봐야겠지.] 짝짝! 작게 박수를 치고. 온몸에서 뿜어져 나온 촉수같은 기운이 일렁거리고

위극천; [하지만 아직 우리 위씨일족이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네놈부터 세상에서 치워버려야겠다.] 짝짝! 박수가 점점 커지고

청풍; [아무쪼록 소원 성취하시기 바라겠소.] 양손을 벌려 보이는데

위극천; [빈말이라도 고맙다!] 짝! 강하게 박수를 치고

꽝! 갑자기 청풍의 가슴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황보경; [악!] 비명. 여우도 깜짝 놀라고. 귀희는 눈을 치뜨고

위극천; [네놈이 남의 무공을 훔쳐 배우는 게 특기라고 들었다.] [어디 이 무공도 한번 흉내 내 봐라.] 쾅쾅! 쾅! 거리를 두고 주먹질을 하는데

쾅! 콰쾅! 아무런 기척도 없는데 청풍의 몸에서 연달아 폭발이 일어나고. 청풍은 팔로 얼굴만 가린 채 비틀거리며 물러난다

황보경; [흑!]

귀희; (아무런 기척도 없는데 장청풍의 몸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어.) 긴장

위극천; [잘 가라!] 꽝! 아주 강하게 주먹을 내지르고

꽝! 청풍의 가슴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고

콰드드! 두 발로 버텨서 바닥에 긴 고랑을 만들며 밀려나는 청풍. 두 팔로 얼굴을 가린 채

위극천; [어떠냐? 맛 뵈기로 좀 화끈했지?] 웃고. 하지만

[!] 놀라는 위극천

쿵! 청풍이 모습 가슴 부분의 옷이 전부 터져나가 맨살이 드러났는데. 몸이 멀쩡하다

위극천; (말도 안되는... 방금 전의 내 공격이라면 작은 바위산 하나는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었는데....) 놀랄 때

청풍; [확실히 아비보다는 뛰어나군.] 슥! 얼굴을 가렸던 양팔을 내리고

[아!] [휴!] 가릉! 안도하는 황보경과 귀희와 여우

청풍; [공력의 심후함, 싸우는 방법, 무공의 파괴력 등에서 모두 아비인 위태극보다 윗길이다.]

청풍; [다만 불운한 것은 내가 최근 얻은 어떤 무공 덕분에 몸이 사실상 금강불괴가 되었다는 점이다.] 번쩍이는 자신의 가슴 보고

위극천; [사실상의 금강불괴?] 눈 번뜩

귀희; (그래서 첫 공격 이후로 피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맞았구나.) 깨닫고

위극천; [네놈... 혹시 천마가 남겼다는 일곱 가지 절기 중 불훼금강신(不毁金剛身)을 천마서고에서 찾아낸 것이냐?] 긴장. 눈 부릅

청풍; [대단하군! 눈치로는 천하제일이야.] 짝짝! 박수치고

청풍; [아직 보정해야할 곳이 좀 있긴 하지만 불훼금강신을 익힌 덕분에 내 몸을 상처 낼 수 있는 무공은 거의 없다.]

청풍;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이 잘 생긴 얼굴은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고...] 자신의 턱을 만지며 거만하게 웃고

[풋!] 입을 손으로 가리고 웃는 황보경과 귀희

위극천; [그 새끼...] 피식 웃고

위극천; [확실히 불훼금강신을 익힌 네놈의 몸에 타격을 가하긴 힘들 것이다. 인정한다.] 화악! 촤악! 위극천의 양쪽 손에서 촉수같이 생긴 긴 기운이 뻗어 나오고. 수많은 가느다란 촉수들이 뒤엉켜서 굵은 밧줄 형태를 이룬 촉수다

위극천; [하지만 천마만 가공할 절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츠츠츠! 화르르르! 위극천의 양손에서 뿜어낸 촉수들이 너울거리자 주변의 풀들이 일거에 말라 틀어진다

황보경; (저.... 저자의 손에서 뿜어져 나온 기운이 주변의 풀들을 마르게 하고 있어.) 놀라고. 귀희도 긴장하는데

청풍; [좀 더 뒤로 물러나 계십시오.] 긴장한 채 뒤의 여자들에게 말하고

귀희; [그래야겠네.] 스윽! 황보경의 팔을 잡고 얼음판 위를 미끄러지듯 뒤로 미끄러지고. 단번에 수십미터 뒤로 나간다

위극천; [혈왕은 늘 천마를 의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천마를 죽일만한 수단을 끊임없이 연구했었는데...] 온몸에서 칙칙한 살기를 뿜어내고

위극천;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사멸혈장(死滅血杖)이다!] 휘익! 길이가 5터쯤으로 늘어난 양손의 촉수를 흔들어 보이며 말하고. 그러자

화악! 위극천 주변의 풀들이 모두 하얗게 말라 쓰러진다.

