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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내 몸을 원한다고?]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키며 어리둥절

청풍; [당신이 전지전능하다면 강제로 뺏어도 되지 않소?]

소의장; [나는 명색이 신이다.] [곡식 한 올이라도 명분과 대가없이 뺏지는 않는다.]

청풍; [그렇다 치고... 죽은 후의 내 몸을 무엇에 쓰려고 달라는 거요?] 복숭아 씨를 품 속에 넣고

소의장; [네가 속한 세상으로 돌아가서 꼭 해야할 일이 있다.]

청풍; [옳거니!] [서로가 속한 세계로 오고 가려면 다리같은 것이 필요하군!]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고

소의장; [결정해라!] [내 제안을 받아들이면 너는 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청풍; [유감스럽지만 저는 다만 커다란 소인일 뿐 신이 될 만한 인물이 못 됩니다.] 두 손 바닥을 보이며 어깨를 으쓱

청풍; [다른 훌륭한 사람을 찾아보십시오. 아니면 만드는 것도 좋겠군요.] [하여간 저는 신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소의장; [누가 너같은 고집불통을 낳았는지 모르겠구나.] [신이 되길 마다하는 자가 있다니...!]

청풍; (누가 만들긴? 자린고비에 벽창호인 꼰대가 만들었지!)

소의장; [네가 이 세계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힘을 주겠다.] [네가 죽은 후의 몸을 내게 주겠다 약속하면 나는 네가 살아 있는 동안 고금제일인이 되게 해주겠다.]

청풍; [고금제일인?] 입이 딱 벌어지고

소의장; [어느 누구도 네 무공 앞에 굴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너는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이룰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청풍; [그건 좀 땡기는 제안이지만...!] 입맛을 다시고

청풍; [역시 안되겠습니다.] [우리 집안의 전통이 온갖 것을 다 팔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은 팔아서는 안되거든요!]

소의장; [너한테는 정말 어떤 소원도 없느냐?] 찡그리고

청풍; [아뇨! 오히려 아주 많습니다.] 고개 젓고

청풍; [전 말도 없이 사라진 약혼녀가 무사하길 바라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또 형들과 아버지가 저를 혼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의장; [영락없이 어린아이구나.] 어이없고

소의장; [무공도 그만하면 쓸 만하고 몸도 잘 가꿨는데 생각하는 건 형편없는 애송이야.]

청풍; [하여간 어떻게 해도 내 몸을 당신에게 주진 못합니다.]

소의장; [나는 네 목숨을 구해준 적이 여러 번 있다. 너는 그 빚을 갚지 않을 작정이냐?]

청풍; [당신이 내 목숨을 구해주었다구요? 언제?] 어리둥절.

소의장; [너를 수차례 위기에서 구해준 생사일보(生死一步)는 바로 내가 만든 것이다!]

청풍; [생사일보를 당신이 만들었다구요?] 눈 부릅

소의장; [그렇다!] 고개 끄덕이고

[!] 순간 무언가 깨닫는 청풍.

<절대마존(絶代魔尊) 소의장(蘇義藏)! 마도제일인, 아니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으로까지 불렸던 그가 바로 등천신환(登天神環)의 주인이다!> 독고사룡이 하던 말을 떠올리는 청풍

<난 소의장(蘇義藏)이라 하는데 너랑 얘기를 하고 싶어서 불러들인 것뿐이야!>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소녀 모습의 소의장이 내려다 보며 말하던 모습도 떠오르고

청풍; [절대마존!] [당신이 바로 절대마존 소의장이었습니까?] 놀라서 물러서며 외치고

소의장; [이제 네가 나에게 신세를 진 것을 인정하겠느냐?] 빙그레 웃고

청풍; [.... 말도 안돼!]

청풍; [절대마존은 팔백년도 더 전의 사람인데... 게다가 당신같은 계집아이일 리가...!] 식은땀 버벅

소의장; [진실을 말하자면 지금의 내 모습은 내가 사랑했던 한 소녀의 모습이다.]

소의장; [또한 나는 어떤 인물로 인해 당한 좌절과 실의를 견디지 못하고 이쪽 세계로 숨어들면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

청풍; (고금제일인으로 불리던 이 괴물을 누가...!)

소의장; [어쨌거나 네 목숨을 여러 번 구해준 대가로 죽은 후의 몸을 요구하는 것이 그렇게 지나친 요구인 것이냐?]

