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32>

꽝! 먼 곳에서 본 모습. 이군악과 아나타가 있는 바위 봉우리 위로 거대한 벼락이 내려 꽂히고 있고

[!] 근처 산봉우리 위에서 죽립 앞을 쳐들고 그걸 보는 환요. 얼굴이 원래의 환요로 돌아왔음을 주의

환요; [저게 무슨...] 놀라고

화악! 지지지! 벼락이 떨어진 바위 봉우리 위로 연기가 나고 반구형으로 벼락이 일어난다. 핵 폭발의 여운처럼 보이고

환요; (마른 하늘에서 저렇게 강력한 벼락이 떨어지다니...) (어쩐지 자연적인 낙뢰가 아니라 누군가가 저곳으로 벼락을 끌어내린 것같다.)

환요; (인간의 능력으로 저렇게 강력한 벼락을 끌어내린다는 게 믿기지 않긴 하지만...)

환요; (일단 가보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팟! 날아오르고

환요; (독불군, 그 악귀의 뒤를 밟았다가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되는구나.) 멀어지는 환요

 

#233>

다시 바위 봉우리 위. 지지지! 쿠오오! 연기가 휘몰아치고 벼락도 그 연기 속에서 이리저리 난무한다.

아나타; [으으으...] 지지지! 직격 당하지는 않았지만 벼락이 자잘하게 몸을 휘감고 있어 감전되어 벌벌 떤다. 여전히 젖가슴이 드러나고 치마는 허리 위로 걷혀진 야한 차림인데 혈도가 짚인 상태라 몸은 움직이지 못한다. 주변이 연기로 자욱하고

아나타; (이... 이제 알겠어!) 헉헉

아나타; (그 사람이 쓴 건 천마대종사가 남긴 칠대마병 중에서도 가장 파괴력이 강하다는 뇌신건이었어.) 이군악이 뇌신건을 낀 왼손을 높이 쳐들며 외치던 장면 떠올리고. 뇌신건의 보석이 벼락에 휘감겨 있었고

아나타; (내게 쇠붙이 지닌 거 없냐고 물어본 건 벼락에 맞을까 우려해서였고...) (반면...) 고개 억지로 돌려서 옆을 보고

아나타; (도룡살객들과 독불군은 무기를 지니고 있어서 벼락을 피하지 못했을 거야.) 옆을 보고. 화악! 그곳에서는 강한 연기가 여전히 치솟고 있다. 무언가 타는 모습이고

아나타; (저 연기 속에서 살이 타는 냄새가 나!) (그렇다는 건...) 침 꼴깍! 혐오와 두려움이 실린 표정으로 연기쪽을 보고. 그러다가

[!] 눈 치뜨는 아나타

화악! 휘몰아치는 연기 속에 누군가 서있는 것이 보이고

쿵! 연기가 흩어지면서 드러나는 장면. 지지지! 이군악이 벼락에 휘감긴 채 비틀거리고 있다. 왼손은 물론 내리고 있고. 헌데 벼락에 맞은 모습이 되어있다. 머리카락은 곤두서있고 옷에는 불이 붙어서 연기가 난다.

아나타; [아!] 안도하고

아나타; (뇌신건은 쓰는 사람도 벼락에 맞을 위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 사람은 다행히 무사했어.) 안도. 얼굴이 발그레. 그리고

쿵! 드러나는 이군악 주변의 모습. 십여구의 새카맣게 탄 시체들이 이군악의 주변에 널려있다. 그 시체들이 타면서 짙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고

아나타; (도룡살객!) 눈 치뜨고

<패천오수들 중에서도 별격(別格)의 존재인 패륵을 죽이기 위해 아버지가 온갖 공을 들여 기른 도룡살객이 몰살했어.> 새카맣게 탄 채 연기를 뿜어내는 도룡살객들의 시체를 배경으로 아나타의 놀람.

아나타; (아깝긴 하지만 배신한 놈들이니 죽어 마땅하고...) 눈알 굴려 주변을 살피지만

어디에서 독불군은 보이지 않는다

아나타; (독불군, 그 독사의 새끼 시체는 안보여.) 이를 악물고

아나타; (운 좋게 뇌신건이 끌어내린 벼락에 직격당하지 않고 도망친 모양이다.) (물론 벼락에 맞은 채 절벽 아래로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아쉬워하고 그때

이군악; [으으으! 지랄 맞은...] 비틀거리며 신음

이군악; [역시 뇌신건은 써먹기에는 너무 위험한 물건이다.] 털썩! 바닥에 주저앉는다.

아나타; [괜... 괜잖으신가요?]