위극천; [물론 혈왕은 사멸혈장을 만들기만 했을 뿐 수련하지는 못한 상태에서 천마와 싸우다가 허무하게 죽었고...]

청풍; [죽이고 소멸시키는 피의 지팡이라...]

청풍; [살아있는 생명을 말라버리게 만드는 마공이겠군.]

위극천; [보는 눈도 뛰어나군.] 히죽

위극천; [네 말대로 사멸혈장은 생명을 지닌 것들에게서 생명력을 없애버리는 힘을 지닌 무공이다.]

위극천; [즉, 네놈의 몸뚱이가 금강불괴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사멸혈장에 맞으면 말라 죽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화악! 말하면서 양손의 촉수를 휘둘러 청풍을 공격한다

청풍; (몸에 닿으면 위험하다!) 파팟! 청풍의 모습이 여러 개로 변하고

빠카캉! 청풍이 손에서 일어난 벼락이 위극천을 때리지만.

위극천; [나도 연마한 혈전창으로 날 어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화악! 부악! 벼락에 맞지만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웃으며 촉수를 휘둘러 대고

이하 넘실거리는 촉수로 청풍을 때리거나 잡으려는 위극천과 여러 명으로 변해서 그 난무하는 촉수들 사이를 날고 뛰며 공격하는 청풍의 모습이 이어진다

황보경; (제발...) 여우를 안고 기원

귀희; (살 떨리네.) 침 꼴깍

귀희; (아차 실수만 해도 말라죽을 상황이니...)

<위극천이 숨겨둔 실력이 있다는 건 짐작하고 있었지만 내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인간이었다.> 이리저리 날면서 촉수를 휘둘러대며 웃는 위극천의 모습 배경으로 귀희의 생각. 청풍은 여러 명으로 변해서 빗발치듯 휘몰아치는 촉수들 사이를 날아다니고

청풍; (사멸혈장에 직접 맞지 않아도 급격히 피곤이 몰려온다. 생기를 빼앗기기 때문일 텐데...) 비지땀을 흘리며 촉수를 피하고

슈학! 촉수가 스치면서 흩날리던 청풍의 머리카락이 부서져 날아간다

청풍; (피곤이 몰려오면서 몸도 급격히 둔해지고 있다.) 비틀거리며 피하고

청풍;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승부를 걸어 봐야한다.) 빠지직! 피하는 청풍의 오른손에서 다시 벼락이 일어나고

위극천; [실망이다 애송이야.] 촉수를 휘두르며

위극천; [할 줄 아는 게 겨우 훔쳐 배운 무공을 쓰는 것이냐?]

청풍; [바로 그렇다!] 빠카캉! 오른손으로 휘두른 벼락을 촉수 사이로 찔러 넣는다. 물론 촉수들 안쪽에는 그 촉수를 휘두르는 위극천이 있고

위극천; [그만 죽어라!] 촤아! 쩍! 두 가닥의 촉수가 청풍의 가슴을 후려치고

꽈광! 촉수들의 안쪽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팟! 휘익! 양쪽으로 튕겨져 나가는 청풍과 위극천.

쿵쿵! 쓰러질 듯 비틀거리며 물러서는 청풍.

츠츠츠! 가슴에 X자로 흉터가 생긴다. 촉수 두개가 스친 모습이고

청풍; [큭!] 쿵! 견디지 못하고 한쪽 무릎을 꿇는다

황보경; [악!] 그걸 보고 비명

귀희; (이런...) 얼굴 굳어지고

귀희; (결국 사멸혈장을 피하지 못한 건가?) 생각하며 품속에 손을 넣고

귀희; (여차하면 내 모든 술법을 동원해서 빠져나갈 틈을 마련해야겠다.) 슥! 다시 꺼내는 귀희가 손가락 사이에는 여러 장의 부적이 들려있다. 그때

