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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十 七 章

 

                 危境 중의 戀情

 

 

 

백의면사여인은 살짝 눈을 내리 깔았다.

그리고는 다소곳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사옵니다. 천첩이 광양존후(廣陽尊后)라는 과분한 칭호를 받고 있는 금가(琴家)의 계집이옵니다.]

여인... 금벽라의 대답에 능천한의 얼굴은 감탄으로 물들었다.

(역시 광양존후의 명성이 헛것이 아니었다.)

 

---광양존후(廣陽尊后) 금벽라(琴碧羅).

 

여자들 중에서는 천하제일고수라 불리는 여걸!

그녀는 정파의 지주인 광양회(廣陽會), 광양대제(廣陽大帝)의 외동딸이다.

금벽라의 나이는 이미 삼십을 넘었고,

그녀가 천하제일의 여고수임은 십오 년 전부터 변함이 없었다.

금벽라는 가전의 광양경(廣陽經)을 십이성 연마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일신에는 곤륜에서 흘러나온 세외신후(世外神后)의 진전이 담겨있다.

세외신후는 서왕모(西王母)의 수제자였던 전대 여종사다.

광양경(廣陽經)과 신후경(神后經).

양대 무맥의 비전을 한 몸에 지닌 광양존후의 무공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흑자는 그녀의 무공이 이미 아버지 광양대제(廣陽大帝) 조차 능가한다고 말한다.

 

[천첩의 생각이 맞는다면 공자께서는 패천잠룡(覇天潛龍) 능대공자이시겠지요?]

금벽라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패천잠룡!]

[저분이 일잠룡(一潛龍) 능대공자!]

천산홍연 등은 해연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

능천한은 이전에 황산을 떠난 적이 없다.

그래서 무림인들 중 능천한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또한 능천한의 이름을 모르는 무림인 전무하다.

황룡(皇龍)인 아비 밑에서 날개를 키우고 있는 잠룡...

그를 어찌 모르겠는가?

능천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소이다. 소생이 능모이외다!]

능천한이 대답하자 천산홍연등의 얼굴이 흥분으로 물들었다.

[아이... 맹주언니. 우린 소개 시켜주지 않으실 거예요?]

천산홍연이 금벽라의 팔에 매달리며 투정을 부렸다.

금벽라가 미소를 지으며 능천한에게 일행을 소개했다.

[이 아이는 천산노인(天山老人)의 손녀인 천산홍연(天山紅燕)이예요!]

천산홍연이 냉큼 능천한 앞으로 뛰어 나왔다.

[호호! 잘 부탁드려요. 제 이름은 위지련(慰枝蓮)이예요!]

능천한도 미소를 지었다.

천산노인(天山老人)은 세외(世外)의 기인이다.

쌍황(雙皇) 그 이전의 인물이지만 좀체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천산(天山) 비홍단천검식(飛紅斷天劍式)은 정말 빨랐소이다!]

[호호... 고마워요!]

위지련은 능천한이 관심을 나타내어 주자 뛸 듯이 기뻐했다.

금벽라는 이어 흑의미녀와 백삼청년을 소개했다.

그들 두 남녀는 약혼한 사이였다.

 

---사천묵봉(四天墨鳳).

---신수비검(神手飛劍) 남궁유운(南宮儒運).

 

당교하는 사천당가의 맏딸로서 일신에 백팔십 가지의 암기를 지녔다.

당대 후기지수들 중에서 암기로 일절(一絶)이라 불리는 여걸,

남궁유운은 하락(河洛) 남궁세가(南宮勢家)의 장자(長子).

그는 가전의 기문진학와 검법에 숙달되었다.

거기다가 그의 재주에는 사천당문의 암기술과 독술이 가미되어 있다.

그것은 그가 장차 당문의 맏사위가 될 신분이기에 당문의 비전을 이어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능대형의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바랍니다.]

남궁유운이 능천한에게 포권을 하였다.

능천한도 마주 답례를 하였다.

[소제도 부족함이 많은지라... 가르침이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말을 하며 능천한은 남궁유운을 살폈다.

(자질도 나쁜 편은 아니고... 무엇보다 성품이 침착하여 대기만성할 인물이다.)

그는 내심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였다.

--- 어엉!

화르르르--- !

[...!]

[...!]

갑자기 남쪽 십여 리 밖의 하늘에서 찬연한 화전(火箭)이 터졌다.

중인들은 흠칫하며 시선을 돌렸다.

(표향색절이 쓰려던 화전과 같은 종류...)

