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492>

<-묘강> 묘강의 밀림지대 모습

위진천이 숨어있는 바위산의 모습

끼이! 그 바위산으로 날아가는 독수리. 한쪽 발로 주머니를 잡고 있다.

바위산에 나있는 동굴 입구로 나오는 여자. 흑지주

흑지주;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네.) 날아오는 독뤼 보며 생각할 때

끼이! 화악! 동굴 입구로 날아내리는 독수리

흑지주; [수고했다.] 몸을 숙여서 독수리가 내미는 주머니를 받고

흑지주; (뭘까?) 주머니 들어보며 생각

흑지주; (위공자의 어머니가 독수리 편으로 서둘러 보낸 걸 보면 중요한 물건인 것 같은데...) 주머니를 보면서 돌아서고. 그러다가

흑지주; (신경 끊자.)

흑지주; (지나친 호기심은 살신(殺身)의 지름길이니...)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고. 그곳에 철문이 있고. 철문 앞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고, 구석에는 몇가지 가재도구들이 있다.

 

#493>

흑지주; [실례하겠어요.] 철문을 열고 들어오는 흑지주

<무슨 일이냐?> 전음이 들리고

철문 안쪽, 침대는 치워져 있고 돌로 만든 넓은 탁자가 중앙에 놓여있다. 그곳에 상체를 벗은 채 가부좌를 틀고 운기조식 중인 위진천. 눈을 감고 있다. 온몸에서 칙칙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고. 물론 혈염사교의 시체는 치워졌다.

<연공 중에는 방해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눈 감은 채 전음으로 말하는 위진천

흑지주; [죄송해요.] 다가오며 고개 숙이고

흑지주; [하지만 공자님의 어머니께서 신응을 통해 뭔가를 보내셨어요.] 두 손으로 주머니를 내밀고

위진천; [어머니가?] 눈뜨며 찡그리고

흑지주; [여기...] 내밀고

고개 끄덕이는 위진천

슈욱! 흑지주의 손에 들린 주머니가 둥실 떠올라 위진천에게 날아가고

팟! 날아온 주머니를 받는 위진천의 손

주머니를 열어보는 위진천

위진천; (혈왕잠!) 주머니 안에서 혈왕잠을 꺼내고

흑지주; (비녀?)

흑지주; (딸도 아닌 아들에게 비녀를 보내다니... 뜬금없네.) 혈왕잠을 살피며 흥분하는 위진천을 보며 갸웃하고

혈왕잠을 내려놓는 위진천

다시 종이들을 꺼내고

위진천; (혈왕진해!) 눈 번뜩. 흥분하고. 빈 주머니는 내려놓고

위진천; (틀림없다! 이게 오래 전에 사라진 혈왕의 최고비전 혈왕진해일 것이다.) 스슥! 두 손으로 종이를 들고 살피며 흥분하고. 하지만

위진천; (헌데... 혈왕진해뿐이다!) 찡그리고

위진천; (어머니는 어째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혈왕잠과 혈왕진해만 보내신 것일까?) 눈 부릅뜨고.

위진천; (설마... 설마 편지 한 장 적어 보내실 수 없는 상황이었단 말인가?) 이를 갈고. 쿠오오! 몸에서 칙칙한 살기가 뿜어지고

흑지주; (아무래도 더 이상 보는 건 신상에 안좋겠구나.) 겁에 질려 급히 뒷걸음질치고

철컹! 나가면서 문을 닫는 흑지주

철컹! 문이 완전히 닫히면서 밀실에는 위진천만 남고

위진천; [마태자! 마태자!] 이를 갈고. 두 손으로는 종이를 든 채

위진천; [네놈이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마저 해친 것이냐?)

<천지신명께 맹세하건데... 네놈과 관련된 인간은 단 한놈도 빼놓지 않고 찢어죽이고 말겠다!> 쿠오오! 무시무시한 살기를 뿜어내는 위진천의 모습 배경으로 위진천의 결심 나레이션

 

#494>

<-천마성> 낮. 입구에 지당주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고. 천마성 입구에는 마차가 한 대 멈춰있다.

[흐윽!] 손대낭을 와락 끌어안으며 울음 터트리는 백일몽

백일몽; [엄마! 엄마!] 손대낭을 끌어안고 몸부림치며 울고. 주변에는 청풍과 위상영, 석헌중이 있다.

손대낭; [미안하다 아가야 미안해!] 역시 울면서 백일몽을 끌어안고 다독이고

손대낭; [어미가 용기가 없어서 널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단다. 엄마를 용서해다오.]

백일몽; [아니에요 아니에요 엄마!] 울고

백일몽; [절 낳아주시고 지켜주신 것만으로 충분해요. 고마워요 엄마!]

