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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퍼퍽 퍽! [컥!] [끄엑!] 닫힌 문밖으로 들리는 구타하는 소리와 막운비의 비명소리

[그나마 좀 조용해졌군.] [비명소리가 쇳소리보다는 들어줄만 하지.] 돌아보는 중들

[헌데 저 시주가 정기적으로 시비를 걸어서 매를 버는 이유를 모르겠구만.] [흠씬 맞아야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지.] 다른 중들 갸웃

중2; [난 최근에 참회동 근무를 시작해서 몰라 묻는 건데...] [막운비라는 저자는 어쩌다가 여기 갇힌 건가?] 한 놈이 다른 중에게 묻고

중3; [장경각에 침투해서 본사의 칠십이절기 중 한 가지를 훔쳤다는군.]

중2; [허어... 간덩이가 부운 중생이로군. 감히 칠십이절기를 훔치다니...]

중3; [그냥 훔친 정도가 아니라 도망치다 잡히게 되자 비급을 일부 훼손하기까지 했다는구만.]

중2; [저런 못된 중생이 있나.] 분노

중3; [종남파 출신이라 종남파에 넘길 수도 있었지만...] [비급을 훼손한 행위가 괘씸해서 이곳 참회동에 가두어 벌을 주고 있다는 게야.] 퍽퍽! 끄악! 컥! 말하는 중에도 철문 안쪽에서는 막운비가 얻어맞는 소리가 들리고

중3; [아마 최소한 십 년은 바깥바람 쐴 수 없을 거라더군.]

중2; [지은 죄가 있으니 목숨 부지하고 있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지.] 말할 때

덜컹! 철문이 열리고 중1이 나온다. 헌데 얼굴이 땀으로 덮여있다.

[수고했네.] [결국 조용해졌구만.] 다른 중들이 중1에게 말하고

중1; [수고는 무슨...] 철문을 열고 나오는 중1. 그 뒤로 막운비가 바닥에 얼굴을 댄 자세로 널부러져 있는 게 보인다. 양쪽 손목에 연결된 쇠사슬은 다시 길게 늘어져 있고

중1; [속에 든 거 다 게워낼 정도로 찜질을 해줬으니 당분간 조용할 걸세.] 철컹! 문을 닫으며 말하고

중3; [지난번에도 흠씬 두들겨 맞은 후 사나흘은 조용했었지.]

중1; [그나저나 나도 나이를 먹은 건지 주먹질 하는 것도 쉽지가 않구만.] 털썩! 자리에 주저앉고

중1; [막시주를 패다가 나도 지쳐버렸어.] 소매로 이마의 땀을 닦고

 

#224>

문이 닫힌 감옥 내부. 바닥에 얼굴을 쳐박은 자세로 엎드려 있는 막운비. 헌데

움찔! 막운비의 몸이 경련을 하고. 이어

툭! 투툭! 몸의 여기저기에서 무언가가 꿈틀대고. 그러다가

퍽! 몸 안에서 무언가 터지는 듯 몸이 들썩인다. 그러자

막운비; [끄윽...] 신음을 토하며 천천히 일어난다. 입에서 토사물이 흘러나오고

막운비; [젠장... 명줄 놓는 줄 알았네.] 헉헉 대며 일어나 앉고

막운비; [역시 소림사 스님들의 주먹은 매워도 보통 매운 게 아니야.] 헉헉 대며 책상 다리를 한다.

막운비; (하지만 덕분에 막혀있던 혈도의 거의 대부분이 뚫렸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눈을 감고 운기조식을 시작한다.

막운비; (이게 다 이청풍형 덕분이다.) 그런 막운비의 뇌리에 떠오르는 청풍의 모습.

이하 청풍이 막운비에게 무공을 가르쳐주던 장면이 이어진다. #100>에 나온 장면

 

청풍; [그리고 주제넘지만 막형에게 한 가지 무공을 가르쳐드릴까 하는데 괜잖겠습니까?] 조심스럽게

막운비; [제... 제게 무공까지...] 놀라고

청풍; [이화접목(移花椄木)이라고 적의 내공을 내 것처럼 쓸 수 있는 무공입니다.] + (은원살법은 너무 난해하니 단시간에 익혀서 쓸 수 있는 이화접목을 가르쳐주는 게 적당하겠지.) 생각하고

청풍; [그리 어렵지 않은 무공이니 속성으로 익혀서 실전에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회상 끝

 

막운비; (나는 철비대사로 위장한 천면서생에 의해 혈도를 여러 곳 제압당했다.) 츠츠츠! 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막운비; (자력으로는 혈도를 풀 수 없었는데...) 우둑! 우둑! 몸의 여기저기서 뼈가 엇갈리는 소리

막운비; (이형이 가르쳐준 이화접목을 써서 구타하는 중들의 내공을 흡수할 수 있었다.) 툭! 투툭! 몸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막운비; (그 내공을 써서 혈도를 뚫어왔고... 이제 막힌 혈도들 중 열에 일곱 여덟은 타통시켰다.)

