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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으흐흐! 어디 확실하게 확인해볼까?] 손가락 두 개로 이슬의 저고리를 벌려서 들여다보면서 변태처럼 웃고

이슬; [꺄악! 이 치한! 무슨 짓이에요 처녀에게?] 두 손으로 가슴 가리며 비명 지르고

청풍; [으흐흐! 좀 보자니까 그러네!] 바둥거리는 이슬을 한 손으로 누르고 다른 손으로 강제로 옷을 벗겨서 보려 하고. 순간

권완; [그만 두지 못해요?] 쾅! 뒤에서 주먹으로 청풍의 뒷통수를 때리고. 깨갱하는 청풍

권완; [아무리 인간이 아니라지만 장난이 지나치잖아요!] 째려보고

청풍; [미... 미안!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동해서...!] 뒷통수를 만지며 눈치보고

권완; (꼴에 사내라고 여자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 (나중에 속 끓이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단속을 철저히 해야겠어!) 그런 청풍을 흘겨보고. 청풍은 헤벌레 해서 이슬을 보고 있다. 이슬은 겁탈당한 여자처럼 요염한 자세로 누워 울고 있고

번개; [젠장! 내가 졌다!] 버럭 고함 지르고

청풍; [뭐라고?] 돌아보고

번개; [분하지만 패배를 인정한다!] [더 이상 수모를 받으며 살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 나를 죽여라!] 정좌한 채 당당하게 외치고

권완; [얘는 그래도 제법 기개가 있군요.] 감탄하고

청풍; [기개는 무슨! 버르장머리가 없는 거지.] 코웃음

번개; [여러 말 말고 죽여라!]

청풍; [너같은 난쟁이를 죽여서 내게 무슨 이득이 있겠냐?] [대신 두 번 다시 시건방 떨지 못하도록 교육은 좀 시켜야겠다!] 주먹 마주 쥐어 우두둑 소릴 내며 잔인하게 웃고.

번개; [야! 너희들, 정말 내가 맞아죽어도 가만있을 거냐?] 숨어있는 놈들에게 외치고

움찔하는 숨어있는 네놈

번개; [내가 죽고 나면 이 악독한 놈이 니들은 가만 둘 것 같아?] 눈 부라리고

그러자 서로 눈치를 보는 네 마리의 삼촌육유

청풍; [선동하는 솜씨도 예사롭지 않아! 이놈이 두목일 거야!]

권완; [그런 것 같네요.] 끄덕이는데

네 마리의 삼촌육유들 고개 끄덕이더니. 다음 순간

[와!] [죽이자!] 팟! 숨어있던 곳에서 메뚜기처럼 튀어오르는 네 놈.

청풍; [얼씨구!] 어이없는데

슈욱! 쐐액! 마치 작은 미사일처럼 날아서 청풍과 권완을 공격해오는 삼촌육유들

[!] 무언가 깨닫는 청풍

청풍; [조심해!] 팟! 권완을 옆으로 확 밀면서 자신도 옆으로 퉁겨나간다.

삭! 사각! 마치 칼날처럼 변해서 스쳐지나가는 삼촌육유들. 청풍의 허리쯤의 옷이 면도날에 베인 것처럼 베어지고

권완; [꺅!] 놀라며 옆으로 나뒹구는 권완.

서걱! 하체를 스치면서 권완의 치마가 길게 찢어진다.

청풍; [몸에 닿지 않도록 해!] [이상할 정도로 빠르고 단단한 놈들이야!] 몸을 세우며 외치는데

번개; [반격의 날이 왔다!] [죽여라!] 팟! 역시 미사일처럼 튀어올라 청풍을 공격해오고

이슬; [날 보고 기생처럼 노래를 부르라고 했어!] [언니 나빴어!] 쐐액! 튀어올라서 권완을 공격해간다

권완; [흑!] 몸을 떼굴 굴려서 피하는 권완. 스쳐지나가며 다시 치마를 베어버리는 이슬

슝! 슝! 이하 마치 작은 전투기처럼 마구 허공을 누비며 청풍과 권완을 공격하는 삼촌육유들. 킹콩의 한 장면 같다.

권완; (너... 너무 빨라!) (저 작은 몸뚱이로 어떻게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거지?) 급히 날아올라서 이슬과 또 다른 놈의 공격을 겨우 겨우 피하며 놀라는데

청풍; [하하하! 잘 한다 잘해!] 생사일보를 짧게 짧게 펼쳐서 여유롭게 네놈의 공격을 피하며 손뻑을 치는 청풍

청풍; [이놈들을 길들여서 데리고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권완; [한가한 소리 말아요!] 이리 저리 피하며

권완; [이것들은 주인 말 외에는 안 들어요! 쓸데없는 생각 말고 어떻게 좀 해봐요!]