말없이 딸을 안고 우는 손대낭

석헌중; (좋게 결말이 지어져서 다행이다.) 미소

석헌중; (이 모든 게 저 친구 덕분이다.) 청풍을 보고. 청풍에게 고마워하는 손대낭과 백일몽 모녀

<마태자로 인해 삼황의 후손들 사이에 오백년 넘게 이어져 온 갈등과 비극도 종식을 맞게 될 것이다.> 두 모녀의 손을 잡고 웃는 청풍의 모습 배경으로 석헌중의 생각 나레이션

 

#495>

<-무제궁> 낮.

진상파의 거처. 여자 무사들이 지키고.

흠칫! 하는 여자 무사들. 월동문을 통해서 급히 들어오는 타노가 보인다. 손에 좁고 긴 천을 하나 들고 있다

[영주님!] [어서 오세요.] 인사하는 여자 무사들

타노; [소궁주님은?] 멈춰서며 건물 보고

[신소심소저와 면담중이시옵니다.] 여자무사들 중 한명이 대답하고

 

#496>

진상파; [몸은 좀 어떠냐?] 휠체어에 앉아서 맞은편에 앉은 신소심에게 묻고. 신소심은 좀 초췌한 표정이고

신소심; [괜... 괜잖아요.]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 숙이고

진상파; [이런 저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무제궁은 천마성과 화해를 하게 되었다.]

진상파; [마태자도 더 이상 적대할 상대가 아니니 마음의 부담과 응어리는 내려놓도록 해라.] 의미심장하게 말하고

신소심; [예...] + (내가 마태자에게 몸을 허락한 걸 알고 계시는구나.) 얼굴 좀 발개지고.

진상파; [혹시 모르니 다음 달거리가 있을 때까지는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음식도 가려야하고...] 조금 한숨 쉬며 말하고

신소심; (임신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 [예...] 얼굴 발개진 채 대답하고. 그때

<실례하겠습니다.> 문 밖에서 들리는 타노의 음성

진상파; [들어오세요.]

<예!> 덜컹! 대답과 함께 문이 열리고

타노가 서둘러 들어온다. 문 밖에서는 여자무사들이 문을 열어주고 있고

진상파; [어서 오세요.] 상체를 좀 앞으로 세워 예의를 갖춘다. 진상파는 타노가 자기 오빠라는 걸 안다. 진상파 앞에 앉아있던 신소심은 일어나고

타노; [천마성에 가 계신 대공자께서 전서구를 보내셨습니다.] 두 손으로 천을 진상파에게 내밀고

진상파; [수고하셨어요.] 두 손으로 받고.

이어 두 손에 든 천의 글을 읽는 진상파. 그 앞에 타노와 함께 서서 보고 있는 신소심

진상파의 이마가 약간 찡그려지고

신소심; (소궁주님의 표정에 그늘이 조금 생겼다.) 긴장

신소심; (그렇다는 건 정말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는 건데...) 침 꼴깍 삼키고

진상파; [결국 이리 되는군요.] 한숨 쉬며 천을 내려놓고

타노; [본궁의 모든 분타로 전서구를 날려서 위진천의 행방을 추적하도록 했습니다.] 눈치 보며 말하고

진상파; [잘 하셨어요.] 끄덕

진상파; [개방에도 도움을 청하고... 천마성과는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도록 하세요.]

타노; [그리하겠습니다.] 고개 숙이고. 이어

돌아서서 문쪽으로 가려는 타노. 그때

진상파; [오라버니!] 갑자기 부르고

[!] 눈 부릅뜨며 몸이 굳어지는 타노

신소심; (오... 오라버니?) 경악하고

[!] [!] 문 밖의 여자 무사들도 기겁하고

진상파; [어머니도 저리 되셨으니 더 이상 은인자중(隱忍自重)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아버지도 그걸 바라고 계실 테구요.] 한숨 쉬고

타노; [알... 았다.]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말하고

타노; [몸 조리... 잘 해라.] 나가고. 여자무사들이 당황하며 고개 숙이고

신소심; (그... 그러니까 뭐야? 타노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궁주님의 두 아들 중 한명이라는...) 놀라 눈이 휘둥그레질 때

진상파; [가서 원로들께 전하거라.] 진상파가 말하고. 흠칫! 하는 신소심

진상파; [앞으로 본궁의 대소사는 타노가 전담하게 될 것이며... 타노의 본명이 진우천(陳宇天)이라고...]

신소심; (진우천!) + [예!] 고개 숙이고

신소심; (역시 타노가 칠지무제님의 첫 번째 아드님이었구나.) 흥분한 표정으로 나가고

탁! 밖에서 문을 닫아주는 여자무사들

진상파; (오라버니는 어머니가 쓴 독에 하마터면 죽을 뻔 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었다.)