막운비; (한 두 번만 더 맞으면 혈도가 모두 뚫려 내공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막운비; (그리고 내공을 회복하기만 하면... 여길 빠져나가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강렬한 표정

<조금만 더 기다려라 사매야! 무슨 일을 당했는지 모르지만 사형이 반드시 구해줄 테니...> 운기조식하는 막운비의 모습 배경으로 나레이션

 

#225>

<-북경> 낮

<-황금전장> 황금전장의 모습

황금전장의 대청 건물. 환관과 금의위 무사들이 입구를 막고 있고. 살벌한 표정들. 황금전장 사람들과 황금수라들은 멀찍이에서 보며 불안한 표정. 그 사람들 맨 앞쪽에는 총관 이세창이 서서 대청 쪽을 보고 있다.

사내1; [이게 대체 무슨 소동이지?] 이세창 뒤쪽에 모여 있는 황금전장의 사내들중 한명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환관들과 금의위 위사들을 본다. 다른 사내들과 함께 서있는데 그들 주변의 황금수라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서있고.

사내2; [나도 모르겠네.] [동창의 환관들과 금의위 위사들이 갑자기 들이닥쳤어.]

사내3; [다과를 준비해서 들어갔다 나온 하녀들 말로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하네.]

사내3; [장주님뿐 아니라 마님과 소장주님도 동창에서 나온 높은 분에게 뭔가 추궁을 당하고 계시다는 게야.]

사내1; [어째 예감이 안좋구만.] [동창이나 금의위와 엮이면 좋게 끝나는 경우가 없다고 하던데...]

사내2; [뭔가 트집을 잡으러 온 게 분명한데...] [아무쪼록 큰 사달이 나지 않기를 바래야겠지.] 긴장

이세창; (확실히 느낌이 좋질 않다.)

이세창; (동창의 영반이 직접 찾아온 걸 보면 우리 황금전장의 존망이 걸린 사안일 가능성이 있다.)

이세창; (만일 대역죄로 몰리거나 하면 장부 가족들뿐 아니라 황금전장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도 몰살당할 수 있다.)

이세창; (낌새가 이상하면 몸을 숨길 준비를 해둬야한다. 의리고 뭐고 목숨이 가장 중요하니...) 침 삼키며 결심

 

#226>

대청 내부. 상좌에 동창제독 담길이 앉아있고 그 뒤로 두 명의 젊은 환관이 음산한 표정으로 서있다. 두 환관은 무기를 지니고 있다. 담길 앞에는 탁자를 사이에 두고 벽초천이 앉아서 뭔가를 읽고 있다. 서류철이다. 벽초천 옆에는 마은혜가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두 부부 뒤에는 벽세황이 역시 긴장한 표정으로 두 손을 앞에 모든 자세로 서있다

벽초천; [...] 굳은 표정으로 서류를 보고. 몇 장으로 이루어진 서류다. 마은혜는 곁눈질로 벽초천을 보고 있고

[!] 무언가를 발견하는 벽세황

서류를 든 벽초천의 손이 조금 떨리고

벽세황; (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냉철하기 이를 데 없는 아버지가 저리도 긴장하시는 건가?) 곁눈질로 보며 생각할 때

슥! 서류를 앞부분부터 다시 읽으려는 벽초천. 그러자

담길; [일독했으면 의견을 말해보시게.] 음산한 표정으로 말하고

벽초천; [담공공!] 고개 들며 말하고

벽초천; [이 서류의 내용은 너무도 황망하여 벽모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말을 이어가려다가 움찔! 하며 입을 다물고. + 담길; [필유담(弼由膽)!] 차갑게 말을 해서 벽초천의 말을 막고. 그러자

[!] 굳어진 표정으로 입을 다무는 벽초천.

벽세황; (필유담이 누구지?) 의아할 때

담길; [그 취조서는 지난번 치러진 전시의 시험 감독관 필유담을 국문(鞠問)하여 작성한 것일세.] 벽세황을 지그시 보며 말하고. 그러자

벽초천; [...] 슥! 굳어진 표정으로 서류를 탁자에 내려놓고

벽세황; (필... 필유담이라는 자는 아버지가 매수했다는 시험감독관이었구나!) 깨닫고 공포에 질리고.

