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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十三 章

 

           엉뚱한 提案

 

 

 

황군성은 무엇인가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것을 느끼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눈을 뜨자마자 임단심의 상기된 얼굴과,

그녀의 벌거벗은 우유빛 상체가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출렁이며 흔들리고 있는 두개의 육봉(肉峰)도……

황군성, 그의 몸도 완전한 나신이 되어있었고,

임단심은 그의 몸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들 두 사람은 완전히 결합된 상태였다.

황군성은 어느 한곳에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쾌감을 느끼며 물었다.

[임매! 그 태상인가 하는 노인은?]

한데,

그와 눈이 마주친 임단심은 얼굴을 붉히며 몸을 움직일 뿐 답하지 않았다.

[…………?]

순간,

황군성의 머리에 벼락같이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그는 버럭소리쳤다.

[조소저! 당신은 조소저로군!]

임단심의 몸은 벼락을 맞은 것처럼 부르르 떨며 굳어졌다.

그와 동시에 황군성은 자신의 하체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하나,

지금 그런 것에 신경쓸 때가 아니었다.

[임매는 어디있소. 빨리 말하시오.]

그는 긴 팔을 뻗어 그녀의 목을 콱 조였다.

[큭!]

[빨리 말하시오.]

황군성은 한손으로 그녀의 목을 잡고 번쩍 들어올리며 일어섰다.

두사람의 결합은 풀리면서 황군성은 자신의 어느 부위가 시원해짐을 느꼈다.

그의 손에 들리워진 조응경은 고통때문인지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

황군성은 옷을 걸칠 여유도 없었다.

 

󰠏󰠏󰠏󰠏󰠏󰠏󰠏두 사자중 여자는 바꿔야겠군!

 

노인의 음성이 귓전에서 맴돌고 있었다.

어쩌면 노인이 임단심을 벌써 죽여버렸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임매! 제발 살아있어야 하오!)

황군성은 조응경의 목을 잡고 공중에 뛰운 채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들이 있는 곳은 선실의 한 방이었던 것이다.

매달려 가고 있는 조응경의 흰 다리를 타고 한두 방울씩 피가 떨어지고 있었다.

선실의 바닥에 점점이 떨어지며 붉은 얼룩을 만들었다.

그녀의 처녀가 파괴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리라.

쿵쿵쿵!

황군성은 최초에 자신들이 아침을 먹었던 선실을 찾아 뛰어올라갔다.

벌거벗은 그의 몸은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쾅!

어깨로 선실문을 박살내면서 들어갔다.

[임매!]

문짝은 선실의 한쪽으로 날아떨어지고,

[아!]

선실안에서 작은 경탄성이 발해졌다.

그곳에는,

철갑옷을 입은 임단심이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노인의 의자 맞은 편에 앉아 있었다.

[휴!]

황군성은 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왼손에 들었던 조응경을 내려놓았다.

그의 몸은 완전한 나신이었고,

조응경의 몸도 완전한 나신이었는데,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흘린 피가 백옥같은 다리에 혈선을 그어놓고 있었다.

임단심이 쓸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전 무사해요. 다시 조소저를 데리고 그 방으로 내려가셔요.]

[임매! 그게 대체 무슨 소리요?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이오?]

황군성은 그녀의 표정에서 자신이 모르는 무슨 일인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분 노야께서 당신이 마음에 드신대요. 어쩔 수가 없었어요.]

[임매! 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소. 노야! 직접 말해주십시오.]

그는 임단심의 의자 맞은편에, 자기쪽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그 노인이 앉아 있다는 것을 안다.

과연,

노인의 음성이 들려왔다.

[간단하네! 자네를 놓고 나와 임소저가 협상을 벌인거지. 이 임소저는 정말로 자네를 깊이 사랑하더군. 자신의 목숨마저 버릴 수 있을 정도로……한데, 자네도 그럴 수 있는지는 모르겠군.]

황군성은 분노를 억누르며 차갑게 말했다.

[당신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없소. 지금 내가 사는 것은 임매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죽음도 우리를 갈라놓진 못할 것이오.]

(아!)

임단심의 눈에 감격의 눈물이 넘쳐흘렀다.

반면에,

바닥에 쓰러져 몸을 웅크리고 있던 조응경의 얼굴에는 절망이 스치고 지나갔다.

