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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천마련 총단의 다른 곳. 감옥 분위기의 건물. 문은 철문이고 창문도 위쪽에 좁고 길게 나있다. 건물 주변에 삼엄한 경비

어둑한 실내. 침대 하나만 달랑 놓인 방. 침대에 누더기를 덮어쓰고 벽쪽으로 웅크린 채 누워있는 뇌화영

뇌화영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천마정에서 자신이 벽세황으로 위장한 청풍의 정체를 까발리던 장면이다. #454> 마지막 부분의 장면

 

뇌화영; [맞아요!] [저 사람은 진짜 벽세황공자님이 아니에요.] 벽세황(청풍)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벽세황(청풍)을 차마 보지는 못하고.

뇌화영; [벽공자는 장청풍이라는 저 사람 손에 이미 불귀의 객이 되었답니다.] 죄책감에 고개 떨 군 채 말하고.

회상 끝

 

뇌화영; (죄송해요 공자님 죄송해요.) 웅크린 채 울고

뇌화영; (하지만...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답니다. 아버지의 목숨이 달린 터라...)

뇌화영; (만일 어젯밤에 돌아가신 게 확인되면... 저도 죽어서 공자님께 죄를 빌러 가겠어요.) 우는데

번쩍! 작은 창문으로 강한 빛이 뿜어지고

울던 뇌화영이 놀라 눈 치뜰 때

드드드! 지진이 난 듯 흔들리는 건물

뇌화영; [흐윽!] 기겁하며 일어나고

드드드! 그 사이에도 마구 흔들리는 건물

뇌화영; (무... 무슨 일이 일어났어!) 흔들리는 침대 위에 앉아서 겁에 질리고

 

#480>

부악! 원거리에서 본 군자각의 모습. 군자각 본채 건물 앞에서 거대한 반구형의 빛이 일어난다. 검붉은 색인데 직경이 수십미터. 주변의 건물과 담장과 정원들이 그 빛의 사발에 닿자 그대로 소멸된다. 다만 군자각 본채의 건물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위태극가 자폭하면서 위진천이 있는 군자각 본채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폭발력을 다른 곳으로 돌린 것

[크악!] [컥!] [안돼!] 콰드드! 퍼석! 비명 지르며 날아가는 천마련의 남녀들. 뒤에서 빛의 사발이 수십미터 높이로 확산되는데 그 빛의 사발에 닿은 것은 건물들과 담장과 돌, 나무들은 물론이고 사람의 몸뚱이도 먼지처럼 부서진다. 사력을 다해 달아나며 돌아보는 천마련의 남녀들

[악!] [엄마야!] 퍼억! 콰당탕! 외곽에서 구경하다가 달아나는 사람들에게 부딪혀 나뒹구는 여자들

화악! 퍼석! 그런 여자들을 향해 확장되며 밀려드는 빛의 사발. 그 사발에 닿은 모든 게 박살 나고 있고

[안... 안돼!] [엄마야!] [아악!] 바닥에 나뒹굴었던 여자들, 자신들에게 밀려오는 빛의 벽을 보며 비명 지르고. 하지만

스으! 빛의 벽이 바닥에 나뒹군 여자들 바로 앞에서 멈추고

[흐윽!] [멈... 멈췄어!] 안도하는 여자들. 직후

스스스! 붉은 색의 빛이 흐려지더니

퍼억! 빛의 사발이 소멸 된다

그러자 드러나는 장면. 군자각 본채 건물 옆쪽에 직경 수십미터의 공터가 생겼다. 그 원형 공터에 속한 건 다 사라졌다. 담장, 건물, 정원수, 바위등등. 사람들의 시체도 없고. 본채 건물도 일부가 숟가락으로 떠낸 푸딩처럼 깨끗하게 잘려나갔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또 원형의 공터 안쪽에 두쌍의 사람이 보호막에 덮인 채 서있다. 석헌중 앞에 버티고 선 폭풍대형과 주저앉아 피를 게워내는 번뇌대작 앞에 보호막을 펼치며 서있는 무영비마천

휘익! 휙! 근처 건물 지붕 위로 나타나는 섭혼대모와 유리장, 폭풍노군과 거령살영도 멀지 않은 곳에 나타난다.

