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32>

위태무의 비밀 거점, 역시 깊은 밤

위태무의 침실. 위태무가 옷을 입고 있다.

위태무; (동복쌍로에게서 연락이 없다.) 겉옷을 입으면서

위태무; (매 한 시진마다 전서구를 날리기로 약조 했었지만...) (처음에 두 번 전서구가 도착한 이후로는 소식이 뚝 끊겼다.) 허리띠를 두르고

위태무; (동복쌍로조차 뭔 일을 당했다고 봐야하는데...) 허리띠를 매며

위태무; (동복쌍로가 마지막으로 전서구를 날려 보낸 무호(蕪湖) 쪽으로 내가 직접 가서 탐문을 해봐야겠다.) 옷을 추스르고. 그때

[별일이네요.] 덜컹!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여자. 돌아보는 위태무

용설약; [새벽이 멀지 않은 이 밤에 어딜 가시려는 거예요?] 야한 차림으로 들어오는 용설약. 알몸에 짧고 얇은 란제리 형태의 잠옷만 걸치고 있다. 발에는 굽이 있는 꽃신을 신었고. 문 밖에는 빙화이신녀가 서있다.

위태무; [부인이야말로 이 밤중에 무슨 일이오?] 좀 찡그리며

용설약; [왜요? 아내가 오랜만에 만난 남편 침실에 찾아온 게 이상한 일인가요?] 문을 뒤로 닫으며 추파를 보내고

위태무; [물론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난감할 때

용설약; [설마 헤어져 있는 동안 젊은 년들과 놀아나서 저같이 늙은 계집에게는 회가 동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눈 흘기며 침대로 가고

위태무; (저 도도한 계집이 자존심을 팽개치고 먼저 날 찾아왔다?) 찡그리며 보는데

용설약; [신첩이라고 왜 여자로서의 욕구가 없겠어요?] 침대에 걸터앉고

용설약; [십 년 넘게 독수공방 시킨 걸로 충분하니 어서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세요.] 다리 하나를 벌려 세우며 유혹하고

위태무; [부인! 나는 사실...] 난감해서 거절하려 하지만. + 용설약; [마음대로 하세요.] 침대에 눕고

용설약; [당신이 날 외면하면 그냥 확 바람을 피워버릴 테니까요.] 할딱이며 가랑이를 벌리며 눕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한손으로는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위태무; (어쩔 수가 없군.) + [알겠소.] 한숨 쉬며 다시 허리띠를 풀고

위태무; [부인이 원하는 대로 해드리겠소.] 옷을 벗으며 침대로 간다

용설약;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팔 벌려 위태무를 맞고

그런 용설약을 올라타는 위태무. 바지만 벗은 채

용설약; (지금까지 숨겨둔 아들놈의 안위를 확인하러 가겠다?) 자기 몸에 올라타 애무하는 위태무를 끌어안고 표독하게 웃고

용설약; (그렇게 하도록 놔두진 않겠다!) + [하악!] 고개 젖히며 자지러지고

용설약을 올라타고 몸을 움직이는 위태무

용설약; (당신은 이승에서는 두 번 다시 아들 놈과 만나지 못할 것이다 위태무!) + [상... 상공! 좋아요! 아흑!] 자기 몸 위에서 움직이는 위태무를 끌어안고 과장되게 교성 지르고 몸부림치는 용설약

 

#333>

금정신니가 머무는 암자. 아침. 비구니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진상파가 치료 받은 객사. 앞쪽에는 황건신장이 팔짱 낀 채 서서 경비를 서고 있고.

근처를 지나던 비구니들이 황건신장을 훔쳐보며 얼굴 발개지고.

황건신장; (비구니도량이다 보니 영 불편하구만.) 쓴웃음

황건신장; (맹주님이 빨리 쾌차하셔야 거처를 옮기실 수 있을 텐데...) 생각하다가

옆을 돌아보는 황건신장

약탕기를 얹은 쟁반을 들고 객사로 오는 신소심. 우울한 표정

황건신장; [어서 와라 사매.]

신소심; [수고가 많으세요 사형.] 다가오면서 억지로 웃으며 고개 숙이고

황건신장; [들어가 봐라. 밤새 못 주무신 것같다.] 객사 입구를 턱으로 가리키고

신소심; [예...] 황건신장을 지나고

신소심; (맹주님과 초공자님은 내게 뭔가 숨기는 게 있어.) 입술 깨물며 객사 입구로 가고.