청풍; [... 그건 아닙니다만...!] 비지땀

청풍; [그러나 무어라 해도 내 몸을 남에게 양도할 수는 없습니다.] [내 몸은 내것이면서 또한 우리 집안의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소의장; [네놈이 그래도!] 분노하여 벌떡 일어나고

소의장; [끝내 권주(勸酒)를 마다하고 벌주(罰酒)를 마시겠다는 것이냐?] ! 단번에 손을 내밀러 청풍의 목을 움켜잡는 소의장. 지금은 여신의 모습이고 키도 청풍보다 크다

청풍; [!] 피하지 못하고 목이 잡혀서 비명

소의장; [나를 마냥 자비로운 신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징벌을 내리는 분노의 신이기도 하다!] 빠지직! 청풍을 쳐들고 손에 힘을 주자 벼락이 일어나 청풍을 감전시킨다

크아아! 감전당하며 비명 지르는 청풍

소의장; [어서 대답하라! 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윽박지르는데

청풍; [... ...!] 컥컥 거리다가

청풍; [그만두지 못해?] 악을 쓰며 고함을 지른다. 순간.

부악! 청풍의 몸에서 폭발하듯 빛이 터져나오고

[!] 놀라며 눈 부릅 소의장. 청풍의 목을 움켜쥐고 있던 손이 빛의 폭발을 견디지 못하고 확 펼쳐진다

콰당탕! 신전 바닥에 나뒹구는 청풍

청풍; [콜록! 콜록!] 목을 움켜잡고 기침하고

소의장; [내가 만든 세상에서 인과율(因果律)을 거스르다니!] [이런 말도 안되는...!] 놀라고 어이없고

청풍; [인과율은 무슨 인과율!] 이를 부득 갈며 일어나고

청풍; [난 네가 만든 피조물이 아니야. 그러니까 나를 마음대로 할 생각 따윈 집어치워!]

청풍; [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나뿐이라구!] 엄지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키며 거만하게 말하고. 순간

쿠오! 청풍의 몸에서 다시 강령한 빛이 흘러넘치고. 순간

소의장; [너는... 너는 혹시...!] 공포에 질리며 비틀거리고

소의장; [공가(孔家)... 공가의 핏줄인 거냐?] 몸서리를 치고

청풍; [그래! 나는 대성(大聖) 공부자(孔夫子;공자)님의 후손이다. 어쩔래?] 턱을 쳐들며 거만하게

소의장; [오호호호호호!] 고개 젖히고 앙천광소. 순간

드드드! 천지가 뒤흔들리고

청풍; [!] 귀를 틀어막고 비틀거리고

소의장이 만든 세계 전체에 지진이 일어난다. 산이 흔들리고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소의장; [공가! 공가의 핏줄이란 말이지?] 호호호호! 미친 듯이 웃어대고

콰드드! 마침내 산이 마구 무너지고 건물들이 갈라진 땅 속으로 함몰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아우성 치며 땅 속으로 삼켜지고

청풍; [그만해!] 귀를 막은 채 버럭 고함을 지르고

청풍; [그만 하란 말이야!] 투학! 고함치는 청풍의 몸에서 다시 강한 빛이 터져나오고

[!] ! 웃음 그치는 소의장. 하지만 표정이 무시무시하다.

소의장; [네놈이 뼈를 갈아 마셔도 시원치 않을 공가의 후예였구나.]

소의장; [내게 딱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바로 너희 공가 놈들의 씨를 말리는 일이다.] 이를 부득 부득 갈고

청풍; [빌어먹을 요상한 술법쟁이! 그럼 어디 나부터 죽여봐!] 부악! 생사일보를 펼쳐서 소의장을 덮쳐간다. 하지만

! 소의장에게 부딪힌 청풍은 공처럼 퉁겨져 나가고

청풍; [젠장할! 뭐든지 잘라버린다더니 뻥이었잖아!] 허공에서 몸을 세우는데

이미 바로 앞에 와있는 소의장

청풍; [으헉!] 기겁하며 다시 생사일보를 펼쳐서 달아나려하지만

! 청풍의 멱살을 움켜잡는 소의장

짜자작! 다른 손으로 청풍의 뺨 싸대기를 좌우로 마구 돌려친다. 아다다다! 고개가 오뚜기 머리처럼 마구 흔들리는 청풍

청풍을 거꾸로 들어서 아래로 내려꽂는 소의장

! 미사일처럼 내려꽂혀서 신전 바닥에 머리가 박히는 청풍

머리가 신전 바닥 석판에 박힌 채 곳꼿이 선 자세로 발발 떠는 청풍. 휘익! 그런 청풍 옆으로 내려서는 소의장

! 양손으로 바닥을 치는 청풍.