노인이 말했다.

[훌륭해! 훌륭해! 과연 천생연분(天生緣分)이었군. 그럼 이야기가 더 잘돼지.]

노인은 손바닥으로 식탁을 두번 두드렸다.

탕!탕!

순간,

선실의 벽쪽에 있던 두개의 의자가 날아와 식탁의 양가에 놓였다.

사뿐!

나무가 나무에 떨어졌는데도 아무 소리도 나지않았다.

마치 나비처럼 부드럽게 내려앉은 것이다.

노인이 말했다.

[두 사람다 이곳에 와서 앉도록하게. 부끄러워 말고.]

황군성은 문득 자신이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굴이 붉어졌다.

고개를 숙여보니 자신의 그곳에 부끄러운 흔적이 남아있었다.

조응경은 감히 노인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두 팔로 가슴과 아래를 가리면서 의자로 가서 앉았다.

황군성도 밑을 가린 채 맞은 편의 의자에 앉았다.

노인이 웃으며 말했다.

[이제 당사자가 다 모였으니 이의없는 결정이 도출될 수 있겠군.]

임단심이 식탁밑으로 손을 뻗어 황군성의 손을 꼭 잡았다.

[나는 자네를 손에 넣기 위해 적지않은 양보를 했다네. 우선 임소저와 내가 타협한 내용을 들어보겠나?]

노인의 말에 황군성은 고개를 돌려 임단심을 바라보았다.

[노야께서 당신의 목숨으로 협박했어요. 당신을 조소저에게 주라고……]

[나는 물건이 아니오.]

황군성이 말했다.

노인이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쨌던 자네는 조소저와 부부의 연을 맺지 않았는가?]

황군성은 차갑게 말했다.

[조소저는 나와 맺었는지 몰라도 나는 조소저와 부부의 연을 맺지 않았소.]

그의 말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으니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조응경의 안색이 파랗게 질렸다.

노인은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자네의 목숨으로 임소저를 협박해 봤으니 이젠 임소저의 목숨으로 자네를 협박해볼 참이네.]

황군성과 임단심의 안색이 밀납처럼 창백해졌다.

노인은 임단심에게 협박하여 황군성이 조응경이란 다른 여자와 성교를 갖도록 했다.

같은 방법으로 황군성을 협박한다면,

노인은 임단심을 다른 남자에게 안기에 할 것인가?

황군성의 두주먹이 불끈 쥐어지며 눈에서 붉은 혈광이 일렁거렸다.

노인은 그들의 생각을 일기라도 한듯이 말했다.

[자네들은 이 배에 나 혼자만 타고 있는 줄 아는가?]

그는 손뼉을 쳤다.

짝짝!

그러자,

번쩍!

선실 문으로 마치 곰같은 사람이 하나 들어오는 것이었다.

키는 황군성보다 작지 않고,

팔은 길고 다리는 짧으며, 등은 곱사등,

칠십정도 되어 보이는 흉칙한 모습의 늙은이였다.

임단심은 그의 모습에 몸을 흠칫 떨었다.

[마타(魔駝)라고 들어보았는지 모르겠군.]

노인이 세 사람을 둘러보며 말했다.

임단심과 조응경은 번개불에 맞은듯 부르르 떨었다.

 

마타……

막북(漠北)에서 사십여 년 전에 활동했던 흉마(兇魔),

변태적으로 여인을 겁탈하고 자신이 기르던 늑대에게 먹이로 주었던 인물.

그의 손에 죽은 여인들의 숫자는 헤아릴 수조차 없었다.

팔구 세의 어린 여아에서 칠십의 노파에 이르기까지,

마타는 대상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던 것인데……

이 이상한 배의 이상한 노인의 하인으로 나타난 것이다.

 

노인이 웃었다.

[허허허……마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모양이군 그래. 그래야 이야기가 수월하지……하지만 마타! 저 공자께서는 자네를 모르는 듯하니 직접 소개해 올리게.]

황군성은 마타라는 인물이 여인에 대해 흉명을 떨친 인물일 것이라고는 짐작할 수 있었다.

그때 마타가 허리를 굽히며 말했다.