다른 곳으로 내려서는 신행태보. 양손에 망산쌍독의 멱살을 잡은 채

신행태보; (가... 가공할...) 놀라며 공터를 보고

신행태보; (직경 수십 장 내의 모든 걸 소멸시켜버렸다.) (인간의 몸으로 이런 일이 가능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놀라고

신행태보; (물론 호신강기로 방어한 가주님들을 어쩌지는 못했지만...) 원형 공터 안에 서있는 폭풍대형과 무영비마천을 보면서

번뇌대작; [끄윽...] 검을 바닥에 꽂은 채 주저앉아 피를 게워내고

신행태보; (그래도 거리가 가까웠던 데다가 무방비 상태로 휩쓸린 번뇌대작께서는 가볍지 않은 타격을 입으셨다.) 번뇌대작을 보며

<보아하니 무영비마천께서 도와주신 것같은데... 자칫 번뇌대작께서 위태극과 동귀어진 할 뻔했구나.> 무영비마천이 버티고 선 뒤에 번뇌대작이 주저앉아 피를 게워내는 모습 배경으로 신행태보의 생각 나레이션. 그때

석헌중; [부... 부인...] 폭풍대형 뒤에 주저앉아 있던 석헌중이 억지로 일어나려 하며 건물 쪽을 보며 다급한 표정을 짓고

폭풍대형; [걱정하지 마라.] 팔을 옆으로 뻗어 저지하고

폭풍대형; [제수씨는 장청풍이 보호한 것같다.] 일부가 스푼으로 뜬 푸딩처럼 변한 군자각 본채 건물을 보며 말하고

본채 건물 크로즈 업. 도려져 나간 벽체 안쪽에 청풍이 호신강기를 일으켜서 한경파와 흑백신귀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서서 밖을 보고 있다

석헌중; [아...] 그걸 보고 안도하고

 

#481>

건물 내부

청풍; (혈관음 용운영의 기억을 읽은 덕분에 위태극이 쓰려고 한 것이 폭멸진혈대법임을 알고 대처할 수 있었다.) 지지지! 방어막을 흩트리며 생각하고

<폭멸진혈대법은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모든 공력과 생기를 일거에 폭발시켜 소멸시키는 술법이다. 그 때문에 평소 발휘하던 내공보다 최소한 다섯 배 이상의 힘을 순간적으로 쓸 수 있다.> 번뇌대작의 검기에 가슴이 관통당한 위태극의 몸이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장면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청풍; (물론 그 대가로 자신의 몸뚱이도 소멸되어 버리지만...)

청풍; (한 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위태극이 폭멸진혈대법을 의도적으로 이 건물은 피해서 구사했다는 점이다.)

청풍; (덕분에 위태극과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이 건물은 약간의 피해만 입었고 내 근처로는 폭멸진혈대법의 충격파가 오지 않았다.)

청풍; (아마 이 건물 안에 있는 자기 손자의 안위를 생각해서 그랬을 텐데...) + [!] 생각하며 위진천쪽을 돌아보다가 눈 부릅 뜨고

쿵! 건물 내무 구석진 곳에서는 위진천이 이를 악물고 울면서 바닥에 마법진을 그리고 있다. 직경이 3미터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마법진인데 이미 완성이 된 상태다

청풍; (저 진법!) 홱 돌아서고. 그때

위진천; [조부님...] 끼긱! 깃발의 깃대 아랫부분의 뾰족한 부분으로 바닥을 긁어서 마법진의 마지막 부분을 완성시키는 위진천. 이를 악물고 울면서

청풍; [호명기로구나!] 빠캉! 고함지르며 손을 저어서 강력한 벼락을 위진천에게 날리는 청풍

 

[!] [!] 건물 밖에 있던 무영비마천, 폭풍대형, 석헌중이 놀란다. 건물 안에서 벼락이 작렬하는 게 보이고.

 

다시 건물 내부

마법진을 완성한 위진천에게 날아가는 벼락. 하지만

위진천; [늦었다!] 콱! 두 손으로 깃발을 부여잡으면서 이를 간다. 그러자

슈욱! 위진천의 모습이 사라지고

꽈광! 청풍이 날린 강력한 벼락이 위진천이 앉아있던 자리를 강타해서 마법진과 그것이 새겨진 바닥을 박살낸다.

청풍; (놓쳤다!) 벼락을 날린 자세로 이를 부득 갈고. 그때

<두고 보자 갈아 마셔도 시원찮을 원수놈아!> 어디선가 음성이 들리고

<네놈과 관련된 인간들은 씨를 말려서 조부님의 복수를 하고 말겠다. 으아아아아!> 악을 쓰는 소리가 멀어지고

청풍; (후환을 남겼다.) 찡그리며 손을 내리고

청풍; (결국 위태극이 요란하게 폭멸진혈대법을 구사한 것은 위진천이 호명기를 쓸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입술 깨물고. 그때

[장공자!] [어... 어찌 되었소?] 휘익! 휙! 실내로 날아드는 폭풍대형과 석헌중. 폭풍대형이 석헌중을 부축하는 모습으로.