능천한은 금벽라의 손에 들린 화전을 바라보았다.

금벽라의 봉목이 언뜻 어둡게 변했다.

[남궁소협!]

금벽라는 남궁유운을 불렀다.

[, 맹수! 속하 여기 있습니다!]

남궁유운이 금벽라의 앞으로 시립하였다.

(그는 금소저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능천한의 입가에 훈훈한 미소가 감돌았다.

[혈종의 마도들이 우리보다 먼저 그 두 분을 찾은 것 같아요.]

금벽라가 무겁게 말했다.

(그 두 분...?)

능천한은 의아해졌다.

그리고,

(혈종도들과 사해정검맹은 누군가를 찾고 있었군.)

능천한은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어찌하여야 할지요?]

남궁윤운이 고개를 숙인 채로 물었다.

[표향색절은 쌍극천효의 주구예요. 쌍극천효가 우리가 이곳에 있음도 파악하게 되면... 수수방관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

[분하지만... 이란타석(以卵打石)의 누를 범할 수 없으니...!]

천산홍연이 급히 물었다.

[그럼 그분과 천혜언니는...?]

금벽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 혼자 가보겠다. 기회를 보아... 최선을 다할 수밖에...!]

[...!]

[...!]

남궁유운 등은 입술을 깨물었다.

(너무 급작스럽게 당하여 정도(正道)가 힘을 모을 기회도 없었던 것이 한이다.)

세 젊은이의 표정에 괴로운 빛이 흘렀다.

보고 있던 능천한이 끼어들었다.

[소생이 맹주의 힘이 되어드려도 되겠소이까?]

[능대공자...!]

그러자 금벽라는 반색을 하며 능천한을 돌아보았다.

다른 세 젊은이의 안색도 밝아졌다.

[능대공자께서 힘을 써주신다면 천군만마의 도움을 받는 것과 진배없어요. 정말 고마워요.]

금벽라가 진심을 담아 말했다.

능천한은 빙그레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금벽라는 빠르게 남궁유운에게 지시하였다.

[남궁소협은 정검대(正劍隊)를 인솔하여 패하 방면으로 나가세요. 적을 치되 뒤를 칠 것이지 절대 정면충돌은 하지 마세요. 연후에 사로(四路)로 우회하여 동정호로 집결하세요!]

[존명(尊命)!]

남궁유운은 금벽라에게 깊이 고개를 숙여 보였다.

그리고,

[갑시다!]

--- 르르르르!

--- 이익!

그는 천산홍연과 당교하를 데리고 빠르게 계곡 안으로 날아 들어갔다.

[함께... 가시옵소서!]

금벽라가 능천한에게 말을 하며 허공으로 교구를 띄웠다.

스스스슥!

그 뒤로 능천한도 소리없이 몸을 띄웠다.

 

***

 

절곡(絶谷),

양쪽 석벽이 병풍같이 우뚝 마주 서 있다.

그 사이로 마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협도가 있고,

협도 그 안쪽은 제법 널찍한 분지였다.

스스스스슥!

어두워지는 야공에서는 두 줄기 인영이 절곡으로 날아들었다.

백의면사여인과 황포청년이었다.

[크크큿!]

[감히 어딜 들어오느냣!]

[죽어랏!]

그 직후 까마귀 울음소리같은 폭갈이 절곡의 안쪽에서 터져 나왔다.

--- 르르르릉!

--- 애애액!

그와함께 빗발치는 듯한 공세가 백의여인과 황의청년을 쓸어왔다.

그러나,

--- 스슥!

백의면사녀가 박꽃같이 뽀얀 교수를 들었고,

--- --- !

귀엽고 작으마한 교수에서 폭풍이 일었다.

콰콰--- --- !

[--- --- !]

[--- --- 아악!]

절곡 안쪽에서 일거에 십여 차례 비명이 터졌다.

[핫하... 훌륭한 광양푹풍참(廣陽暴風斬)이외다!]

황의청년이 껄껄 웃었다.

그들은 바로 능천한과 광양존후 금벽라였다.

--- 스스슥!

--- --- 이잉!

두 사람의 신형은 구름이 흐르듯이 절곡의 안쪽으로 날아 들어갔다.

[소생이 길을 트겠소!]

능천한이 크게 외치며 앞으로 폭사되어 갔다.

[수라혈강뢰(修羅血罡雷)!]

--- --- 쿠쿵!

능천한의 쌍장에서 핏빛 폭풍이 일어났다.

