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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휘익!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산길을 날 듯이 걸어가는 청풍. 자신의 품에 안긴 호요희를 내려다보며. 호요희는 입 주변이 피로 물든 채 눈을 감고 있다.

청풍; (급히 손을 쓴 덕분에 목숨은 부지했지만...) 창백한 안색으로 눈을 감고 있는 호요희를 내려다보며

청풍; (혀가 상당히 크게 잘렸다.) (앞으로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겠구나.) 눈 감고 있는 호요희의 얼굴

청풍; (호요희가 이리 된 것은 나 때문이다. 서시응향에 중독된 날 구해준 게 원인이었으니...)

청풍; (세상 사람들이 이 여자를 어떻게 욕하든 매도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

청풍;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끝까지 책임을 지고...) + [!] 생각하다가 갑자기 눈을 부릅뜨고

지지직! 온몸에 전기가 돌고 소름이 끼치는 모습이 되는 청풍

청풍; (가공할 살기!) 휘익! 급정거하며 앞을 보고

쿵! 앞쪽에 뒷짐을 진 자세로 서있는 지존. 허리춤에는 50센티쯤의 강철봉, 멸신창을 꽂고 있고

청풍; (저자...) 눈 부릅

<상상을 초월하는 고수다!> 쿠오오! 지존의 몸에서 일어나는 가공할 기운

청풍; (저 정도의 압도적인 기세를 발휘할 수 있는 인간은 당금 무림에 단 한 명뿐이다.) + [지존!] 굳어진 얼굴로 입을 열고

지존; [어쭈...] 피식 웃고

청풍; [역시 오늘 심우장에서 벌어진 일은 귀하의 사주였군.]

지존; [좋다 좋아! 진심으로 감복했다 이청풍!] 짝짝 박수치고

지존; [본좌를 한 눈에 알아보았을 뿐 아니라 오늘 일의 전말까지 단박에 눈치 채기도 하고...]

지존; [역시 넌 살려두기엔 너무 뛰어난 놈이로구나.] 쿠오오! 몸에서 칙칙한 기운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청풍; (저자의 몸에서 느껴지는 살기에 숨을 쉬기조차 어렵다.) 쩡! 쩡! 얼굴이 굳어지는 청풍의 몸에서 검 모양의 빛이 수없이 삐져나오고

지존; [약관도 안된 놈의 검벽신공이 검성 섭장천에 못지않군.] 그걸 보며 눈 번득이며 감탄하고

지존; [후환을 없이 하기 위해서라도 오늘 반드시 네놈을 염라전으로 보내야겠다.] 쿠오오! 온몸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이 일어나고

청풍; [할 수 있으면...] 부악! 검 형상의 빛들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청풍; [해보시오!] 투쾅! 쩍! 이미 지존을 관통하고 있는 여러 개의 검의 형상들

검의 형상들에 관통당하며 비틀하는 지존

청풍; (해치웠다!) 눈 치뜨고 흥분하지만. 직후

퍼억! 퍽! 청풍의 가슴을 뚫고 들어와 등으로 빠져나가는 검 형상들

청풍; [컥!] 안고 있던 호요희를 떨어트리며 뒤로 넘어가는 청풍

콰당탕! 퍼억! 호요희가 바닥에 나뒹굴고 청풍의 몸도 뒤로 나뒹군다. 가슴에서 피를 뿜어내며

청풍; [끄윽...] + (이게 무슨... 저자에게 날린 검벽신공이 되돌아와서 나를 공격하다니...) 벌벌 떨고. 입과 코로도 피가 흐르고

청풍; (요행히 심장은 빗겨갔지만 하마터면 즉사할 뻔 했다.) 일어나려 애쓰면서 헐떡이고. 입과 코로는 피가 줄줄

지존; [본좌는 반 년 전, 검성과의 일전에서 깊이 깨우친 바가 있었다.] 스스스! 몸에 박혔던 검의 형상이 사라지면서 웃고

지존; [그 덕분에 오랫동안 고민하던 난제를 풀 수 있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귀원참회법이다.] 자기 몸에서 사라지는 검의 형상들을 보고

청풍; [귀... 귀원참회법!] 사력을 다해 일어나고. 입과 코로 피를 줄줄 흘리며

지존; [본좌가 속한 문중의 술법인데...] [이름 그대로 적의 살기를 되돌려 보내 참회하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청풍; (내가 만든 은원살법과 유사한 무공이다.) 창! 비틀거리면서 도룡보도를 뽑고

지존; [다만 지극히 난해해서 개파조사님 외에는 연마해낸 사람이 없다고 전해지는 술법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만만하게 설명하고

지존; [다행히 본좌는 검성과의 일전을 통해 얻은 심득으로 귀원참회법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청풍; (저자의 말은 결코 과장도 허언도 아니다.) 입과 코로 피를 흘리면서 지존을 노려보고

<방금 전 구사했던 검벽신공의 힘이 되돌아와 날 공격한 게 그 증거다.> 여기저기 구멍 난 가슴에서 피가 줄줄 흐르고 있는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청풍; (저자를 상대로 무공을 쓰는 건 자살행위!) 팟! 지면을 박차며 앞으로 쇄도하고. 지존은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청풍; (도룡보도의 날카로움을 빌어서 직접 공격해야한다.) 쩍! 벼락같이 도룡보도를 내질러 지존의 심장 부위를 찌른다.