청풍; (위가놈의 장담이 헛 게 아니었다.) 헉헉 대며 자기 가슴을 보고

청풍; (직접 맞은 것도 아닌데... 불훼금강신을 연마한 내 몸에 지워지지 않을 흉터가 새겨졌다.) 가슴에 X자로 난 상처를 내려다 보고

청풍; (촉수가 스친 부분의 살에서 생기가 소멸된 때문이다.) 헐떡이며 앞을 보고

지지지! 청풍이 날린 벼락에 맞은 위극천도 비틀거리던 몸을 세운다. 양손으로 촉수를 늘어트린 채

위극천; [이번 혈전창은 제법 따끔했다.] 지지지! 벼락에 휩싸인 채 웃고.

위극천; [하지만 말했듯이 나도 익힌 혈전창 따위는...] + [!] 말하다가 갑자기 눈 치뜨고. 이어

위극천; [큭!] 한손으로 가슴을 누르며 비틀하고

<저 작자가 왜 저러지?> 황보경과 귀희가 어리둥절할 때

청풍; [이제야 반응이 오는 모양이로군.] 웃으며 비틀거리며 일어나고

위극천; [네.... 네놈 설마 혈전창에...] 비틀거리는데. 툭! 투툭! 그자의 몸에서 가시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황보경; (맙소사! 몸에서 가시가 돋아나고 있어!) 놀라고. 귀희도 흠칫하는데

청풍; [혈전창은 견딜만하지만 핏속의 철분을 뭉쳐서 가시로 변하게 만드는 형극혈강(荊棘血罡)만은 감당이 안되는 모양이로군.] 웃으며 비틀거리면서 위극천에게 가고. 손을 허리춤에 넣어서 무언가를 꺼내려 하며

위극천; [끄윽! 혈전창에 형극혈강을 섞어서 날리는 게 가능했다니...] 투툭! 찌직! 몸의 여기저기를 쇠로 된 가시들이 뚫고 나오고

청풍; [같은 뿌리에서 나온 무공이라 조금만 생각하면 결합이 가능하더구나.] [그걸 왜 혈교의 인간들은 생각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수월하게...] 슥! 다시 꺼낸 청풍의 손에 자황척이 들려 있다

위극천; [말... 말도 안되는 괴물이...] 비틀 겁에 질려 물러나고. 여전히 양손으로 촉수를 들고 있지만 휘두를 엄두는 못 내고 있고

청풍; [몸속에서 생기는 가시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같으니 좀 도와주도록 하마!] 지지징! 다가가며 앞으로 내미는 청풍의 수중의 자황척이 진동하고.

위극천; [자... 자황척?] 드드드! 눈 치뜨는 위극천의 몸에서 돋아난 가시들이 청풍 쪽으로 향하고. 그러자

청풍; [바로 그렇다!] 지잉! 외치는 청풍의 수중에서 자황척이 더 강하게 진동하고. 그러자

파파팟! 위극천의 몸에서 돋아난 가시들이 일제히 빠져나와 자황척으로 날아가고

위극천; [크아아악!] 가시들이 살을 뚫고 빠져나가자 휘청거리며 처절한 비명을 지르고

청풍; [많이도 생겼군.] 파파팍! 쩌적! 날아와 자황척에 붙는 가시들을 보며 웃고.

[아!] [시원하겠네.] 안도하며 웃는 황보경과 귀희

청풍; [생기는 족족 뽑아줄 테니 열심히 가시를 만들어내 봐라.] 지지징! 차차착! 진동하는 자황척으로 가시들을 끌어모으며 웃고

위극천; [닥쳐라 개잡종아!] 콰쾅! 부악! 악을 쓰며 사력을 다해 양손의 촉수로 청풍을 때리고

청풍; [이크!] 팟! 뒤로 날아올라 피하고

콰쾅! 퍼펑! 청풍이 섰던 곳에서 대 폭발이 일어나고

휘릭! 청풍은 여자들에게 등을 보이며 여자들 앞에 내려서고. 시선은 폭발을 향한 채

<두고 보자 장가야! 아버지의 복수에 오늘의 빚까지 합쳐서 반드시 돌려주겠다.> 으아아아! 폭발을 배경으로 악을 쓰는 소리가 들리고

청풍; (놓쳤군.) 슥! 좀 피곤한 표정으로 자황척을 내리고

청풍; (생각 같아서는 추적해서 끝장을 내고 싶지만... 나도 적지 않게 타격을 입어 몸이 천근만근인 상태다.) 털썩! 바닥에 주저앉고

[공자!] [괜잖아?] 급히 다가오는 두 여자. 가릉! 여우도 걱정스럽게 울고

청풍; [걱정하지 마십시오. 좀 지쳤을 뿐입니다.] 손을 들어 보이고. 이어

청풍; (위극천...) 위극천이 사라진 곳을 보고

청풍; (날 납치해서 어머니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든 대가는 다음에 만났을 때 확실하게 치루도록 해주마.) 위극천을 떠올리며 이를 갈고. 여자들이 다가와 청풍의 상태를 살핀다