마은혜도 사색이 되어 두 손으로 치마를 움켜잡고

담길; [황실을 보위할 인재를 선발하는 과거에서 부정을 저지르는 것은 국기를 문란케 하는 대죄!] [즉, 대역의 죄나 다름없네.] 살벌

벽세황; (대... 대역죄!) 사색

마은혜; [흐윽!] 전율

담길; [필유담은 저지른 죄에 합당한 벌을 받기 위해 금의위 뇌옥에 갇혔으며...] 그런 두 모자를 힐끔 보고

담길; [살아서 다시 해를 볼 일을 없을 걸세.] 음산하게 웃고

벽세황; (그... 그러니까 아버지가 시험 감독관을 매수하여 청풍이로 하여금 대리시험을 볼 수 있게 한 사실이 들통 났다는...) 사색이 되고

담길; [마지막으로 변명할 기회를 주겠네.] [만일 그 변명으로 본좌를 설득시키지 못하면...] 벽초천을 지긋이 보며

담길; [황금전장도 필유담과 같은 처분을 받게 될 걸세.] 살벌한 표정

차고 있던 칼을 꽉 쥐는 환관들

벽세황; (우리 황금전장을 멸족시키겠다는...) 공포. 마은혜도 사색이 되어 벌벌 떨고. 그때

슥! 자리에서 일어나는 벽초천. 이어

벽초천; [담제독!] 조금 옆으로 물러나 담길을 향해 무릎을 꿇고

마은혜; [상... 상공!] 사색이 되어 일어나고

벽초천; [자식을 출세시키려는 그릇된 욕심으로 폐하를 기만하는 크나큰 죄를 지었소이다.] 담길 앞에 무릎 꿇으며 고개 조아리고.

[흐윽!] 마은혜와 벽세황도 급히 벽초천 옆과 뒤에 무릎을 꿇고

벽초천; [모든 죄를 자복하며 어떤 처벌이라도 감수하겠소이다.] 고개 조아리고. 마은혜와 벽세황도 납작 엎드리고

담길; [...] 말없이 벽초천을 노려보고

벽세황; (젠장!) 납작 엎드린 채 이를 악물고

벽세황; (어쩌다가 일이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엎드린 채 이를 악물고., 비지땀을 흘리며

벽세황; (우리 황금전장의 재력이 제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황실에 죄를 지으면 하루아침에 멸문지화를 당할 수도 있다.)

벽세황; (모든 재산을 몰수당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멸족에 이를 수도 있다.)

벽세황; (어떻게...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단 말인가?) 머리 굴리며 비지땀을 흘릴 때

담길; [또 다른 죄인, 이청풍은 어디 있는가?] 이윽고 살벌하게 입을 열고

벽초천; [이청풍은 서안지점으로 보냈소이다.] 고개 들며 말하고

담길; [대리시험을 치게 한 사실이 들통날까봐 먼 곳으로 빼돌렸군.] 냉소

마은혜; [그... 그렇지 않아요.] 용기를 내어 고개를 들고

마은혜; [이청풍을 서안지점장으로 임명한 것은 예정되었던 일이었어요.]

벽초천; [그만하시오 부인.] 말리는데

담길; [그대의 짓이었군.] 마은혜를 노려보고

마은혜; [저... 저의 짓이라니요? 무슨 말씀이신지?] 당황. 억지웃음

담길; [비록 돈에 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어 냉혈전호라 불리지만 벽장주가 신의를 중시하는 성품임은 알고 있었다.] 벽초천을 보고

담길; [헌데 서안으로 가던 이청풍이 누군가에게 암살을 당하는 일이 벌어져서 의아했었지.] 냉소

당황하는 마은혜. 벽초천은 침통

벽세황; (설마 청풍이를 죽인 게 어머니?) 놀라고

담길; [벽장주가 아니라면 누가 이청풍을 죽여 후환을 없애려 했는가 의아했거늘...] 강렬한 표정

담길; [오늘 보니 그대가 바로 살인멸구(殺人滅口)를 지시한 장본인이었어.] 마은혜를 노려보며 차갑게 웃고

마은혜; [그... 그건...] 사색이 되어 달달 떨고

담길; [한 달의 유예를 주겠다.] 슥! 의자에서 일어나고

담길; [대리시험의 주범인 이청풍을 찾아내어 동창으로 데리고 와라. 죽었든 살았든!] 벽초천과 마은혜 부부를 내려다보고

담길; [만일 한 달 내로 이 지시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담길; [황제폐하를 기만하고 황실을 욕보인 죄를 치르게 될 것이다.] 돌아서고