푹! 도룡보도의 칼날이 지존의 심장 부위에 깊이 박힌다.

 

#297>

심우장. 정문이 열려있고. 그곳으로 나오는 우유라. 왼팔로는 제갈소소를 안고 있다. 오른손으로는 청풍이 준 전궁창을 들고 있고

우유라; (호천맹은 사실상 와해되었다.) 심우장 정문을 등지고 걸어오며 생각하고

우유라; (머잖아 지존회의 전면적인 공격이 시작될 게 분명...) (한시라도 빨리 세가로 돌아가 방비를 강화해야만 한다.) 생각하는데

[언니!] [같이 가요!]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우유라. 제갈소소도 우유라의 어깨 너머로 뒤를 보고

심우장 정문으로 달려 나오는 두 여자. 날수선자와 천약옥녀다.

제갈소소; [예쁜 언니들이 오고 있어요.] 눈 반짝

우유라; [그렇구나.] 멈춰 서서 두 여자를 기다리고

날수선자; [함께 가요 우언니!] + 천약옥녀; [저희들도 호천맹에는 정나미가 다 떨어졌어요.] 다가와 멈춰서며 말하고

우유라; [잘 생각했다.] 고개 끄덕이고

우유라; [여기서 시간 허비하기보다는 빨리 문중으로 돌아가 유사시를 준비하는 게 현명한 대처다.] 다시 돌아서서 걸어가며

천약옥녀; [유사시라면...] 깨닫고 눈 치뜨고

날수선자; [호천맹이 유명무실해진 틈을 타 지존회가 삼문육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도하겠군요.] 역시 깨닫고

우유라; [문중의 어른들을 설득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게다.] 걸어가며 말하고

우유라; [하지만 너희들이라도 나서서 만약의 사태에 준비를 해야 한다.] 말하며 큰 길을 벗어나 샛길로 들어선다. 청풍이 간 쪽이다

천약옥녀; [그래야할 것 같은데...] 말하다가 흠칫 하고

천약옥녀; [이 길... 이청풍공자가 간 쪽이로군요.] 깨닫고. 날수선자도 깨닫고

우유라; [가능성은 적지만... 혹시 이공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이 길로 가봐야겠다.] 휘익! 말하며 몸을 날리고

천약옥녀; [그래야겠어요.] 휙! 역시 몸을 날리고. 날수선자도 몸을 날리고

날수선자; (다지관음 우유라...) 따라가며 앞서 날아가는 우유라의 뒷모습을 보고

<아무래도 저 여자 제갈량 역시 이공자에게 연모의 마음을 품고 있는 것 같네.> 얼굴에 좀 홍조를 띤 우유라의 얼굴. 그 뒤에서 천약옥녀와 함께 날아오며 유심히 보는 날수선자

 

#298>

다시 청풍과 지존이 싸우는 곳

쿵! 청풍이 내지른 도룡보도가 지존의 가슴에 깊이 박혔다. 칼날이 거의 절반쯤 지존의 몸으로 사라진 상태

청풍; (해치웠다!) 칼을 내지른 자세로 멈춰서며 눈 부릅. 하지만

지존; [쯧쯧...] 혀를 차고. 가면 속에서 눈이 웃고 있고

청풍; (웃어?) 경악할 때

툭! 지존의 가슴에 박힌 도룡보도의 날이 뚝 끊긴다. 다른 칼로 잘린 듯

청풍; (도룡보도의 칼날이 사라졌다!) 경악하며 급히 지존에게서 떨어질 때

푹! 청풍의 가슴에 박혀 끝이 등 뒤로 나오는 도룡보도의 칼날. 지존의 가슴에 박혔다가 잘려진 부분이 나타난 것

청풍; [컥!] 가슴에 부러진 칼날이 박힌 채 비틀거리며 물러서고.

지존; [미리 말해주지 않아 미안하군.] 슥! 웃으며 허리춤에서 멸신창을 뽑고

지존; [귀원참회법은 살기든 무기든 가리지 않고 발동된다.] 쩡! 멸신창에서 1미터가 넘는 칼날이 쭉 빠져나온다.