신소심; (날 인질로 잡은 벽세황이 비겁한 암수를 썼다고는 하지만 맹주님이 그렇게 간단히 당하셨다는 게 이해가 안돼.)

신소심; (맹주님이 치명상을 입으신 데에는 내가 모르는 어떤 내막이 있는 게 분명해.) 문 앞에 이르고

신소심; (그 내막이 무언지 어떻게든 알아내야만 해.) + [소심이에요 맹주님.] 한손으로 문고리를 잡고

신소심; [진노야께서 탕제를 올리라고 하셔서 가져왔어요.] 삐걱!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며 말하고. 직후

[!] 눈 부릅뜨는 신소심

밖에서 흠칫! 돌아보는 황건신장

방안의 광경. 방 끝에 놓인 침대에 진상파가 쿠션을 등에 고이고 일어나 앉아있다. 그 자세로 앞을 보고 있는데.

스윽! 슥! 붓이 하나 진상파가 보는 벽에 직각으로 떠서 움직이고 있다. 방안으로 들어선 신소심의 오른쪽 벽에 수많은 글이 적혀있다. 달필은 아니고 글씨 크기가 제각각이고 또 선이 바르지 않고 삐뚤삐뚤하다

신소심; (맙... 맙소사!) 놀라 비틀하고

황건신장; <무슨 일이냐 사매?> 전음으로 물으며 안을 들여다 보고. 그러다가

[!] 황건신장 역시 놀라고

지긋이 붓을 보는 진상파.

스윽! 슥! 그에 따라 붓이 움직여져 벽에 글을 적고 있고

<붓... 붓이 저절로 움직여서 벽에 글을 적고 있다!> 놀라는 신소심과 황건신장

슥! 붓에 먹물이 말라서 글이 흐리고. 그러자

고개 조금 움직이는 진상파

스윽! 탁자로 날아가는 붓. 탁자 위에는 벼루가 있고 벼루에는 먹물이 고여있다

철퍽! 저절로 먹물을 묻히는 붓

다시 벽을 보는 진상파. 그러자

스윽! 벽으로 날아가는 붓

스윽! 슥! 다시 벽에 글을 쓰는 붓

신소심; (단... 단전이 훼손되어서 내공을 쓸 수 없으신 데도 붓을 움직이고 계셔! 그렇다는 건...) 흥분 감격. 눈물이 눈에 어리고

<심검(心劍)!> <마음으로 검을 쓸 수 있는 진정한 심검의 경지에 이르셨구나!> 정신 집중하여 벽을 보고 있는 진상파의 모습 배경으로 신소심의 감격

[아미타불!] 황건신장도 감격해서 합장하고

<이(理;본질)가 있음으로 기(氣;현상)가 존재한다.> 사자천존이 한 말을 떠올리는 진상파

 

<달리 이르자면 마음(心)이 있은 후에야 몸(身)이 있는 바이니 심검의 이치도 바로 이와 같다.> 작은 바위에 앉아서 말하는 사자천존의 주변으로 크고 작은 돌들이 위성처럼 떠돌고 있다. 사자천존의 앞쪽에는 열 살쯤 된 진상파가 목검을 무릎에 얹은 채 무릎을 꿇은 자세로 듣고 있다.

 

진상파; (사부님과 고독모모께서는 내가 내공에 지나치게 의지하는 것을 늘 경계하셨었다.) 저절로 움직이는 붓을 보며 생각하고

진상파; (물론 머리로는 그분들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있었지만... 상승(上乘)의 경지에 이르는 가장 편한 수단인 내공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진상파;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내공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진상파; (전화위복! 마음으로 검을 부릴 수 있는 이치를 체득하게 되었다.)

진상파; (물론 아직은 어설프고 조악한 재주다.) 벽에 쓰여진 제멋대로인 글씨들을 보고

진상파; (하지만 언젠가는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물을 부릴 수 있는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진상파; (내게 진 빚을 반드시 갚아야하게 될 것이다.) 벽세황을 떠올리는 진상파

 

#334>

오싹! 술잔을 든 채 갑자기 소름이 돋는 표정이 되는 벽세황. 장소는 객잔

신도풍; [왜 그러십니까 삼공자님?] 벽세황과 마주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던 교활한 인상의 청년이 흠칫! 하며 묻고. 한 두 번 나올 조연으로 이름은 무면사랑 신도풍. 악질인 색마. 경신술과 변장술이 뛰어나다. <마면기정 자료집 제24페이지>에 나오는 신도풍 캐릭터. 벽세황과 신도풍은 객잔의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 중이다.