청풍; [알았어! 귀 막어!]

급히 귀를 막는 권완. 직후

청풍; [떨어져랏!] 멈춰서며 두 주먹 불끈 쥐며 기합을 지르고. 순간

둥! 청풍의 몸에서 북이 치는 듯한 진동이 터져나가고. 겹겹의 초음파가 청풍의 몸에서 확 번져나간다.

켁! 컥! 초음파의 진동에 타격을 받아 허공에서 펄쩍! 뛰는 삼촌육유들

화악! 초음파의 진동이 주변을 휩쓸고 지나가 귀를 막은 권완도 비틀거리게 만들고

털썩! 툭! 기절해서 떨어지는 삼촌육유들. 마치 날파리들 같다.

청풍; [으하하하! 천산음의 맛이 어떠냐 요놈들아!]

권완; [잘 했어요!]

권완; [하지만 이래서 유리병에 걸려있던 금제를 풀면 안되는 거였어요!] 베어진 치마를 손으로 잡고 청풍에게 눈을 흘기고

권완; [이것들은 몸은 작아도 무림의 일류고수 못지 않은 힘을 지녔다구요.]

청풍; [미안!] [그런데 유리병이 깨져 버렸으니 이것들을 어디다 가두지? 그렇다고 놓아줄 수도 없고...!] 두리번거리다가

시선이 상자에 닿는 청풍

상자에 뚫린 작은 구멍. 삼촌육유들을 억지로 밀어 넣으면 들어갈 것 같다.

청풍; [옳거니!] 눈 반짝이며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고

청풍; [완매도 좀 도와줘!] 바닥에 떨어져서 해롱해롱하는 삼촌육유들을 주워들고

권완; [소혼곽이란 저 상자에 가두게요?]

역시 이슬과 다른 놈을 집어들고

청풍; [흐흐흐! 구멍 크기도 적당하고 딱이야!] 손으로 네놈을 집어들고 상자로 간다

룰루랄라하며 상자에 걸터앉는 청풍.

청풍; [목걸이 줘봐!]

권완; [뭘 하려구요?] 은행나무 잎사귀 모양의 목걸이를 주고

청풍; [두고 보면 알아!] 목걸이를 받아서

번개의 목에 목걸이 줄을 한 바퀴 두르고

이어 번개를 머리부터 거꾸로 세워서 우격다짐으로 상자의 작은 구멍에 밀어넣는다. 머리는 쉽게 들어가지만 어깨와 몸통은 꽉 끼어서 잘 안들어간다

청풍; [흐흐흐! 역시 몸통은 꽉 끼는구만!] 삐빅! 억지로 심듯이 밀어넣고

권완; [살살해요! 그러다가 그 애 다치겠어요!]

청풍; [몸뚱이가 돌덩이같은 놈들이야! 이 정도로 다치진 않아!] 강제로 꾸겨넣고. 그러자

번개; [꽥!] 고통 때문에 깨어나고

번개; [뭐... 뭐하는 짓이야 시방?] 다리를 바둥거리고

[!] 직후 거꾸로 선 자세로 눈 부릅뜨는 번개

쿠쿠쿠! 시커먼 상자 내무는 마치 무한정 넓은 우주 같은데 소용돌이치는 은하수같은 빛 속에 한 쌍의 무서운 눈이 빛나고 있다

번개; [히엑! 꺼... 꺼내줘! 이 안에 뭔가 있어!] 바둥대지만

청풍; [조용히햄마!] 콱! 세게 눌러대고

툭! 마침내 몸뚱이가 좁은 입구를 통과하는 번개

번개; [으아아아!] 어두운 나락으로 떨어지며 공포에 질려 버둥거리는 번개. 그러다가

툭!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 줄이 댕겨져서 허공에 대롱 매달리게 되는 번개. 발이 아래로 향하고

번개; [캑!] 자기 목을 감은 목걸이 줄을 붙잡고 눈이 튀어나오려 하고

쿠쿠쿠! 발 아래의 시커먼 어둠에서 한 쌍의 눈 같은 빛이 번뜩이고

번개; [꺼... 꺼내줘! 제발!] 비명 지르고

툭! 다음 순간 그놈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 줄이 위로 당겨지며

불쑥! 구멍 밖으로 나오는 번개의 머리통. 구멍이 좁아서 머리만 나오고 어깨 이하 몸통은 걸렸다

청풍; [어때? 내 생각 대로지?] 권완에게 웃어 보이며 번개의 목에 둘렀던 목걸이 줄을 풀고

청풍; [안성맞춤이야! 머리는 내밀 수 있지만 남이 도와주지 않으면 몸통은 빼내지 못할 거야!]