청풍; (그런 말도 안되는...) 비틀 뒤로 물러나고. 입과 코로 피를 흘리며. 가슴에는 도룡보도의 칼날이 박혀있고

지존; [알았으면 절망하면서 죽어라.] 쩍! 멸신창으로 청풍을 비스듬히 베고

청풍; [큭!] 칼날이 반쯤 부러져 사라진 도룡보도로 휘두르며 뒤로 물러서고. 하지만

서걱! 쩍! 멸신창의 날이 스치자 도룡보도의 칼날이 간단히 잘리고 그 안쪽의 청풍 가슴도 비스듬히 갈라진다. 그 일격으로 죽지는 않지만 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

푸학! 갈라진 가슴에서 피를 뿜어내며 뒤로 쓰러지려는 청풍. 이제 거의 손잡이만 남은 도룡보도를 떨구면서. 하지만

콱! 뒤로 내딛은 발로 지면을 밟아 쓰러지는 것을 겨우 면하는 청풍.

따당! 칼날이 거의 다 사라진 도룡보도가 청풍의 앞쪽 바닥에 떨어지고

지존; [대단한 의지력이다만...] 슥! 다시 멸신창을 휘두르려 하며 웃고

지존; [의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이 수다한 게 세상이다.] 스악! 다시 멸신창으로 청풍의 목을 비스듬히 베어오고

청풍; (지금 몸 상태로 피하는 건 불가능...) 슥! 목으로 날아드는 지존의 멸신창을 보며 급히 오른손을 왼쪽 소매에 넣고. 직후

캉! 청풍의 목에서 강한 불꽃이 튀고 소리가 난다

지존; [!] 멸신창을 휘두른 자세로 눈 부릅뜨는 지존

쿵! 청풍이 소매 속에서 검고 날이 짧은 비수를 꺼내 자기 목을 치려던 지존의 멸신창을 막았다. 칼날 길이가 한 뼘 정도인 비수인데 전체가 검은 색인 비수다. 검은 칼날에는 귀신 문양이 새겨져 있고 손잡이도 귀신 머리 형태를 하고 있고. 바로 염왕아. 염왕아의 모습은 #1> #79>에서 나왔었음.

청풍; (다행히 도룡보도와 달리 이 비수는 저자의 무기에도 잘리지 않았다.) 안도하며 비틀할 때

지존; [염왕아!] 경악하며 비명 지르고

청풍; [!] 비틀 뒤로 물러서며 놀라고

지존; [네놈이... 네놈이 어떻게 염왕아를 갖고 있는 것이냐?] 놀라서 청풍을 추격하는 것도 잊고 경악하고

청풍; (저자가 염왕아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는 건...) 비틀거리며 역시 놀라고.

그런 청풍의 뇌리에 떠오르는 기억. #79>에서 위극겸이 남긴 유언

 

<염치없지만 그대에게 한 가지 간절한 부탁이 있다. 훗날 나의 등에 꽂혔던 비수 염왕아를 알아보는 자를 만나면 불문곡직 죽여 달라는 게 그것이다.> 이어지는 글의 내용 나레이션

 

청풍; (혼원동천 입구에 유언을 남긴 인물을 죽인 범인이 지존, 바로 저자였다!)

지존; [놈! 어서 말해라!] 멸신창으로 청풍을 겨누며 눈 부라리고

지존; [염왕아를 어디서 얻었...] + [!] 말하다가 눈 치뜨고

츠츠츠! 옷이 갈라진 틈으로 보이던 청풍의 가슴의 상처가 아물고 있다. 검벽신공의 날들이 박혔던 곳의 상처도 아물고 있고

지존; [상처가 생기자마자 재생되는 복원력...] [본문의 문주만이 수련할 수 있는 혼원불훼법(混元不毁法)까지 익혔구나.] 덜덜

청풍; (그러고 보니...) 콱! 자기 가슴에 박힌 도룡보도의 칼날을 잡고

청풍; (나는 부상을 입어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회복이 빨랐다.) 스윽! 오만상을 쓰며 칼날을 가슴에서 뽑아내고

청풍; (아마 염왕아에 죽은 인물이 이전해준 무공 덕분일 텐데...)

청풍; (그 무공의 이름이 혼원불훼법...) + [!] 생각하다가 눈 부릅뜨고. 도룡보도의 칼날을 거의 다 뽑아냈고

청풍; (맙소사!) + [혼원불훼법을 당신이 속한 문파의 문주만이 익힐 수 있다?] 팟! 도룡보도의 칼날을 완전히 뽑아내고. 상처에서 피가 튀고

지존; [!] 실수를 알아차리고 움찔! 하고

청풍; [그렇다는 건 당신이 문주를 암살했으며...] [당신이 속한 문파는 바로 신선부겠지!] 텅! 뽑은 칼날을 옆으로 던지고

지존; [흐흐흐! 머리가 정말 팽팽 돌아가는 놈이로군!]