[노복은 삼천 명이 약간 넘는 여자들을 강간하고 제가 기르던 늑대에게 먹이로 주었습니다. 그 중에는 막북 다섯 부족의 족장들의 아내와 딸도 있었지요. 그리고 중원으로 들어와서도 은밀히 사백 여 명의 젊은 여인들을 강간하고 죽였는데, 주인님을 만나 종이 되기로 맹세하면서 부터 손을 쓸 수 없었지요.]

황군성은 임단심과 조응경이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 표정을 지었는지 알 것도 같았다.

노인이 말했다.

[조소저는 자네를 접대하는 일에 서툴렀겠지만 마타는 임소저를 접대하는데 서투르지 않을 걸세.]

임단심은 황군성과 마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녀의 두려움을 마치 황군성에게 알리기라도 하듯이……

황군성은 나직이 탄식했다.

[노야! 내게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노인의 정말 환하게 웃었다.

손을 흔들며,

[마타! 자네는 필요없을 것 같네.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항상 준비는 하고 있게.]

마타는 선실밖으로 나가 사라졌다.

그리고,

노인이 허공에 손을 몇 번 휘젓자 한쪽에 있는 설합이 열리면서 두 벌의 옷이 날아왔다.

그 옷들은 정확하게 조응경과 황군성의 어깨에 걸쳐졌다.

노인이 말했다.

[자네가 수락하기만 하면 나는 조소저마저 자네에게 줄 생각이네. 하하, 똑같이 생긴 두 아내라……재미있지 않는가?]

황군성이 말했다.

[노야께서는 조건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노인의 표정이 신중해졌다.

[내게는 제자 한 놈이 있어. 한데 그놈의 야망이 너무 크단말이야. 나는 그다지 관심도 없는데 놈은 계속 나를 귀찮게 하고있어.]

[그럼 꾸짖으면 될 것 아닙니까?]

황군성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노인의 눈이 기묘하게 변했다.

[자네가 나를 제자도 다스리지 못하는 놈이라고 비웃는 겐가? 그래도 할 수 없지. 사실은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놈이 누군지 알면 쉽게 말하진 못할 걸?]

[…………]

[초사륭의 제자이니 그의 원수가 누군지는 알고 있겠지?]

황군성이 식탁을 탕치면서 말했다.

[전륜법왕(轉輪法王)! 바로 그자가 노야의 제자입니까?]

노인은 고개를 저었다.

[전륜법왕은 바로 나야. 초사륭이 알고 있는 전륜법왕은 바로 그놈이지만……]

황군성은 자신도 모르게 말을 더듬었다.

[그……그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현현궁(玄玄宮)에……]

황군성과 임단심은 입을 다물어 버렸다.

 

현현궁,

당금 무림의 칠대세력 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지녔으리라고 추측되고 있는 비밀의 세력……

두 명의 사자(使者)를 파견해 무수한 군소방파들을 흡수하여 그 세력하에 두고 있는 곳,

노인의 제자는 그곳의 궁주(宮主)였다.

 

노인,

전륜법왕의 말이 계속되었다.

[나는 그놈이 마땅치 않지만 그놈을 징계할 힘이 없어. 오히려 놈이 나에게 태상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현현궁의 사자에게 무공을 가르쳐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지.]

 

전륜법왕의 제자의 이름은 남궁파(南宮巴),

바로 현재 남궁세가의 노가주(老家主)이기도 했다.

한데,

이 남궁파는 천품을 타고난 기재로 전륜법왕의 무공 중 열의 아홉은 배워버렸다.

그리고 무림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 현현궁을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사부인 전륜법왕에게 태상궁주라는 호칭을 주고,

천하의 기재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을 선별하여 그에게로 보냈다.

죽을 때가 다 된 전륜법왕이 내키지는 않지만 자신의 마지막 비학(秘學)을 인재를 만나면 전수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남궁파가 파견하는 기재들은 무림에서 현현궁의 사자라고 알려진 자들이다.

그들은 무림에 출두하기 전에 전륜법왕으로 부터 한 두가지씩의 무공을 배워서 나가곤 했다.

남궁파의 말처럼 전륜법왕은 이미 늙었다.