권완; [그렇긴 한데 너무 가혹하군요!]

청풍; [가혹하긴 뭘!] [이놈들이 완매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기름에 튀겨버려도 시원잖아!] 다른 놈의 목에 목걸이 줄을 빙빙 감고

번개; [제발 꺼내주세요! 네? 나 정말 무서워요!] 징징. 턱을 구멍에 걸치고 겨우 빼낸 두 손으로 얼굴 옆의 턱을 붙잡고 애원한다.

청풍; [하는 거 봐서!]

청풍; [빨리 풀려나고 싶으면 엉아 말 잘 들어라!] 목에 목걸이 줄이 감긴 두 번째 놈을 두 번째 상자 구멍에 거꾸로 심으며 말하고

꽥! 그놈도 비명 지르며 깨어나고

그놈이 바둥대지만 청풍이 강제로 밀어넣고.

[으아아!] 툭! 그놈이 안으로 떨어지면

청풍; [욧!] 목걸이 줄을 당겨서

[푸하!] 목걸이 줄에 목이 감겨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그놈

권완; (하여간 못된 생각하는 데는 선수라니까!) 한숨 쉬며 고개 설레

 

산의 풍경 보여주고.

쿵! 죽 늘어선 일곱 개의 상자. 그중 여섯 개의 상자의 작은 구멍에는 삼촌육유들이 머리만 내밀고 있다. 턱을 구멍 모서리에 걸치고 두 손은 겨우 밖으로 내밀어 얼굴 옆의 구멍 모서리를 쥐어 버티는 모습. 모두 겁에 질려서 울고 있다.

청풍; [하하하! 볼만하네!] [칼을 쓴 죄수들처럼 보이잖아!] 목걸이를 권완에게 건네주고

청풍; [못된 짓을 하면 벌을 받아야하는 게 세상의 이치다 이놈들아!] 번개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톡 때리고

번개; [아흑!] 고개가 젖혀지며 비명을 지르고

권완; [그만 괴롭혀요! 저런 꼴로 갇혀있는 것만으로도 불쌍하잖아요!]

청풍; [불쌍하긴 개뿔!] 코웃음치는데

<도와주세요 네?> <우리가 너무 가엾지 않나요?> 권완의 귀에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고

흠칫하며 돌아보는 권완

번개를 제외한 다른 놈들. 특히 여자인 이슬이 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표정으로 권완을 보고 있다. 청풍은 향로와 쟁반을 보고 있는데

권완; (너무 불쌍해! 저렇게 작고 연약한 것들에게 공공자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

권완; (뭐라고 하든 내가 구해줘야겠어!) 생각하며 손을 이슬에게 뻗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이슬과 다른 놈들. 순간

권완; [!] 눈 부릅 무언가를 깨닫고

권완; [흑!] 이슬을 꺼내주려던 손을 다른 손으로 콱 잡으며 뒤로 급히 물러선다.

청풍; [왜 그래?] 손에 황금 쟁반을 든 채 어리둥절하며 돌아보고

<쳇! 넘어올 뻔 했는데!> <아깝다!> 샐쭉하는 이슬 일행

권완; [이... 이것들은 아주 위험하군요.] 식은땀 흘리고

청풍이 새삼스럽게 또 뭔 소리냐는 듯이 바라보고.

권완; [이들에게는 마음이 없어요. 그 바람에 하마터면 우리 둘 다 큰일 날뻔했어요.]

청풍; [마음이 두 개면 몰라도 아예 없는 게 뭐가 위험해?]

권완; [자기 마음이 없기 때문에 남의 마음에 자유자재로 드나들면서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거예요.]

청풍; [너무 어려워! 좀 쉬운 말로 설명해봐!] 비어있는 소혼곽에 앉으며

권완; [육유가 세상 모든 것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말씀 드렸죠?]

청풍; [응! 그래서 저것들의 이름이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 이슬과 번개라고도 했어!]

권완; [당신이 제일 먼저 소혹곽에 넣은 번개는 순식간에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무상한 것이지만 흔적을 남겨요.] 번개를 보며

권완; [두 번째는 꿈인데 틀림없이 보고도 보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두 번째 놈을 배경으로

권완; [세 번째는 그림자로 함께 있어도 느끼지 못하는 것일 테고, 네 번째는 이슬로 있을 때는 기쁘고 없을 때는 바로 슬퍼지게 하는 힘을 가져요.] 세 번째와 네 번째의 년을 배경으로

권완; [다섯 번째는 환상으로 있는 듯 없는 듯 혼란에 빠지게 할 테고, 여섯 번째는 물거품으로 보기만 하면 이유 없이 허망함에 사로잡히게 만들 거예요.]