이군악; [괜... 괜잖소! 다행히 낙뢰에 직격 당하진 않았소.] 주저앉은 채 헐떡이고

이군악; [다만.. 도룡살객인가 뭔가 하는 놈들이 쇠붙이를 내게 들이대는 바람에 곁가지로 피격되었을 뿐이오.] 새카맣게 타죽은 도룡살객들의 시체를 보고

이군악; [소저도 쇠붙이를 지니고 있지 않았던 덕에 벼락에 직격당하지 않을 수가....] + [으헉!] 아나타를 돌아보다가 눈이 띠용

저고리가 벌어져 젖가슴이 드러나고 치마는 허리까지 걷혀진 야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아나타의 자태가 눈에 들어온 때문

이군악; (죽... 죽인다!) 두근! 얼굴이 시뻘개지고

이군악; (가공할 색기를 지닌 여자가 속살까지 드러내고 있는 걸 보니 심장이 멎는 것같다.) 침 꿀꺽! 넋이 나가 보고

아나타; [그... 그렇게 보시지만 말고 혈도를 좀 풀어주세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며

이군악; [결... 결례했소.] 퍼뜩 정신 차리며 시선 돌리고

이군악; [마혈을 짚인 것같은데...] 비틀거리며 일어나고

이군악; [어느 부위에 있는 마혈을 찍히셨소?] 비틀거리며 아나타에게 다가간다.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로

아나타; [유... 유근혈(乳根穴) 아래의 마혈이에요.] 얼굴 붉어지고

이군악; (유... 유근혈이라면 젖가슴 아래쪽에 자리한 혈도...) + [난감한 부위의 마혈을 찍히셨소이다.] 침 꿀꺽. 고개 돌린 채 아나타의 옆에 이르고

아나타; [사...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예의를 따질 수만은 없지요.] [아무쪼록 수고해주세요.] 얼굴 붉히고

이군악; [알겠소이다.] 옆에 무릎을 꿇고

이군악; [실례를 하더라도 이해하시오.] 고개 옆으로 돌린 채 손을 아나타의 가슴에 뻗는다. 그 때문에 아나타의 가슴에 번개 문신이 새겨진 것을 보지 못한다.

뭉클! 이군악의 손이 아나타의 젖가슴을 아래쪽에서 움켜쥔다

아나타; [아!] 비명

이군악; (으헉!) 혼망

이군악; (이게 무슨... 손이 그대로 이 여자 몸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것같다니...) 아나타의 젖가슴 주무르며 혼망 가고

이군악; (온몸에서 뿜어내는 색기와 관련이 있을 텐데... 젖가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몽롱해진다.) 혼망 가서 주물럭

아나타; (이... 이 인간이...) 이군악에게 젖가슴 주물리키며 얼굴 새빨개져서 흘겨보고

이군악; (젖가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이 정도로 황홀한데...) (만일 이 여자와 한 몸이 된다면 아예 정신을 잃겠구나.) 헐떡. 얼굴이 벌개지고

아나타; [제발 거긴 그만... 좀 더 아래쪽인데...] 부끄럽고 화가 나서 눈을 흘기고

퍼뜩! 정신을 차리는 이군악

이군악; [미... 미안하오.] 사과

이군악; [이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고개 돌리고. 그러다가

[!] 눈 부릅 이군악.

쿵! 아나타의 젖가슴에 새겨진 번개 문양

이군악; (저... 저 번개 형상의 문신은...) 경악. 그런 이군악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열화창 안쪽 연못가의 석대에서 당가연이 자신의 품에 안겨 잠이 들어있는데 그런 당가연의 어깨 너머 등에 가까운 쪽에 번개 형상의 문신이 있었던 장면이다.

이군악; (벽력당의 안주인 당가연의 등에 새겨져 있던 번개 형상과 완전히 같다.) 경악하며 보고. 아나타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고

아나타; (이 인간이 왜 이렇게 놀라지?) (마치 귀신이라도 본 듯이...) 의아해 할 때

 

<벽력당의 직계들은 몸의 어느 곳에든 벼락의 문신을 하는 전통이 있답니다.> 알몸으로 자신의 품에 안겨 수줍은 표정으로 말하던 당가연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군악. #182>의 장면이다.

 

이군악; (이... 이 여자의 젖가슴에 당부인의 것과 똑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다는 건 설마...) 숨을 멈추다가

이군악; [힉!] 다급히 아나타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 어리둥절 하는 아나타

이군악; (이 여자... 이 여자가 패륵에게 찢겨 죽었다고 알려진 당부인의 딸일 가능성이 있다.) (그럼 난 모녀의 육체를 유린한 패륜아가 되는 것이고...) 비지땀을 흘리며 덜덜

아나타; [왜 그러세요 공자님?] 어리둥절

아나타; [제가 무슨 실수라도 한 건가요?]