그의 무공은 남궁파를 제압하고도 남음이 있지만,

만약 남궁파를 제압하기 위해 자신의 숨겨둔 무공을 드러내게 되면,

그 또 한 생명을 단축하는 결과가 되어 죽고 말 것이다.

자신이 죽는 것은 별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의 무공이 사장(死藏)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전륜법왕은 스스로 천하무학(天下武學)의 대종사(大宗師)라고 자부하는 기인이었던 것이다.

 

전륜법왕이 못을 박았다.

[남궁파를 치기 위해, 자네는 먼저 내 제자가 되어야 하네. 그리고 현재의 사부인 초사륭과는 사제관계를 단절해야 하네.]

꽝!

황군성은 왜 신선같은 풍모의 전륜법왕이 해괴한 짓을 벌였는가를 단번에 깨달았다.

중원무림에서,

사부가 제자를 파문하는 법은 있어도 제자가 사부를 버리는 법은 없다.

더군다나 그것이 다른 문파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그야말로 수많은 무림인들의 지탄을 받고,

장차 무림에 발붙일 데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일은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고 한다는 사파의 고수들 마저 피하는 일인 것이다.

한데,

전륜법왕은 황군성에게 무림의 패륜아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륜법왕이 말했다.

[나 전륜법왕의 제자가 다른 사람의 제자일 수는 없다. 전륜법왕의 제자는 전륜법왕 만의 제자여야 한다.]

그는 망연자실한 황군성의 눈을 불꽃같은 눈초리로 응시하며 말했다.

[이것이 첫번째 조건이다. 위에서는 마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황군성은 임단심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전륜법왕이 그의 손을 덥썩 잡으면서 말했다.

[그럼 이제 네 사부와 인연을 끊는다는 맹세를 해라.]

황군성은 화석처럼 굳어있었다.

비록,

유대감 같은 것보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맺어졌던 한천사방객과의 사제지연(師弟之緣)이었다.

한천사방객은 자신들의 원한을 풀어줄 기재(奇才)가 필요했었고,

황군성은 자신의 생에 대한 회의(懷疑)를 잠시라도 떨쳐줄 새로운 무학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사제지간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리고, 이같은 상황에 처하여 사부를 져버려야 한다는 사실이 뼈에 사무치게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전륜법왕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수가 없다.

임단심의 몸이 담보로 걸려있는 것이다.

 

󰠏󰠏󰠏󰠏󰠏나 황군성은 궁월, 초사륭, 단극린, 냉천삭, 이 네 사람의 한천사방객과 사제의 인연을 끊습니다. 임소저와 조소저, 그리고 전륜법왕께서 증인이 되신 가운데 천지에 맹세합니다.󰠏󰠏󰠏󰠏󰠏

 

맹세하는 황군성의 눈에서 두줄기의 굵은 눈물이 흘렀다.

[흑!흑!]

임단심은 자신을 위해 사부마저 버리고 무림의 패륜아가 되어버린 황군성을 위해 울었다.

하지만,

전륜법왕은 기뻐하며 말했다.

[이제 내게 아홉 번 절하도록 해라.]

황군성은 어깨에 걸쳐있던 옷을 추스리고 전륜법왕에게 구배를 했다.

전륜법왕이 말했다.

[너는 이제부터 내 제자다. 무림에서 나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말아라. 네가 네 사형 남궁파를 죽이든 말든 그건 자유다. 하지만 내 무공은 하나도 남김없이 터득해야만 한다.]

선실안의 분위기는 완전히 상반된 두 가지가 공존하고 있었다.

전륜법왕은 기뻐 어쩔 줄 모르고,

황군성과 임단심은 비통한 심정이었으며,

조응경은 자신의 불확실한 장래에 대해 간을 졸이고 있었다.

그녀는 현현궁주 남궁파의 제자였던 것이다.

전륜법왕이 말했다.

[먼저 네 몸에 억제된 내공을 사용할 수 있는 법문을 가르쳐 주마. 귀를 활짝 열고 듣도록 해라.]

그는 두 여자들을 향해 눈짓을 보냈다.

비키라는 뜻이었다.

임단심과 조응경은 선실을 나가 아래 층으로 내려갔다.

위에는 마타가 있다는 생각에 감히 고개를 들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갑판에는 비가 뿌리고 있는데,

범선은 어두운 강물위로 미끄러져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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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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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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