그 핏빛의 폭풍은 일거에 삼십 장 방원을 휩쓸고,

[--- --- 아악!]

[--- 에에엑!]

[--- 아악!]

후드드드득!

--- --- !

불나방같이 쇄도하던 혈포인들과 금의인들이 콩 튀기듯 튕겨나갔다.

(수라천극존(修羅天極尊)의 절기까지 지니고 계시다니...)

바라보던 광양존후가 혀를 내둘렀다.

일시에 절곡이 혈향으로 가득했다.

능천한은 광양존후와 절곡중앙에 몸을 세웠다.

그곳은 방원 이삼백 장 가량의 절곡이었다.

그 절곡 안에 수백 명의 마도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그자들은 대부분이 혈영궁도들과 통천방도들이었다.

[크크... 광양존후(廣陽尊后)... 네발로 예까지 기어들어오다니...]

스스스스슥!

능천한과 금벽라의 주위로 아홉 명의 혈포노인과 네 명의 금포인이 날아내렸다.

그자들은 하나같이 신광이 안으로 갈무리된 강자들이었다.

(만만치 않는 자들이겠는걸!)

능천한이 내심 중얼거릴 때 금벽라의 전음이 들려왔다.

[혈영구천살(血影九天煞)과 금룡사신(金龍四神)이란 자들이예요. 이자들의 합공은 오히려 혈영군이나 통천금룡제이상이니 조심하세요!]

그녀의 전음을 들으며 능천한의 시선은 절곡 밑의 석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동굴이 하나있고,

동굴입구 주위에 시체같은 혈의인들이 둘러 서 있었다.

(금맹주가 찾는 인물이 어디에도 없다. 그렇다면... 저 안에...!)

능천한의 두눈이 강렬하게 빛났다.

그때,

[크크--- 크크크...!]

[혈영마뢰(血影魔雷)!]

[흐흐흐! 금룡군림천(金龍君臨天)!]

--- 이이잉!

츠츠츠츠---!

혈영구천살과 금룡사신이 신형을 벌리며 강렬한 암경을 발산하였다.

[!]

능천한은 한 걸음 휘청하며 밀려났다.

(시간을 끌 필요없다.)

능천한은 금벽라에게 전음을 보냈다.

[소생 뒤에 서십시오. 그리고 소생이 진세를 깨뜨리는 순간 지체없이 소생을 부축하여 저쪽 석벽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알겠사옵니다!]

금벽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 우우웅!

갑자기 능천한의 몸이 태산처럼 굳어지고 그의 쌍수가 시커멓게 변색되어 갔다.

(이것은 또 무슨 공력?)

금벽라는 아연하면서도 급히 능천한 뒤로 물러섰다.

[묵황굉벽뢰(墨荒宏霹雷)!]

직후 능천한의 입에서 벼락이 떨어지듯이 폭갈이 터졌다.

그리고,

--- --- !

--- --- !

엄청난 굉음!

그와 함께 시커먼 강기의 무더기가 폭죽이 터지듯이 쏟아져 나갔다.

삼십 자 두께의 묵옥강석(墨玉)을 깨뜨리기 위해 창안된 격파전용절기!

혈영구천살과 금룡사신의 공세는 묵옥강석의 굳음에 비하면 종이짝이다.

--- 아앙!

[--- --- !]

[! ... 이럴 수가!]

--- 드드둑!

혈영구천살과 금룡사신!

그자들의 신형이 조약돌 튕겨지듯이 사방으로 나뒹굴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 르르르---!

노도겉은 묵강류(墨罡流)는 백 장을 내뻗었다.

묵황굉벽뢰!

무엇이 있어 그것을 막겠는가?

[--- --- 에엑!]

[--- --- 아악!]

능천한의 전면에 서 있던 육십여 명의 마도들이 그대로 폭사하고 말았다.

그리고,

[으음...!]

능천한의 안색이 창백해져서 휘청하였다.

[대공자!]

금벽라가 급히 능천한을 안아들었다.

묵황굉벽뢰는 위력이 강한만큼 내공의 소모가 크다.

--- --- 이잉!

금벽라는 능천한을 가슴에 보듬고 그대로 육십 장을 날아갔다.

 

---광양폭풍영(廣洋暴風影).

 

광양일문의 최고 경공절기다.

[...!]

[...!]

마도들은 그저 입만 딱 벌릴 뿐 그녀의 앞을 막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화르르르---!

금벽라는 그대로 석벽에 난 동굴로 쇄도하여 갔다.