이군악; [아니... 소저가 실수한 건 없소.] 정신 차리고 고개 젓고.

이군악; [궁금한 게 있는데...] [소저의 가슴에 번개 형상의 문신이 새겨진 사연을 아시오?] 곁눈질로 보면서 묻고

아나타; [저도 이 문신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요.] 자기 문신을 곁눈질

아나타; [철이 들어보니 가슴에 새겨져 있더군요.] [그렇다고 아버지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문신이 새겨진 사연도 듣지 못했구요.] 말하다가

아나타; [혹시 이 문신과 관련된 어떤 사연이 있는 건가요?] 깨닫고

이군악; [아직은 확신을 못하는 상태지만...] 파팟! 재빨리 손가락으로 아나타의 젖가슴 아래쪽을 찍고. + 아나타; [하악!] 혈도가 찍히면서 퍼덕이고

이군악; [아무래도 나는 소저의 어머니가 누군지 아는 것같소.]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거두고. 초조한 표정으로

아나타; [제 어머니를 알고 계신다구요?] 급히 일어나며 한손으로는 저고리를 여며 젖가슴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치마를 내려 아랫도리를 가리며 놀라고

아나타; [하지만 저의 어머니는 저를 낳다가 난산으로 돌아가셨다고 하고...] [그게 벌써 십팔년전 일인데 공자께서 어떻게 저의 어머니를 아신다는 건가요?]

이군악; [설명하면 길고... 실례를 해도 되겠소이까?] 두팔을 앞으로 내밀어 아나타를 끌어안으려 하고

아나타; [원... 원하는 대로 하세요. 어차피 제 목숨은 공자님 것이니까요.] 수줍어 하며 고개를 숙이고

이군악; [함께 갈 곳이 있어서 이러는 것이니 이해해주시오.] 아나타를 두팔로 끌어안는다. 오른팔로는 상체를 안고 왼팔로는 아나타의 아랫도리를 안아들고.

아나타; [예...] 수줍어하며 이군악의 품에 안기고. 직후

지잉! 이군악의 오른손이 진동하더니

쿵! 이군악의 오른손에서 나타나는 귀마신갑. 그걸 돌아보며 놀라는 아나타

아나타; (갑... 갑자기 이 사람 손에 보이지 않던 장갑이 나타났어.) 놀라고

 

[!] 봉우리 한쪽의 절벽에서 누군가 놀라는 기척

 

이군악; (귀마신갑을 쓰면 사존 패극천에게 탐지될 위험이 있지만...) 눈을 감고

이군악; (단번에 벽력당까지 가려면 귀마신갑의 힘을 비는 수밖에 없다.) 심호흡을 하고

이군악; (귀마신갑!) (나를 당부인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다오.) 자신의 몸 아래 깔려 몸부림치던 당가연을 떠올리고. 직후

지잉! 귀마신갑이 진동하고

지잉! 아나타를 두팔로 안은 이군악의 모습이 흐려지고

퍼억! 다음 순간 사라지는 이군악과 아나타

 

<틀... 틀림없다!> 누군가 놀라는 기척이 다시 들리고

[방금 전 그 사내가 사용한 것은 우리 배교의 진산지보인 귀마신갑이었다.] 스스스! 사람 형상이 절벽 끝에 어리더니

쿵! 나타나는 죽립 쓴 여자. 물론 환요다

환요; (귀마신갑을 저렇게 능숙하게 쓰는 걸 보면 아버지로부터 본교의 교주로 지목된 이군악이라는 사람이 분명해?) 얼굴 좀 발개지고

환요; (의심의 여지도 없이 다음 대 천하제일인이 될 인물이 본교의 교주...) 얼굴이 홍조

환요; (우리 배교는 저 사람의 대에서 다시 한번 부흥을 이루겠지.) 한숨

이군악이 두팔로 아나타를 끌어안고 있던 장면이 환요의 뇌리에 떠오르고

환요; (본교의 교주가 다른 여자를 안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환요;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란 계집은 하마터면 본교의 명맥을 끊어버릴 뻔한 크나큰 죄인인 것을...)