권완; [저것들을 경계하지 않고 곁에 두었으면 우리 모두 저것들이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을 거예요.] [심하면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할 수도 있고...!]

청풍; [듣고 보니 위험한 능력을 지닌 놈들이구만!]

청풍; [헌데 어째서 난 별 생각이 없지?] [인생이 허무해지기는커녕 어떻게 하면 저것들을 놀려먹을까하는 마음만 생기는 걸!]

권완; [그건 당신 가문에 전해오는 특별한 힘 때문일 거예요.] [심지어 술법도 당신 형제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청풍; [그런가?] 갸웃

권완; [당신이야 그렇다 쳐도 전 저들의 힘을 막을 능력이 없어요!] 겁에 질려 삼촌육유들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청풍; [야! 너희들 정말 우리를 꼭두각시로 만들 생각이었냐?] 이슬에게 묻고

이슬이 눈물이 흐르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

청풍; [하!] 기가 막히고.

청풍; [꼭두각시로 만든 다음에 어떻게 할 거였는데?]

번개; [말하지 마!] 다급히 외치지만

이슬; [잡아먹었을 거예요.]

청풍; [뭐라?] 눈 부릅

번개; [야 이 머저리야! 사실대로 말하면 어떻게 해?] [그런 말 하면 우릴 살려둘 것 같아?]

이슬; [머저리란 소리 하지마!] [저 사람들 속여서 잡아먹기로 한 것도 네 생각이었잖아!] 번개에게 바락 대들고

번개; [뭐... 뭐?] 분하고 어이없어서 씩씩거리기만 하고.

이슬; [그동안 넌 힘이 좀 세다는 걸 내세워서 우릴 종 취급 했어!] [하지만 더 이상은 재수없는 네 행패를 참지 않을 거야!]

이슬; [어차피 죽을 거면 저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너부터 먼저 죽이고 나서 나를 죽여 달라고 할 거라구.]

번개; [이... 이 배신자!] 분노로 부들 부들

청풍; [배신자같은 소리 한다 이놈아!] 손바닥으로 파리를 잡는 것처럼 번개의 머리를 내려치고.

번개; [캑!] 머리가 납작해지며 비명 지르고

해롱 해롱하는 번개

청풍; [우릴 잡아먹겠다고? 이것들이 누가 누굴 먹는지 두고 보자.] 눈을 부라리며 이를 부득 부득 갈고

청풍; [마침 끼니 때도 되었고 하니 네놈들을 불에 살살 구워 먹어야겠다!] 입맛 다시며 징그럽게 웃고

[으헥!] [안... 안되는데...!] 겁에 질리는 놈들

이슬; [저, 저 녀석들부터 먹고 나를 먹어요.] 비명 지르고

청풍; (자길 먹으라고?) 눈이 띠용해서 헥헥. 권완은 그런 청풍을 째려보고

이슬; [아는 건 뭐든지 다 말하겠어요. 난 사람도 저 녀석들보다 적게 먹었다구요.]

청풍; [뭐? 사람을 적게 먹어?] 어이없고

[아니에요!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어요.] [나를 제일 나중에 먹어주세요!] [진짜로 사람을 적게 잡아먹은 건 나라구요!] [굽지 말고 날로 먹어주면 안돼요?] 일제히 외치는 다른 네놈. 번개는 기절한 상태

청풍; [흐흐흐! 생각해보니 구워 먹기만 하면 맛이 없겠군!] 음흉하게 웃으며 그놈들을 노려보고.

청풍; [한 놈은 회쳐먹고 한 놈은 삶아먹고 한 놈은 찢어서 양념에 무쳐먹고...!] [음... 남은 두 놈은 어떻게 먹을까?]

공포에 질리는 삼촌육유들

청풍; [옳거니! 한 놈은 기름에 튀겨먹고 남은 한 놈은 곱게 갈아서 공복에 마셔야겠다!]

[히익!] [갈아서 마신대!] [무서워!] 비명 지르는 삼촌육유들

청풍; [어떻게 요리되어서 먹고 싶은지들 말해봐! 소원을 들어줄 테니까!] 이슬을 들여다보며 웃고

꼬르르! 기절하는 이슬. 다른 놈들은 울거나 비명 지르고. 오줌 싸는 놈도 있고

청풍; [으하하1 겁쟁이들 같으니...!]

권완; (짖궂기는...!)

권완; (하긴 그래서 저 무서운 삼촌육유들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는 건지도 몰라!)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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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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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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