<네놈이 어디에 숨어있든 반드시 찾아내서!> 현장의 모습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538>

어느 도시

화려한 장원. 음침한 인상의 사내들이 경비를 서고 있고

지하의 복도를 서둘러 걸어가는 위진천.

지하 복도 끝의 철문. 그 철문을 지키는 두 여자. 열화신녀와 빙백마녀다

위진천; [수고한다 빙화이신녀(氷火二神女)!] 다가가고

고개 숙이며 문을 열어주는 두 여자

위진천; [아버지! 급전을 받고 소자 달려왔습니다.] 들어가며 외치고. 그러다가

위진천; [!] 놀라고

위극천; [어... 어서 와라 진천아!] 침대에 앉아 신음하고. 벌거벗었는데 온몸에 수많은 구멍이 나서 피가 흐른다. 의사로 보이는 노인들이 치료 하고 있고

위진천; [어찌 된 일입니까? 그 상처는 혹시...] 놀라며 다가가고

위극천; [장청풍... 그놈에게 당했다.] 고통으로 이지러진 얼굴.

위진천; [단순한 형극혈강이라면 아버지에게 이 정도의 피해를 입히진 못했을 텐데...] 다가가서 위극천의 상처를 살피고

위극천; [장청풍... 그 괴물이... 혈전창에 형극혈강을 가미해서 아비를 쳤다.]

위진천; [혈전창과 형극혈강을 섞다니...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경악

위극천; [믿기지 않지만 장가놈은 그걸 해냈다.]

위극천; [그리고 너도 알고 있다시피... 혈전창은 벼락을 바탕으로 한 탓에 확산속도가 빠르다.]

위극천; [그 때문에 혈전창의 힘에 실려 몸 속을 누비는 형극혈강의 파괴력을 제어하기도 힘들다.] 고통으로 이지러진 얼굴로

위진천; [그래서... 지금은 어떤 상태이십니까?]

위극천; [혈전창의 힘을 제어하는데 성공해서 형극혈강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저지했다.]

위진천; [천만다행입니다.] 안도

위극천; [주첨기로 하여금 영락제를 죽이게 만들려던 계획은 실패했다.]

위진천; [소자도 보고를 받았습니다.]

위진천; [영락제는 암살당한 게 아니라 병사 한 것으로 발표되었고... 현재 시신이 북경으로 운구중이라고 합니다.]

위극천; [물론... 장가놈이 공작을 한 결과다.]

위극천; [그놈 때문에... 황태자측과 한왕측 사이에 내전을 촉발하려던 우리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이를 갈면서

위극천; [주첨기가 영락제를 암살한 범인이라는 것만 밝혀졌어도 네가 한왕의 아들 주첨탄으로 위장하여 다음 대 황제가 되었을 텐데...]

위진천; [황실 문제보다 장가놈의 처리가 급선무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눈치 보며

위극천; [그렇지. 장가놈이 살아있는 한... 우리 부자가 어떤 계획을 세워도 무산 될 테니...] 이를 부득 갈고. 그러자

위진천;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눈치 보며

위극천; [말해봐라.]

위진천; [어머니... 아니 둘째이모가 드디어 혈왕잠의 흡수에 들어갔습니다.]

위극천; [그래?] 눈 번뜩

위극천; [진행 상태는?]

위진천; [이곳으로 오기 전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혈왕점의 힘을 절반 남짓 이모의 것으로 만든 것같았습니다.]

위극천; [그럼 서둘러야겠다.] 벌떡 일어나고. 치료하던 의사들 깜짝 놀라며 물러서고

위극천; [하루 이틀 내에 그 계집이 혈왕잠을 모두 용해해낼 수도 있으니...] 거칠게 옷을 입으며 음산하게 웃고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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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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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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