머리가 뽑혀지며 튀어오르는 청풍

휘릭! 원숭이처럼 한 바퀴 돌며 내려서는 청풍

차갑게 보고 있는 소의장

청풍; (... 우라질! 아예 상대가 안되네!) (난릉왕도 꺼려하던 날 어린애처럼 다루잖아!) (고금제일인이라는 명성이 헛 게 아니었어!) 쌍코피 줄줄 흘리며 비틀거리고

소의장; [체면이 있어서 네 몸을 억지로 빼앗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네놈이 공가의 후예라니 아예 그럴 필요도 없겠구나.] 이를 바득

소의장; [그 몸을 빼앗아서 세상의 공가들은 남김없이 죽여주마.] [죽는 놈들은 나를 알 리 없으니 네 놈 손에 죽는 줄 알고 더욱 고통스럽게 죽겠지.] 온몸에서 살기를 뿜어낸다. 마치 마녀같고

청풍; [야 이 악질아! 대체 우리 집안과 무슨 원수가 졌다고 이러는 거냐? **하다가 **해서 죽을 인간아아아아!] 삿대질 하고 + (죽을 때 죽더라도 원없이 욕이나 하고 죽자!)

소의장; [저승에 가면 잘난 네놈 조상이 말해줄 것이다!] [무익한 저항 말고 순순히 몸을 내게 넘겨라!] 다가오고

청풍; [헛소리마라 변태야!] 부악! 오른손을 높이 쳐든다.

콰드드! 쳐든 청풍의 오른손이 시커먼 비늘로 덮인다. 암흑철수다.

쿠오오! 단번에 신전 내무가 시커먼 안개에 덮이고

소의장; [그건!] 흠칫할 때

청풍; [어디 이것도 견딜 수 있는지 보자!] 외치며 암흑철수를 낀 오른 손으로 소의장을 할퀴어간다. 청풍의 손에서 수십미터 크기의 거대한 암흑철수의 형상이 나타나 소의장을 내리긁어간다

[!] 놀라며 뛰어 피하는 소의장

콰드드! 암흑철수의 형상에 부딪히면 무엇이든 박살난다. 아람드리 돌기둥들이 수수깡처럼 부러지고 바닥이 두부처럼 깨어진다

콰드드! 무너지는 신전

그걸 뚫고 치솟는 소의장

콰드드! 무너지는 신전 안에서 거대한 암흑철수가 치솟아 소의장을 움켜쥐어 오고

콰득! 움켜쥐어지는 암흑철수. 겨우 피하는 소의장

청풍; [크아!] 무너지는 신전 잔해를 박살내며 치솟는 청풍

휘익! 소의장이 뒤로 날아가며 피하는 모습이 보이고. 그 뒤로 바위 산이 있다.

청풍; [크하하하! 어디 잘난 척 더 해봐라!] 암흑철수를 쥔 손으로 그어내고

더 거대해진 암흑철수의 형상이 날아가는 소의장을 할퀴어간다. 암흑철수의 형상이 백미터 정도까지 커진다.

별똥별처럼 변해서 피하는 소의장.

콰드드! 소의장을 놓친 암흑철수가 그 아래쪽의 산봉우리를 할퀴는데 바위로 된 산봉우리가 두부처럼 으깨진다. 가공할 광경

휘익! 절벽 끝에 내려서는 소의장. 굳은 얼굴

청풍; (통한다!) 휘익! 소의장 앞으로 내려서고

청풍; (이 지랄맞을 세상에서도 암흑철수의 마력은 변함이 없다!) 츠츠! 온몸에서 검은 기운을 흘리며 소의장에게 다가가고. 암흑철수를 낀 청풍의 오른손이 거대해져서 바닥에 끌릴 정도가 된다

소의장; [암흑철수!] [마도무림이 제왕에게 만들어 바친 죽음의 성물 암흑철수구나!] 굳어진 얼굴로 중얼거리고

청풍; [크헤헤헤! 이제 와서 용서를 빌어도 소용없다!] 암흑철수를 쳐들고

청풍; [고금제일인이고 뭐고 홍시처럼 터트려주겠다아아아!] 쳐든 암흑철수를 밖에서 안으로 그어간다

콰드드! 거대한 암흑철수의 형상이 절벽 끝에 서있는 소의장을 그대로 할퀸다.