청풍; (혹시나 해서 넘겨 짚어본 것인데... 내 추측이 사실이었다!) 전율하고

 

<혼원동천 앞에서 죽은 시신은 바로 신선부의 당대 신존(神尊) 위극겸이란 인물이었다! 선후의 남편이고 위상영소저의 아버지인...> 혼원동천 앞에서 무릎 꿇은 자세로 죽어있던 위극겸을 떠올리고

 

청풍; (그리고 선후의 말에 의하면 신존 위극겸은 오 년 전 중원에 들어갔다 온 후 성격이 일변했다고 했다.)

청풍; (그 말인 즉슨...) + [가짜...]

지존; [!] 움찔! 하고

청풍; [현재 신선부를 다스리고 있는 신존은 가짜였군.] [물론 지존 당신이 그 가짜일 테고...] 염왕아로 지존을 겨누고

지존; [흐흐흐! 정말 징그러운 놈이로다! 단번에 거기까지 유추해내고...]

지존; [네놈 말이 맞다!] [본좌가 바로 위극겸을 죽인 장본인이며 가짜 신존이기도 하다.] 왼손을 펼쳐서 청풍을 겨누고

청풍; (역시...) 긴장하며 뒷걸음질

지존; [하지만 그 사실은 네놈 외의 그 누구도 모를 것이다.] [네놈은 오늘 여기서 확실하게 죽을 테니...] 징! 진동하는 손바닥을 청풍에게 겨누고

청풍; (또 다른 무공을 쓰려 한다.) 염왕아로 앞을 막는 자세로 뒷걸음질치고

지존; [혼원불훼법을 익힌 자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단 두 가지다.] [목을 치거나... 심장을 훼손하는 게 그것이다.] 지지징! 지존의 손이 점점 더 강한 진동을 일으키고

청풍; (되돌아온 검벽신공의 검기와 부러진 도룡보도의 칼날은 간발의 차이로 내 심장을 비켜갔었다.)

청풍; (내가 아직 죽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었다.)

지존; [오 년 전 나는 독을 바른 염왕아로 위극겸의 심장을 찔렀고... 그 결과 위극겸은 심장이 녹아서 죽었을 것이다.]

청풍; (신선부의 부주 정도 되는 인물이 암살당한 게 이상하다 했더니 그런 내막이 있었구나!)

지존; [이제 네놈도 심장이 터져서 죽게 될 것이다.] 콰득! 넓게 펼쳤던 왼손을 웅크리고. 순간

콰득! 청풍의 심장이 보이지 않는 손에 움켜쥐어 오그라든다. 엑스레이 사진이나 해부사진처럼 보여주고

청풍; [컥!] 비틀! 가슴을 움켜쥐고 비틀거리고

지존; [흐흐흐! 신선부 십대절기중 하나인 착심탈혼법(搾心奪魂法)이란 것이다.] 콰드드! 왼손으로 강하게 무언가를 움켜쥐는 시늉하며 웃고

청풍; (심... 심장이 보이지 않는 힘에 조여져 터지려 한다.) 고통으로 이지러진 얼굴. 비틀거리고

지존; [본좌의 내공이 전개될 수 있는 최대치인 십장 안에서는 누구도 착심탈혼법에서 빠져나가지 못한다.) 우두둑! 더 강하게 손을 웅크리고

콰드드! 청풍의 심장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오그라들고

청풍; [끄아아아!] 고통에 찬 비명

 

#299>

[!] [!] 날아오다가 놀라는 소수마녀와 살접과 살패와 살영. 소수마녀가 앞장 서고 그 뒤를 살접 등이 따라오던 중인데. 소수마녀는 요도 마사무네를 허리춤에 끼우고 있다

<끄아아아!> 멀리서 처절한 비명이 들리고. 순간

살접; [이... 이청풍!] 소수마녀의 뒤에서 비명

소수마녀가 흠칫! 할 때

살접; [이건 이청풍의 비명이에요. 틀림없어요!]

소수마녀;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로구나!) 쐐액! 폭발적으로 날아간다. 단번에 살접 일행과 거리가 멀어지고. 앞쪽은 험준한 봉우리들이 있고

살접; (제발...) 쐐액! 사력을 다해 소수마녀를 따라 날아가고

살접; (제발 무사하거라 이청풍!) 날아간다. 그 뒤를 살영과 살패가 따라가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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