두 형제 뒤로 무영비마천이 건물 안을 들여다보고 있고. 섭혼대모도 유리정과 함께 건물 앞으로 날아 내리고 있다. 신행태보도 망산쌍독의 멱살을 잡고 날아 내리고 있고

청풍; [위진천은 호명기를 쓰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소이다.] 손으로 마법진 쪽을 가리키고. 바닥이 박살난 자리에 마법진이 그려졌던 흔적이 있다

석헌중; [호... 호명기라면...] 놀라고

청풍; [혈교에서 만든 일종의 부적(符籍)이오.] 끄덕

청풍; [살아있는 목숨을 여럿 희생시켜서 천지조화의 틈을 만드는 물건인데...] [그걸 쓰면 천신과 마귀의 눈에 띄지 않고 음양계를 드나들 수 있소.]

폭풍대형; [호명기에 대한 소문은 들었네.] 석헌중의 팔을 놔주고

폭풍대형; [그걸 쓰면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하더니...] [강호에 전해지는 말이 사실이었군.] 마법진의 잔해를 보고. 팔이 놓인 석헌중은 비틀거리며 한경파에게 가고 있다

청풍; [호명기는 만들기가 워낙 까다롭지 않아서 혈교에도 몇 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진천이 그중 하나를 갖고 있을 줄은 몰랐소이다.] 석헌중이 한경파 앞에 무릎을 꿇으며 한경파의 상태를 살피는 것을 보면서 말하고

폭풍대형; [방심했군. 두 놈 다 독 안에 든 쥐라 여기고 미리 제압해두지 않았더니만...] 찡그릴 때

석헌중; [부인! 날... 날 알아보시겠소?] 석헌중이 한경파 앞에 무릎을 꿇은 채 한경파의 얼굴 들여다보며 묻는다. 돌아보는 청풍와 폭풍대형. 하지만

한경파; [그이가 교주님을 시해했어요. 그이가 교주님을 시해했어요.] 백치같은 표정으로 중얼거리기만 하는 한경파

청풍; (실혼고에 중독된 후 주입당한 말만 반복하고 있군.)

석헌중; [장... 장공자!] 다급히 청풍을 돌아보고

석헌중; [집 사람을 구해주시오. 실혼고 때문에 이지(理智)를 상실한 것 같소.] 애원하고. 바로 그때

[실혼고를 해독해달라고?] [크크크!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주문이지.] 밖에서 들리는 음성. 돌아보는 건물 안의 청풍와 석헌중 형제.

 

#482>

건물 밖

구적; [실혼고는 독천존 서영감이 자랑하는 십대극독(十大劇毒)중 하나야.] [아무나 간단히 해독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구.] 바닥에 누운 채 웃고. 하늘 보고 누워서 고개만 돌려 건물을 보면서

청풍; (저 독물들이 정신을 차렸군.) 쓴웃음

구괴; [독천존 서영감을 찾아가 해독약을 구할 수도 있겠지.]

구괴; [하지만 시간을 지체하면 실혼고의 독성이 머릿속 깊이 파고들어 진짜 백치가 되는 수도 있어.]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웃고

석헌중; [장... 장공자! 저놈들의 말이 사실이오?]

청풍;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좀 과장되긴 하지만...] 쓴웃음

석헌중; [독천존이 어디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무작정 찾아 나설 수도 없고...] 비틀 일어나고. 다급한 표정으로

석헌중; [네놈들 혹시 실혼고의 해독법을 알고 있는 것이냐?] 문쪽으로 가며

구적; [이제야 말귀를 알아듣는구만.] + 구괴; [그러게나 말이야.] 좀 편한 자세로 옆으로 돌아누우며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구적; [우리 형제가 독을 쓰는 재주는 천하를 통틀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손을 펴보이고

구괴; [실혼고가 비록 대단한 극독이긴 해도 하루 이틀만 머릴 싸매면 해독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석헌중; [해독약을 만들어주는 대신 원하는 게 뭐냐?] 노려보고

구적; [뭐 아주 대단한 대가를 원하는 건 아니야.] 코를 후비고

구적; [앞으로 우리 형제를 절대 대적하지 않겠다고 약속만 해주면 해독약을 만들어주겠다.] 팅! 파낸 코딱지를 손가락으로 퉁기며 웃고

석헌중; [알았다.] 이를 갈고

석헌중; [사부님을 대신해서 나 석헌중이 약속을 할 테니...] 말하다가 흠칫! 하며 돌아보고. + 턱! 옆에서 폭풍대형이 큼직한 손으로 석헌중의 어깨를 잡은 채 뒤를 돌아보고 있다