담길; [명심해라! 유예는 단 한 달이다!] 입구로 걸어가며 말하고. 젊은 환관들도 돌아서서 담길을 따라가고. 그러다가

담길; [한 가지 잊었군.] 입구에 멈춰서며 돌아보고

담길; [벽세황! 네놈은 더 이상 자금성을 드나들 자격이 없다.] [즉, 파직(罷職)이다!] 벽세황을 노려보며 말하고

사색이 되는 벽세황

담길; [벽세황 뿐 아니라 황금전장의 인간들이 황실을 출입하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말하며 대청을 나가고. 그 뒤에 벽초천, 마은혜, 벽세황등이 무릎을 꿇고 있고

곧 대청 밖으로 사라지는 담길과 환관들

 

#227>

대청 밖. 대청을 등지고 멀어지는 담길과 담길을 수행한 환관들과 금의위 위사들. 이세창을 비롯한 황금전장의 사람은 겁에 질려 보고 있고

담길; (삼황자전하!) 대청 등지고 걸어가며 표정이 살벌해지고. 청풍을 떠올리고

담길; (부디 무사하시길 바라겠지만... 만에 하나 변을 당하셨다면...)

담길; (이 늙은 내시가 반드시 복수를 해드리겠소이다.) 강렬한 표정

 

#228>

다시 대청 내부. 무릎 꿇고 있던 벽초천이 일어나고 있고 마은혜와 벽세황도 따라서 일어나고 있다

마은혜; [상... 상공! 이... 이제 어떻게 해요?] 사색. 겁에 질리고

마은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청풍이 놈을 어떻게 한 달 안에 찾아내죠?] 발 동동 구르고

침통한 표정으로 옷을 정비하는 벽초천

마은혜; [이게 다 청풍이 그놈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 이를 바득 갈고

찡그리는 벽초천

마은혜; [세황이로 완벽하게 위장했으면 대리시험 본 게 들통 나지도 않았을 거 아니에요?] 혼자 화를 삭이지 못하고

마은혜; [결국 그 종놈이 어설프게 처신해서 우리 집안이 패가망신하게 된 셈이라구요.] 이를 바득 바득 갈고 

마은혜; [누가 근본 없는 종놈 아니랄까봐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기나 하고...] + 벽초천; [그만하시오.] 버럭

마은혜; [상공!] 겁을 먹고. 벽세황도 긴장하고

벽초천; [청풍이를 탓하기 전에 일이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오.] 마은혜를 향해 소매를 거칠게 휘두르며 노려보고

마은혜; [무... 무슨 말씀을...] [결국 모든 잘못이 제게 있다는 건가요?] 분노

벽초천; [저놈을 외아들이라고 왜왜 하며 키워서 공부의 기초가 닦이지 않은 게 근본 원인 아니오?] 벽세황을 향해 삿대질하고

마은혜; [상공!] 벽세황 눈치를 보며 기겁.

벽세황은 눈을 부릅뜨고 있고

벽초천; [자식 교육은 당신 몫이었소!] [결국 저놈이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된 책임은 당신에게 있는 것이오.] 불같이 화를 내고

마은혜; [어... 어떻게 그런 말을...] 억울. 분노

벽초천; [두 번 다시 청풍이 탓으로 돌리지 마시오. 듣고 싶지 않으니...] 홱! 돌아서서 입구로 간다.

마은혜; [상공!] 따라가려 하고

벽초천; [못난 놈 같으니...] 이를 부득 갈며 대청을 나가고

마은혜;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상공!] [제게 화를 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요.] 벽초천을 따라 대청 밖으로 달려 나가면서 외치고. 대청 안에는 벽세황만이 고개를 떨군 채 서있고

[상공!] 대청 밖으로 멀어지는 마은혜의 음성

벽세황; (젠장! 젠장!) 이를 갈고 주먹 불끈

벽세황; (어떻게 제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아버지?) (아무리 집안이 거덜 날지 모르는 상황이라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비호해주지 못할망정 모든 책임을 제게 돌리시는 겁니까?) 이를 갈고

벽세황; (아버지에게 있어서 아들인 저의 존재가 종에 불과한 청풍이놈보다도 못한 겁니까?) 주먹 불끈

벽세황; (좋습니다! 아버지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니 저도 앞으로는 제 꼴리는 대로 살겠습니다.)

벽세황; (당신에게는 어차피 있으나 마나한 존재인 아들이니...) 분노한 표정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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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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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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