환요; (낳아주신 아버지조차 내 손으로 시해한 패륜무도한 불효녀이기도 하고...) 처연한 표정으로 입술 깨물고. 자신이 독불군의 최면술에 제압당해서 아버지 화의사신 환극을 뒤에서 찌르던 장면 떠올린다. #37>의 장면

환요; (나는 저 사람... 교주 앞에 나설 자격도 없다.) 돌아서고

환요; (내 남은 삶은 오로지 날 죄악과 패륜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독불군, 그자로 하여금 응보를 치루게 하는 데 바쳐져야만 한다.) 스스스 모습이 흐려지고

<독불군! 네놈과 함께라면 나 환요는 기꺼이 웃으며 지옥의 불길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스스스 사라지는 환요의 모습 배경으로 환요의 생각

 

#234>

연기를 뿜어내는 화산. 바로 벽력당이 있는 그 화산

<-벽력당> 화산 아래 산록에 펼쳐진 벽력당의 폐허

공터에서 혼자 무공을 연습하고 있는 뇌진룡

뇌진룡; (군악형님이 갑자기 떠나신 후 어머니는 거이 대부분의 시간을 열화창에서 보내고 계신다.) 용조수를 펼치며 한숨

뇌진룡; (어머니의 상심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뇌진룡; (저러시다 몸이나 상하지 않으실까 걱정이다.) 쉬쉭! 쉭! 용조수를 펼치며 한숨 쉬고

 

#235>

<-열화창> 절벽 아래의 동굴

열화창 내부의 모습. 여전히 모든 석실이 텅 비어 있고

<-뇌룡연> 열화창의 깊은 곳에 자리한 연못. 연못가의 다이빙대같은 석대에 여자가 천장을 보는 자세로 누워있다. 물론 당가연이고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보는 당가연

 

그런 당가연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미안합니다. 혹시 어떤 늙은이가 찾아와서 저와의 관계를 물으면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잡아떼십시오.> 쐐액! 까마득히 멀어지는 이군악의 전음이 들리던 장면이다.

 

당가연; (어리석은 계집...) 주르르! 눈물이 흐르고

당가연; (대체 뭘 기대한 것이냐? 내 주제에 기린같고 신룡같은 그 아이를 영영 붙잡아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이냐?) 억지로 웃고

당가연; (보답을 했다고...) (그 아이가 우리 벽력당과 용아에게 베푼 은혜를 내 몸으로 갚았다고 생각하자.)

당가연; (그러나 그 아이의 존재가 내 몸과 마음에 화인처럼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웃으며 울고. 바로 그때

지지지! 갑자기 당가연 위쪽의 허공에 원형으로 벼락이 달리더니

슈욱! 그 원형의 벼락 안쪽에서 끌어안고 끌어안긴 남녀가 떨어져 내린다. 물론 이군악과 아나타인데 둘 다 눈을 감고 있고. 이군악이 아나타를 두팔로 안고 앉은 자세로 등을 아래로 한 채 떨어진다.

당가연; [흑!] 기겁하며 벌떡! 일어나고

<이군악!> 벼락의 원에서 아래로 쳐박히듯 내려오는 이군악의 얼굴 배경으로 당가연의 생각. 그 직후

당가연; (돌아왔어! 이 아이가 내 곁으로...) 아래로 떨어지는 이군악과 아나타를 향해 두팔을 벌리고. 직후

퍼억! 그대로 당가연의 품에 떨어지는 이군악과 아나타. 당가연은 두 사람을 받아 안으며 뒤로 나뒹굴고

[억!] [학!] 뭉클! 뒤로 나뒹구는 당가연의 품에 안기듯 나뒹굴며 깜짝 놀라는 이군악과 아나타. 눈을 뜬다.

이군악; [부인!] 눈을 뜨며 자기 몸 아래 깔린 당가연을 돌아보고. 아나타는 놀라 그런 이군악과 당가연을 내려다 보고

당가연; [이공자...] 아래쪽에 깔린 채 울며 웃고

당가연; [돌아오셨군요!] 와락 이군악을 끌어안고. 당가연에게 안기며 당황하는 이군악.

당가연; [다시 제 곁으로 돌아와 주셨어요.] 이군악을 끌어안고 몸부림치며 울고. + 이군악; [고... 고정하십시오 부인] 당황하며 아나타의 눈치를 보고. 아나타는 여전히 이군악의 품에 안겨 있고. 눈을 뜬 채 눈 치뜨고

아나타; (뭐야 이 아줌마는?) (마치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낭군을 만난 것처럼 굴기나 하고...) 이군악의 품에 안긴 채 당가연을 곁눈질하며 눈을 흘기고

<설마 아줌마 주제에 이 사람과 그렇고 그런 사이인 거야?> 뇌룡연의 모습 배경으로 아나타의 생각 나레이션

 

#236>

 

728x90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