진상파; (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불구가 되었던 것인데...) 자신의 다리를 보고

진상파; (내가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어머니가 지은 죄의 대가라 생각하고 감수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탁자에 내려놓은 천을 보고

진상파; (혈왕잠이 위진천의 손에 들어가면서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다.) 손을 소매 속에 넣고

다시 꺼낸 진상파의 손에는 청풍이 준 주머니가 들어있다.

진상파; (역명천신단!) (결국 이것을 써야하겠구나.) 주머니를 보며 생각하고

 

#497>

<-천마성> 낮.

청풍의 거처. 여자 무사들이 지키고 있고

[전력을 기울여 위진천의 행적을 쫓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청풍에게 보고하는 지당주. 청풍은 안락의자에 앉은 포숙정 옆의 의자에 앉아있다.

청풍; [혈왕잠과 혈왕진해에 묻혀놓은 만리향(萬里香)도 별무소용인 모양이군.] 톡톡! 좀 초조한 표정으로 왼손으로 의자 손잡이를 두드리고. 청풍의 왼손에는 반지가 두 개 끼워져 있다. 하나는 성마지환, 하나는 삼안마귀환. 헌데 삼안마귀환이 조금씩 빛을 발한다

[...] 그걸 발견하는 포숙정

지당주; [혈왕잠을 가져간 독수리가 워낙 빨리 움직인 탓인지 만리향도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풍; [상영누님은 어디 가셨소?] 톡톡! 왼손 손가락으로 의자 팔걸이를 두드리며 묻고. 그때마다 삼안마귀환에서 빛이 번쩍거린다. 그걸 유심히 보고 있는 포숙정

지당주; [앉아서 보고를 받는 게 답답하시다며 직접 탐문을 나서셨습니다.]

지당주; [일단 북경쪽으로 방향을 잡으셨는데... 손부인과 백일몽 소저도 동행하셨습니다.] 눈치 보면서

청풍; (겸사겸사 용교주를 만나러 갔군.) + [누님과는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시오.] 나가보라고 고개 끄덕

지당주; [분부 거행하겠습니다!] 포권하고

나가는 지당주.

탁! 문이 닫히며 청풍과 포숙정만 남고

청풍; (천파 소저를 만나자마자 혈왕진해를 전수해주었으면 혈왕잠이 위진천의 수중에 들어가는 일도 없었을 텐데...) 한숨

청풍; (물론 그랬을 경우 손부인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었겠지만...) 생각할 때. + 포숙정; [저...]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고

청풍; [미안하오.] 돌아보고

청풍; [생각이 어지러워 부인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소.]

포숙정; [아니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

청풍; [마음에 걸리는 것이라니?]

포숙정; [끼고 계신 반지...] [원래부터 그렇게 반짝거렸는지요?] 청풍의 왼손을 보며 말하고.

[!] 반사적으로 반지를 보던 청풍의 눈이 번쩍

번쩍! 번쩍! 삼안마귀환의 보석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데 얼룩이 져 있다.

청풍; (삼안마귀환의 보석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놀라며 반지를 들어서 보고

번쩍! 번쩍! 번쩍이는 반지에 묻어있는 얼룩들

청풍; (이 얼룩!) 놀라고

<용설영이 뿜어낸 피가 닿았던 흔적이다!> 용설영이 입으로 피를 뿜어내던 장면을 배경으로 청풍의 생각 나레이션

청풍; (삼안마귀환의 보석들이 용설영의 피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건가?) 생각하다가

청풍의 뇌리에 떠오르는 장면. 용설영이 죽어가며 하던 말

 

용설영; [내 이름은... 용설영이다.]

용설영; [내 아들... 진천이는... 어미인 날 통해서 혈왕의 피를 이어받았다.]

회상 끝

 

청풍; (다시 말해서 삼안마귀환은 혈왕의 피에 닿으면 반응을 한다는...) 흥분하며 자세히 들여다보고

보석들마다 정말 작은 글씨들이 적혀있다.

청풍; (삼안마귀환의 보석들에 글씨가 떠오르고 있다.) 눈 치뜨며 흥분

청풍; (적혀있는 글의 내용은....) 지지지! 눈을 극한까지 치떠서 보석을 들여다 보고

<대연진기(大然眞氣)!> 청풍의 흥분 배경으로 보석 하나에 적혀있는 글 확대. <大然眞氣>라는 글이다.