헌데 이번에는 소의장은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우뚝 서서 청풍을 노려보고 있다. 헌데

화악! 콰드드! 직후 암흑철수의 형상이 소의장을 스쳐지나간다. 주변의 바위들은 두부처럼 으깨지지만 정작 소의장의 모습은 그림자 속에 서있는 무쇠기둥처럼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청풍; [!] 놀라고

차가운 표정으로 청풍을 보고 있는 소의장

청풍; (암흑철수가 마치 그림자인 양 저 괴물을 스치고 지나갔다!) 놀라고

소의장; [? 믿기지 않느냐?] 냉소하고

움찔 청풍

소의장; [아무것도... 하늘 아래나 하늘 위의 그 어떤 것도 나와 대적할 수 없다.] 오만하게 말하고

청풍; [*! 난 못믿겠다아아아!] 악을 쓰며 다시 암흑철수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긋는다

! 다시 거대해진 암흑철수의 형상이 웅크린 채로 소의장을 내려친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의장은 무쇠기둥처럼 표연히 서있고 암흑철수는 그림자마냥 소의장의 몸을 뚫고 지나가 바닥만 박살낸다

청풍; [... 뭐 이런...!] 비틀

청풍; [여기가 당신이 마든 세상이라고 비겁하게 속임수나 쓰고...!]

소의장; [속임수?] 냉소하고

소의장; [이것은 나의 마지막 무공인 몰영신공(沒影神功)이다!] 청풍에게 걸어오고

청풍; [몰영신공?] 물러서지만

소의장; [상대방의 모든 공격을 그림자로 만들어버리는 고금최강의 호신공부지!] ! 손을 내밀어 청풍의 가슴에 손을 박는 소의장

청풍; [크아아! 가슴에 소의장의 손이 박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고

소의장; [정말 훌륭한 몸이야!] [내가 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몸을 만들어줬으니 공가에게 감사해야겠네.] 슈육! 손부터 시작해서 청풍의 몸으로 스며들어오는 소의장의 몸

청풍; (... 몸속으로 스며들어오고 있다!) (내 몸을 빼앗을 작정이다!) 덜덜 떨며 자신의 가슴으로 스며들어오는 소의장의 모습을 내려다 보고

소의장; [어리석은 놈! 신령동천에서 영생을 누릴 수도 있었을 텐데.... 이제 네놈의 몸은 내것이다!] 몸의 절반 이상이 청풍의 몸으로 스며들어오는 소의장

청풍; [안돼! 들어오지 마라! 나가!] 양손으로 소의장을 밀어내려 하지만

슈욱! 그러거나 말거나 솜에 물이 스며들 듯이 청풍의 몸으로 스며드는 소의장

소의장; [호호호! 소용없다!]

소의장; [이 몸을 써서 네놈의 세상으로 건너가서 공가란 공가는 씨를 말려버리겠다!] 슈욱! 완전히 청풍의 몸으로 스며들어가고

크아아! 빠지직! 스파크에 휘감기며 비명을 지르는 청풍

<제왕이여! 다른 세상에서라도 나 소의장이 당신의 후손들에게 하는 복수를 지켜보시라!> 눈이 백열되고 온몸이 스파크에 휘감기는 청풍의 모습을 배경으로 소의장의 생각

청풍; (... 의식이 멀어진다! 이 요물이 내 몸을 장악하고 있다!)

청풍; (...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덜덜 덜며 암흑철수를 낀 손을 쳐들어서 자기 머리를 겨누고

<무슨 짓이냐?> 청풍 속의 소의장이 깜짝 놀라는데

청풍; [말했지? 내 몸의 주인은 나라고?] 눈이 백열된 채 이를 부득 갈고

청풍; [빼앗길 바에야 아무도 쓰지 못하도록 부숴버리겠다!] 콰득! 암흑철수로 그대로 자신의 머리통을 내리치는 청풍

<안돼!> 청풍의 몸 속에서 소의장이 비명을 지르고

파삭! 머리통이 그대로 깨지는 청풍

청풍; [흐흐흐! 누구도... ... 나를 지배하지 못해!] 머리통이 깨진 채 쓰러지며 웃고

<... 이런 독한 종자...!> 털썩! 쓰러지는 청풍의 시체 배경으로 소의장의 이를 가는 모습

<끝까지 나를 절망하게 만드는군요 제왕이시여!> 슈욱! 청풍의 시체에서 빠져나오는 소의장의 유령같은 형상

머리가 반쯤 날아간 청풍의 시체

소의장; [이번에는 내가 졌다 공가 애송아!] [그러나.... 내가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니다! 우선은 네가 속한 세상으로 돌려보내주마!] 소의장의 손에서 빛이 나고

소멸되는 청풍의 시체

<결국 너는 내게 자비를 구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네 운명의 숙적 난릉왕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되면...!> 소멸되는 청풍의 형상 배경으로 소의장의 속삭임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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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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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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