그러자,

[크크크---!]

동굴입구를 지키고 있던 시체같은 자들이 껑충껑충 뛰면서 금벽라를 짓쳐왔다.

[혈마강시(血魔)!]

금벽라의 눈빛이 흔들렸다.

[... 내가 맡겠소!]

금벽라가 혈마강시와 충돌하려는데 그녀의 가슴에 안긴 능천한이 우수(右手)를 번쩍 쳐들었다.

[천중압(天重壓)!]

--- --- --- !

--- --- --- 카카캉!

벼락이 치듯!

새파란 륜영(輪影)이 혈마강시들을 짓쳐갔다.

[...천신륜(覇天神輪)!]

금벽라가 신음하듯이 중얼거렸다.

다음 순간,

--- 가가--- !

[--- --- !]

[--- 크크...!]

혈마강시들의 몸뚱이가 토막 나 뒹굴었다.

보검으로도 상처를 내지 못한다는 강시들이다.

그런 혈마강시들이건만 패천신륜의 예기에 닿자 무 베듯이 베어져 나가는 것이다.

(무섭다. 천지십병(天地十兵)의 위명이 헛것이 아니었다.)

금벽라는 아연하면서도 날렵하게 패천신륜을 받아들고 동굴의 안쪽으로 쇄도하여 들어갔다.

혈마강시 외에는 다른 제지가 없었다.

그만큼 혈종의 마도들은 혈마강시를 믿었던 것이다.

스스스스슥!

금벽라는 백여장을 진행하였다.

그녀는 이 동굴의 안쪽으로 여러 사람이 지나갔음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발길을 멈추며 조심스럽게 능천한을 내려놓았다.

능천한의 안색은 백지장보다 하얬다.

묵황굉벽뢰를 쳐내고 연이어 패천신륜을 발출한 탓에 거의 탈진한 상태였다.

[이것을 드세요.]

광양존후 금벽라는 한 알의 영단을 꺼내어 능천한의 입에 가져갔다.

그것은 광양신단(廣陽神丹)이라는 영약이었다.

[... 고맙소...!]

능천한은 금벽라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영단을 받아먹었다.

사실 그는 광양신단을 복용할 필요도 없었다.

그는 천지이교가 타통된 상태다.

그 때문에 아무리 내공이 심하게 탈진되어도 이내 회복된다.

외부의 자연지기(自然之氣)와 내부에 도사린 막강한 잠력을 융합시켜 범인보다 백배 빠르게 진기를 채울 수 있는 것이다.

곧 능천한의 얼굴 혈색이 감돌았다.

금벽라는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

(보면 볼 수록 놀랍기만 한 분...)

그와 함께 삼십 년 넘도록 굳게 닫혀있던 방심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

--- !

능천한은 뇌전같은 신광을 흘리며 눈을 떴다.

눈을 뜨는 순간 능천한은 따스한 눈빛의 봉목이 내려다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금벽라... 누나같은 분... 그녀의 가슴은 정말 따뜻하고... 좋은 내음이 났는데...)

능천한은 흐릿하게 미소를 지으며 일어섰다.

[불편하신 곳은 없으신지요?]

금벽라가 진심으로 능처한에게 물었다.

능천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누님의... 가슴은 정말 포근했습니다!]

느닷없는 능천한의 한 마디...

(... 누님!)

금벽라의 교구가 휘청하였다.

그녀의 시선이 격동으로 흔들리고,

폭포같은 감흥이 그녀의 교구를 휘감았다.

[하하... 못나기는 했으나 동생을 하나 두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능천한이 밝게 웃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금벽라의 봉목이 촉촉히 젖었다.

[... 아우님...!]

광양존후는 와락 능천한을 끌어안았다.

[...!]

능천한의 얼굴이 광양존후의 젖무덤에 파묻혔다.

뭉클한 느낌이 얼굴을 때리고,

향긋한 살내음과 젖의 향기가 능천한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고마워요... 천첩은 형제가 없어 외로왔는데...]

광양존후는 능천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능천한은 그녀의 가슴이 크게 뛰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다가 능천한은 광양존후의 풍만하기 이를 데 없는 젖무덤을 더듬었다.

모성애에 굶주린 능천한의 본능적인 행위였으나,

[...!]

광양존후는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당혹하여 능천한을 내려다보았다.

[누님의 젖은 무척 부드럽고... 따뜻하군요!]

헌데 능천한은 웃고 있었다.

일점의 사심도 없는 싱그러운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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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룡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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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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