벽세황; [아... 아무 것도 아니오.] 억지로 웃으며 고개 젓고. 술잔을 내려놓으면서

벽세황;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지는 한기가 느껴졌었다. 누가 내게 저주를 걸기라도 한 듯이...) 침 꿀꺽! 삼키며 주변을 곁눈질하고

벽세황; (며칠 전부터 어떤 놈의 시선이 끊임없이 느껴졌었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가?) 주변을 곁눈질하고. 객잔 안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벽세황; (날 노린다면 무림맹과 관련이 있는 인간일 텐데...) + [!] 생각하다가 눈 번뜩이고

조금 떨어진 자리에 어떤 사내가 등을 보인 채 혼자 국수를 먹고 있다.

벽세황; (저놈...) 눈 번뜩이고.

벽세황; (뒷모습이지만 눈에 익다. 분명 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놈이다.) 벌떡 일어나고. 마주 앉아있던 신도풍이 흠칫! 할 때

벽세황; (세상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난 한번 본 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등을 보인 채 국수를 먹는 사내에게 다가가며 눈 번뜩

벽세황; (어디였는지 모르지만 이놈은 확실하게 나와 마주 친 적이 있다.) 콱! 생각하며 사내의 뒷덜미 옷을 강하게 틀어잡는다. 그러자

사내; [컥!] 뒷덜미가 잡혀 옷이 목을 조이면서 사래가 들리는 사내. 눈을 치뜨고 먹던 국수를 토한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오고 눈꼬리가 쳐진 청년이다. 주변 사람들 놀라서 돌아보고

벽세황; [네놈 무슨 일로 내 뒤를 밟는 것이냐?] 사내의 뒷덜미를 움켜잡아 쳐들며 노려보고. 옆에 선 자세로. 사내는 뒷덜미가 잡혀 위로 끌어올려지는 바람에 반쯤 몸을 일으킨 자세가 되어 벽세황을 돌아보고

사내; [무... 무슨 소리요? 내가 당신 뒤를 밟다니...] 컥컥 대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벽세황을 곁눈질하고

벽세황; (이놈...) 사내의 뒷덜미를 틀어쥐어 쳐든 채 찡그리고

사내; [난... 난 그냥 출출해서 배를 채우러 이 객잔에 들른 손님일 뿐이란 말이오.] 겁에 질려 울상 짓고

벽세황; (처음 보는 얼굴인 데다가 내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입에 국수를 문 채 겁에 질려 올려다보는 사내를 내려다보고

벽세황; (그렇다는 건 무림인이 아니라는 건데...) + [실례했소!] 툭! 생각하며 사내의 뒷덜미를 놔주고

사내; [아이쿠!] 털썩! 다시 의자에 주저앉고

벽세황;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같소.] [사과하리다.] 포권하고

사내; [자... 자다가 봉창을 두드려도 유분수지...] [내가 별 볼일 없는 인생처럼 보여서 무시하는 거요 뭐요?] 옷에 묻은 국수를 떼어내며 노려보고

벽세황; [기분 푸시오. 다른 사람으로 오해를 한 것뿐이외다.] 말하며 손을 품속에 넣고

사내; [당신이라면 이런 봉변을 당하고도 기분이...] + [헉!] 말하다가 눈 치뜨고.

딱! 사내가 내려다보는 탁자에 벽세황이 은자를 한 덩이 내려놓고 있다.

벽세황; [스무 냥짜리 은자요. 이 정도면 기분을 푸는데 제법 도움이 될 것같은데...] 은자를 손으로 누른 채 지긋이 보고

사내;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소인, 벌써 기분 다 풀렸습니다요.] 비굴하게 웃으며 굽신 굽신거리고

벽세황; [그렇다니 다행이오.] 슥! 은자에서 손을 떼고

벽세황; [식사 맛있게 하고 가시오.] 자기 자리쪽으로 돌아서고

사내; [고... 고맙습니다 대인! 고맙습니다요.] 일어나며 은자를 집으면서 굽신굽신. 이어

사내; [어째 지난밤 꿈자리가 좋더니만...] 희희낙락하며 두 손으로 은자를 들고 입구쪽으로 서둘러 가고

[저치 횡재했구만.] [그러게나 말일세. 멱살 한번 잡히고 최고급 기루에 가서 하룻밤 질탕하게 놀고도 남을 거금을 벌었으니...] 주변 사람들 부러워하는 걸 배경으로 객잔 입구 달리듯 가는 사내의 뒷모습

그 사이에 벽세황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앉고 있고

신도풍; [착각을 하신 듯합니다만...] 눈치 보며 말하고

벽세황; [나답지 않은 실수를 했소.] 쓴웃음 지으며 술잔을 잡고

벽세황; [전에 금릉에서인가 한번 본 적이 있는 자같았는데...] 금릉의 술집에서 신행태보와 만날 때 청풍이 등을 보인 채 국수를 먹던 장면 떠올리고 #108>의 장면이다.