청풍; (찾았다!) 흥분

청풍; (무성의 최고절기인 대연진기는 천마조사의 유물인 삼안마귀환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청풍; (이걸 수련하여 자전마벽과 함께 운용하면 성마지환에 숨겨진 천마조사님과 무성께서 합작하여 만든 최후절기를 찾아낼 수 있다.) 흥분하고

포숙정; [축하드려요 상공.]

흠칫! 고개 드는 청풍

포숙정; [신첩은 아는 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기연을 만나신 것같사옵니다.]

청풍; [부인 덕분이오.] 일어나서

청풍; [이놈도 그렇고...] [내게 부인은 말 그대로 복덩어리요.] 포숙정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손으로 포숙정의 배를 만지고

포숙정; [말... 말씀이 과해서 민망하옵니다.] 얼굴 붉히면서도 좋아하고

청풍; [과한 게 절대 아니오. 부인 덕분에 삼안마귀환의 비밀이 밝혀졌소.] 포숙정의 배를 만지며 흥분하고

청풍; [그 결과 혈왕잠의 저주로 인해 이 아이가 위험해질 일은 없게 된 것이오.] 포숙정의 배에 귀를 대며 말하고

포숙정; (과분한 행복이다.) 얼굴을 자기 배에 댄 청풍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잔한 표정이 되고

<과연 나같은 계집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두려울 정도로...> 두 사람의 모습 배경으로 포숙정의 생각 나레이션

 

#498>

<-묘강> 밀림지대

위진천이 숨어있는 바위산

동굴

철문 앞에 놓인 탁자 앞에는 흑지주가 좀 따분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탁자 위에는 음식이 차려져 있고

하품하는 흑지주

흑지주; (그날 이후로 두문불출하고 있네.)

흑지주; (식음까지 전폐하고 있는 걸 보면 무언가 엄청난 일이 생긴 건 분명해.) 탁자 위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흑지주; (며칠 전 독수리가 가져온 비녀와 종이와 관련이 있을 텐데...)

흑지주; (아무쪼록 위공자가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랄 뿐이다. 그래야 나 흑지주가 위공자에게 모든 걸 바친 보람이 있으니...) 얼굴 좀 발개지고.

 

#499>

철문 안쪽. 탁자 위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위진천. 앞에는 종이들과 혈왕잠이 놓여있고.

츠츠츠! 위진천의 몸을 휘감는 붉은 기운

위진천; (되었다!) 눈 감은 채 생각하고

위진천; (혈왕진해, 즉 혈왕신공(血王神功)이 혈영강기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연마할 수 있었다.) 눈을 뜨고

위진천; (혈왕신공을 무리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니...) 혈왕잠을 보고

위진천; (이제 혈왕잠을 내 것으로 만들 때가 되었다.) 집어들고

위진천; (이걸 단전으로 찔러 넣으면서 혈왕신공을 이용하여 녹이면 된다.) 두 손으로 혈왕잠을 쥐고 뾰족한 쪽을 단전에 대고

위진천; (혈왕잠의 힘을 모두 흡수하면 나는 제이(第二)의 혈왕... 아니 혈왕을 능가하는 존재다 된다.) 슥! 혈왕잠의 뾰족한 부분을 자신의 아랫배에 누르고

위진천; (천마와 무성이 합작하여 만든 고금최강의 무공 혼원신강(混元神罡)을 구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푸욱! 혈왕잠의 뾰족한 부분이 위진천의 아랫배를 뚫고 들어가고

위진천; [끄윽!] 신음

주르르! 혈왕잠이 뚫고 들어간 위진천의 아랫배에서 피가 흐르고

위진천; (혼원신강은 내공이 최소한 십갑자는 되어야 연마할 수 있는데...) 츠츠츠! 치치치! 연기를 내며 위진천의 아랫배로 스며들어가는 혈왕잠

위진천; (혈왕잠을 용해하면 내 공력은 단번에 십갑자 이상에 이르게 될 것이다.)

위진천; (기다려라 마태자!) 청풍을 떠올리며 이를 갈고

위진천; (혼원신강을 완성하는 대로 네놈을 때려죽이러 가줄 테니...) 츠츠츠! 핏빛의 기운에 휘감기는 위진천

 

#500>

 

728x90

'와룡강의 작업실 > 마고천장(魔高千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고천장] 101화  (1) 2024.08.30
[마고천장] 100화  (1) 2024.08.29
[마고천장] 98화  (0) 2024.08.27
[마고천장] 97화  (1) 2024.08.26
[마고천장] 96화  (1) 2024.08.24
Posted by 와룡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1983년부터 무협소설을 써온 와룡강입니다. 다음 카페(http://cafe.daum.net/waryonggang)에 홈페이지 겸 팬 카페가 있습니다. 와룡강의 집필 내역을 더 알기 원하시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와룡강입니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