석헌중; [형님 왜...] + [!] 묻다가 눈 부릅

쿵! 청풍이 한경파 앞에 서서 한손을 내밀고 있는데. 청풍이 내미는 손에서 투명한 용의 형상이 일어나 한경파의 몸속으로 스며들어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석헌중; [용... 용이 저 사람의 몸으로...] 놀라고

폭풍대형; <실혼고를 해독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전음으로 말하면서 끄덕

[뭐야!] [어!] 느긋하게 건물 앞의 공터에 누워있던 망산쌍독이 눈을 치뜨고

그자들 눈에도 청풍이 투명한 용을 만들어서 한경파의 몸에 흘려넣고 있는 모습이 들어온다.

망산쌍독; [조... 조룡여의대법!] [안... 안되는데...] 울상을 지으면서 억지로 일어나려 하고

석헌중; <형님! 조룡여의대법이라면...> 놀라서 청풍을 보며 전음으로 폭풍대형에게 묻고

폭풍대형; <오제 중 만독조종이 남겼다고 전해지는 비결이다. 세상의 모든 독을 다스릴 수 있다는...> 석헌중와 함께 청풍을 보며 전음으로 대답하고. 그때

눈 부릅뜨며 소리없이 기합 지르는 청풍. 그러자

한경파; [하악!] 화악! 한경파의 몸속을 누비고 다니던 반투명한 용이 확 튀어나오면서 퍼덕이는 한경파. 야하게 고개 젖히며 신음하고

슈우! 한경파의 몸에서 튀어나온 용은 색이 좀 짙어진 채 청풍의 몸으로 스며들고. 그 앞에서 힘없이 쓰러지는 한경파

석헌중; [부인!] 턱! 급히 무릎 꿇으면서 쓰러지는 한경파의 몸을 끌어안고

한경파; [상... 상공...] 할딱이며 눈을 떠서 석헌중을 올려다보고

석헌중; [안심하시오. 더 이상 부인을 해칠 인간은 없소.] 한경파을 품에 안고 한경파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며 웃고.

한경파; [악몽... 악몽을 꿨어요.] 할딱이고

한경파; [상공께서 중상을 입고 쓰러지시는...] + [흐윽!] 말하다가 눈 치뜨며 진저리

석헌중의 가슴이 뭉개져서 피로 물들어 있고

한경파; [상공! 상공 가슴이...] 일어나려 애쓰며 덜덜

석헌중; [괜잖소. 걱정 마시오.] 달래고

석헌중; [이 정도 상처로 어찌 될 내가 아니니 안심하시오.]

한경파; [다행이에요.] 울고

한경파; [큰 상처를 입으신 게 아니라니 다행이에요.] 남편 품에 안겨 울고. 그런 한경파을 끌어안고 다독이는 석헌중

청풍; (보기 좋군.) 곁눈질로 한경파와 석헌중 부부를 보며 흑백신귀쪽으로 가고

청풍; (혈교의 뿌리를 뽑아버렸으니 저들 부부가 다시 풍파에 휩싸이는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 스윽! 양손을 흑백신귀에게 내밀고

슈악! 화악! 청풍의 양손에서 투명한 용이 한 마리씩 튀어나와

슈욱! 화악! 흑백신귀의 몸으로 스며들고. 퍼득이는 흑백신귀

<더 이상 애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위씨일가를 일망타진해야만 한다.> 청풍이 흑백신귀를 치료하고 그 옆에서 석헌중와 한경파의 끌어안고 있는 모습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구적; [젠장! 저 애송이 놈이 정말로 독천존 서영감의 후계자가 되었구만.]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건물 쪽을 보며 죽상. 두 놈 뒤에는 신행태보가 서서 감시하고 있다

구괴; [장가놈이 독까지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면 우리 형제가 곤란해지는데...] 역시 울상. 그때

[안다니 다행이다.] 슥! 누군가 다가오며 말하고. 돌아보는 구적과 구괴

폭풍대형; [감히 마교에 죄를 짓고도 무사할 수 있기를 바라진 않을 것이다.] 우둑!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보면서 양쪽 주먹 마주 쥐어 우둑 소리를 내고

<폭... 폭풍마가의 가주 폭풍대형!> 공포에 질리는 망산쌍독

폭풍대형; [본교에서 죄인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게 해주겠다.] 살벌하게 웃고

[히익!] 공포에 질리는 망산쌍독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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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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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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