벽세황; [요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예민해졌던 모양이오.]

신도풍; [속하가 보기에도 무공을 지니지 않은 무지렁이 같았습니다.] 객잔 밖으로 사라지는 청풍의 뒷모습 보며 웃고

벽세황; [내가 일전에 지시했던 물건은 준비해왔소?]

신도풍; [물론입니다.] 주변 눈치 살피면서 속삭이고. 손을 품속에 넣고

신도풍; [이걸 쓰면 그자의 마누라라 해도 감쪽같이 속아 넘어갈 것입니다.] 슥! 품속에서 얇은 상자를 하나 꺼내고

벽세황; [수고했소.] 신도풍이 두 손으로 내미는 얇은 상자를 한손으로 받고

신도풍; [그런 말씀 마십시오.] [삼공자님께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습지요.] 굽신거리며 아부하고

벽세황; [그러시다니 앞으로도 종종 신(申)형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소.] 딸칵! 말하며 상자 뚜껑을 조금 열고.

쿵! 얇은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물건 크로즈 업. 바로 벽세준의 얼굴을 본뜬 가면이다. 벽세준은 <마면기정 자료집 제22페이지>에 나오는 <공야준> 캐릭터

 

#335>

객잔에서 신이 나서 나오는 사내. 벽세황에게서 은자를 받은 그 사내. 두 손에 은자를 들고 있고

사내; [운수대통한 날이로구만. 거금 이십 냥이 공짜로 생기고...] 희희낙락하며 객잔을 나서고

사내; [이 돈으로 뭐할까?] 두리번

사내; [꽁돈 생겼으니 제대로 목구멍의 때를 벗겨 봐야겠다.] 건너편의 또 다른 객잔으로 간다.

[어서 옵쇼!] 객잔의 점원이 사내를 맞이하고. 이 객잔도 북적이는데

사내; [화(化)대인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벽세황이 준 은자를 점원에게 주며 말하고

점원; [화... 화대인 손님이셨군요.] 두 손으로 은자 받으며 입이 귀에 걸리고

점원; [이리... 이리로 오십쇼. 화대인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내를 안내하고

한쪽에 설치 된 계단으로 사내를 안내해서 가는 점원

점원; [이층으로 올라가셔서 첫 번째 방입니다요.] 한손으로 계단 위를 가리키는 점원

사내; [수고했네.] 계단을 올라가고.

사내; [조용하게 있고 싶으니 부를 때까지 방해하지 말게나.] 계단을 올라가며 말하고

점원; [분부대로 합죠!] 두 손에 든 은자 보며 희희낙락 건성으로 대답하고

턱! 곧 이층에 올라서는 사내. 계단 위에는 복도가 있는데 복도 좌우로 룸이 죽 늘어서 있다. 헌데

독각철개; [어서 오십시오 공자!] 덜컥! 계단 올라서자마자 보이는 문이 열리며 독각철개가 내다본다. 옷을 도박장에서처럼 깔끔하게 입고 있다.

사내; [오래 기다리셨소이다.] 독각철개가 열어주는 문으로 들어가며 두 손으로 자기 얼굴 만지면서 말하고. 문 안쪽에는 간단한 주안상이 차려진 탁자가 있다. 종이와 지필묵도 준비되어 있고. 문 맞은편은 창문이라 거리가 내려다보인다.

독각철개; [아닙니다. 혼자 분위기 잡으며 한잔 하고 있었습지요.] 문을 닫으며 말하고. 사내는 두 손으로 얼굴 만지며 의자에 앉고 있고

사내; [내공을 없는 것처럼 위장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반면...] [얼굴을 다른 사람인 듯 바꾸는 건 아직 적응이 잘 안됩니다.] 얼굴 주무르며 말하고

독각철개; [얼굴이 바뀌면서 근육과 신경이 자극을 받으니 아무래도 불편하겠지요.] 마주 앉으면서 말하고. 그때

사내; [이제야 좀 살 것 같군.] 손을 내리고. 그러자

쿵! 청풍의 얼굴이 되었다.

728x90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